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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세일즈 할만한 일인가요?

금융업 고객사에서 소속업체만 바꿔가며 10년동안 서버운영으로 일했습니다.

나이는 마흔 초중이구요


근데 이번에 새로온 업체에서 고용승계를 미적미적 거리며 잘 처리도 안해주는 상황에서

현 회사는 하드웨어 프리세일즈를 하자고 권유하더군요


10년동안 너무 특정 회사 업무에만 익숙해 있어서 이러다 도태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던 차에 새로운 업무와 기술을 배울수도 있겠다 해서 솔깃하긴 했지만, 프리세일즈 해본적도 없고, 제가 그만큼 기술적 능력이 되는지도 의구심이들더라구요

그리고 연봉도 1원 한푼 올려주지 않고  ㅜㅜ


프리세일즈라는 근무환경, 시간형태, 그리고 현실 이런 내용이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좀 포괄적이긴한데, 자세한 걸 모르니 구체적으로 여쭤볼수 없어, 무슨 답변을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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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약 일 년 전

기술직 하시면서 세일즈 한다는건 쉽지 않아보이네요 .. 고객이 필요한 새일즈를 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안서작성, 유지보수관리, 계약서, 견적서, 세금계산서 관리등 할게 많습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 사람과의 관계 형성 인데요  부담감을 안고 대응 할수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경험이니까요

나이들어 엔지니어에서 영업으로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시지만 금방 익숙해 지시더라구요

쿨가이
  0 추천 | 약 일 년 전

사람들 만나는거 괜찮으시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고객들 만나서 홍보하고 설명하는 업무가 주된 업무입니다

멋장이
  0 추천 | 약 일 년 전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채택을 한분 밖에 못해드려 죄송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클라우드코디
  0 추천 | 약 일 년 전

박지성 같은 올 플레이 공격수로 만들어 줍니다. 경험자

wansoo
  0 추천 | 약 일 년 전

할만한 일인지 하지 못할 일인지는 사람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죠.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할만한 일이 되겠고요.

사람보다는 기계와 더 친숙하고, 다른 사람들 기분 맞춰주고 분위기 맞춰주고, 정보 제공하는걸 부담스럽게 생각하거나 어렵게 생각한다면  하기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겠고요.

본인의 성향을 잘 검토해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Simon.Park
  0 추천 | 약 일 년 전

10년동안 서버 운영만 하셨다고 하셨는데,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판매하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프리세일즈로의 업무 변경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프리세일즈라 하면 크게,

  • Pre SE

  • SE

두가지로 나뉘어 질 수 있는데, 조금 차이가 나는 점은 Pre SE는 영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져서 고개에게 맞는 제품을 산정하고, 고객에게 해당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제안서 작성, 제안 발표, 제품 설명서 작성 등 영업 행위를 위해 지원하는 엔지니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고객에게 제품이 판매 되기 전까지의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SE도 비슷하기는 한데, Pre SE 보다는 엔지니어에 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고,

POC, 설치 전의 장비 테스트 등의 업무를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나라는 Pre SE 와 SE의 업무 영역이 구분 되어지지 않은 회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기존의 운영만 하셨을때는 하시는 일이 정해져 있고, 개인적으로 발전하는데도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Pre SE 를 꼭 하시고, 향후에는

계속 Pre SE (일부 회사에서는 Consultant라고도 합니다.) 하시던지,

아니면 프로젝트 PM도 할 수 있고, 좀더 넓은 업무 분야를 경험하실 수 있을꺼에요.

jongsam
  0 추천 | 약 일 년 전

사람만나는거 좋아하시고 돌아다니시는거 좋아하시면 프리세일즈 영업 해볼만한것 같아요 저도 제안받아본적있는데 워낙 부끄럼쟁이라서 포기.....

topkslee
  0 추천 | 약 일 년 전

말그대로 영업입니다.

제품 설명부터, 데모시연, 제안서 작성, 경쟁 제품 및 기업관련 리서치와 관련 자료 작성 등


좀 더 깊게는 컨설팅까지도 할 수 있는 업무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기술적인 지식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영업은 사람을 만나서 하는 일이라 사람을 대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본인의 성향과 영업직이 맞을지? 그리고 어떤 제품을 영업할지? 등 고려해서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명동쓰레빠
  0 추천 | 약 일 년 전

 제품이 판매되기에 앞서서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업무입니다.


인터넷 찾아보셔도 나오니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