구글앱스로 전환후에 사내에 불만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웃룩 환경에 이미 익숙한 직원들이 웹환경의 구글앱스 메일에 적응하지 못하는게 큰 문제네요~
이럴때 전산팀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1.어떤 변화라도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다 - 귀막고 버텨라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2.지메일을 아웃룩과 연결 -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향상이 IT팀의 최우선 과제임
(근데 오피스 중에서 아웃룩만 구매가 가능한가요???)
3.불만사항만 정리해서 윗분께 보고 후 대기 - 이정도만 해도 소임은 다한거임
자자~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당~
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저희는 200명 규모에서 가비아->구글앱스로 전향 했습니다.
구글앱스 강사도 초빙하여 직원들에게 강의도 하고 등등...해서 현재는
모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2년째)
네트워커 | 약 9년 전
참고로 저희는 it개발 회사 입니다.
회사마다 받아들이는 시간이 조금씩 틀려 질수있겠네요. ^^
1.어떤 변화라도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다 - 귀막고 버텨라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 회사에서 도입하였으면 전산파트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게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면 전직원 따라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앱스 자체에서 ms오피스와 많이 호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솔루션을 변경하였으니 적응기간은 필요합니다. 다만 아웃룩을 계속적으로 사용했던 임직원이라면 아웃룩 조합은 Gmail을 사용하나 Exchange와 메일에 한해 차이점을 느낄수 없으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웃룩의 경우 Exchange Server 전용 Client 이기 때문에 오피스 제품군 안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 구매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이 문제라면 기업에서 무료 사용이 가능한 오페라 메일이나 기타 무료 솔루션을 추천해 드립니다.
불만사항 정리해서 보고 하기전에 최선의 도움을 주는 것이 전산팀이 소임이 아닐까 합니다.
오피스에서 아웃룩만 구매는 않되지 않나요??
guest | 약 9년 전
아웃룩 별로도 판매합니다.
MS는 EULA(최종사용자 라이센스 계약)에 Downgrade 권한을 명기하고 있어, 최신버전으로 구매하신후 최신버전을 사용하던지, 옛날 버전을 사용하던지 결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MS를 제외한 타 벤더 제품들은 EULA에 Downgrade 권한이 명기되어 있지 않으므로, 옛날 버전을 사용을 임의대로 하시면 안되고, 해당 벤더(벤더 고객센터)에 옛날 버전 사용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고 반드시 메일로 회신 받아 놓은 후 사용하십시오. (메일은 별도로 출력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죠!^^)
불만 사항들에 대해 단순히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불만인 것인지,
기능이 부족에 따른 불만인지 하는 구체적인 내용부터 조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사용자들 입장에서 훨씬 기능이 많고, 편리해 져도 기존 방식에서의 사용방법이 바뀐 것만 가지고도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게으른 일반 사용자들은 변화를 엄청 싫어 합니다.
기존에 하던 일 자체만 하더라도 귀찮아서 겨우 겨우 하고 있는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라고 하면 분노하기 마련입니다.
이 상황에서 전산 담당자가 최대한 불이익을 떠 안지 않으려 한다면,
불만을 제기하는 원인을 명확하게 분석해서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구글에다 개선 요청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관련 자료들을 정리해 두는 것이 맞을 것이고,
기능이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좋아 졌는데도 단순히 사용 방법 변경에 따른 불만이라면
사용자를 적극 설득시켜보고, 필요하다면 상부에 보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guest | 약 9년 전
저도 게으른사용자 (유저불량 이라고 ㅎ) 라고 치부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업무 효율저하가 있다고 판단이 되서 더 고민이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메일 본문에 엑셀 붙여넣기가 정말 최악이죠...
지메일이 다른 메일 여러개를 함께 포워딩할때 어렵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충분한 적응기간 후에 결정하시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