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내에 일부 부서에서 몇십만행의 50mb정도의 엑셀을 다룹니다
그러다보니 앵간한 노트북으로는 작업을 할 때 자꾸 멈춰버립니다
사용하고있는 노트북 사양으로는 i7 9세대, 램32gb, 내장그래픽 입니다
인터넷검색으로 나오는 대용량엑셀시 속도를 개선할수있는 엑셀설정들은 다 해보았습니다
ms access 사용은 어려운상태인데 대용량엑셀작업을 원활하게 하려면 노트북스팩을 어느정도까지 올려야 하는걸까요.
스펙의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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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메모리를 조금 올려보시고요.
필요 없는 매크로 등을 제거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Access로 넘어가서야 할 듯 하네요
저희도 몇천줄 안되는건데 엄청 느리고 자주 응답없음 뜨는거
조건부 서식만 지우니 저장이라던가 문제 없이 되더라구요
조건부 서식이 많이 있다면 한번 지워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엑셀파일 안에서 이름삭제 링크삭제 연결삭제 알수없는 그림 삭제등등등 하시면 가볍게 돌아가요 백메가짜리 파일도 빠르게 돌아가고 몇메가짜리파일도 버벅 거릴수있는게 엑셀입니다.
0.1키로바이트도 무한루프돌게 만들면 파일열리는데 하루걸료요
노트북 스펙을 올리지 마시고
결국은 DB로 갈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예전에 이런 경우는 몇번 봤는데요...
실제로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작업 했을 경우 멈춘것 같이 느껴지지만,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니 끝나긴 하더라구요....
순수 레코드만 있다고 했을 때 엑셀 파일 50MB 짜리면 큰 자료네요. 하지만 지금 쓰시는 노트북 사양도 그렇게 낮은건 아니고, 그거보다 조금 낮은 세대의 i7 CPU로 더 큰 사이즈의 엑셀 파일 운영하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파일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능하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로들자면 필요치않은 조건부서식이나 함수가 매우 과다하게 들어가 있거나, 일부 Add-in 이 충돌 내지 방해한다거나 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일 자체가 정말로 문제가 없거나 비즈니스 상 건드릴 수가 없어 컴퓨터 사양만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면, 엑셀은 거의 대부분 연산성능을 잡아먹으니 요즘 최신 CPU 라인업 중 최상위급(i9 11세대 또는 Ryzen 9 4세대)이 들어간 모델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SSD는 필수.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 쪽에 들어가는 CPU가 좀 더 성능이 나으니, 반드시 노트북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용도로 데탑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보안상 문제만 안된다면, 아예 렌탈업체를 통해서 해당 사양을 가진 노트북을 잠시 렌탈하여 파일을 테스트 해보신 뒤에 결정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질문자 분께서 말씀하신 파일정도 되면 레코드만 쓴다는 가정 하에 최소한 MS Access같은 Database를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만, 엑셀 함수에 익숙하시거나 하는 등 질문자 분께서 계신 곳의 업무 환경 등을 따져 판단해야하는 문제이니, 잘 되시기를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험상 얘기해보자면..
내부 수식이 많으면서 대용량 엑셀파일은
엑셀 자체에서 커버를 못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양을 아무리 높게하더라도 뻗더라구요...
해결방법은... 엑셀을 포기하고 다른 시스템을 쓰는게....
사견이지만.. 엑셀이 대용량처리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아
내부 로직이 대용량 처리면에서는 불안정한 프로그램인듯 의심되네요.
아마 초기부터 이런걸 고려해서 access 가 별도로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사양도 사양이지만 엑셀자체에서 문제가 되면 오류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사양의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엑셀쓰는데 자주 멈춰요..
시트가 10여개고 한 시트에 1000라인 이내입니다.
저도 해결방법이 궁금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메모리 최대한 많이 올리고, SSD 등의 빠른 디스크 사용에...
클럭스피드 조금이라도 더 높은 CPU 사용외에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요.
아니면, 파일을 최소 단위로 분할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것 같고요.
가급적 DB 사용을 권장하고 싶고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양자 컴퓨터 같은 핵기적인 기술이 나온다거나 하지 않고서는 사용자가 적절히 조절해 가면서, 감수할 건 감수하면서 사용해야 하는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