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회사에 재직중인 직원입니다.
현재는 랙 2개에 스토리지, 네트웍장비, 렌더팜까지 장착해서 사용중인데,
회사가 이전하면서 서버실도 5.5평 남짓 넓은 곳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이사 가면 랙 8대까지 늘릴 계획인데요 (스토리지용 1, 네트웍용 1, 렌더팜용 6)
천정형과 스탠드 에어컨 하나씩으로 감당이 될까요, 항온항습기가 필요 할까요??
항온항습기 가격도 가격인데 실내기, 실외기 크기가 각각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렌더팜에서 뿜는 열기도 상당할텐데 에어컨2대+공조시설 만으로도 감당이 될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랙8개 쓰고 있는데 벽결이 1개, 대형에어컨 1개로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습도는 조절은 안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문제 없었습니다.
습도가 조금 높기는 하지만 렉 6개에 스탠드 에어컨으로 쓰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구요.
랙 8대까지 늘리고 서버 댓수도 상당할거고
서버나 스토리지는 power에서 나오는 열이 상당합니다
항온항습기는 말그대로 사계절에 필요합니다
스탠드와 천장에 붙어있는 에어컨은 백업으로 사용하시구요
메인으론 항온항습기를 설치하세요
과거 에어컨으로만 했을때 서버가 열받아 죽은적이 많아서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는 민감한 장비로써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온.습도 변화에 따라 시스템 다운 등의 오류 발생 가능성도 있구요.
습도가 너무 낮으면 정전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정전기로 인한 시스템 장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은 기본으로 24*365 운영으로 만들어 지지 않아서 24*365 운영 환경에서
가동하기에도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이전 시 투자할때 항온항습기를 추가를 권고합니다.
운영 중에 바꾸려면 더 어렵습니다.
공간과 비용만 된다면 항온항습기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스탠드 2대 돌리셔도 됩니다.
6대 랙 거의 채웠지만(서버 3랙, 네트워크 등 장비 3대)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마침 창이 있어 환기는 한번씩 시켜줍니다^^
에어컨 2대를 동시에 가동한다면 온도 조절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5평이라면 10평 이상의 용량을 가진 에어컨이라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겨울에는 습도가 낮은게 문제이고, 여름에는 습도가 높은게 문제이고요.
너무 건조한건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가습기를 라즈베리 파이에서 자동 제어하게 연결해서 습도가 낮을때 가습기 2대를 동시에 가동되게 했고, 적정 습도가 될때는 가습기 가동이 중단되게 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여름에 습도가 높을때를 대비해서 제습기도 가습기 처럼 라즈베리 파이에 추가 연결해서 제어하도록 만들면 되긴한데...
가습기를 구매해야 하고, 릴레이를 라즈베리 파이에 연결하는 납땜 작업 등을 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라즈베리 파이로 온/습도 관리하기 시작한게 아직 1년이 되지 않다 보니...
온/습도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에 기회를 봐서 제습기를 건의해서 자동 제어 되게 만들 예정이고요.
제습기만 추가 장착해서 자동 제어 되게 만든다면, 에어컨과 가습기, 제습기에 라즈베리 파이와 온/습도 센서, 릴레이 등을 이용해서 항온 항습기를 운영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랙이 8대면 항온항습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전력이 충분해야 하므로 전기 공사도 미리 하셔야 할거 같고요.
에어컨과 공조시설만 돌리면 서버실이 아니라 사우나 온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8대 RAC을 관리 하실거라면 항온항습기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1~2대 RAC정면 에어컨으로 가능하지만
랙 6개 정도면 가능하시면 항온항습기를 추천 드립니다.
요즘 에어컨이 제습 기능 된다고는 하지만....
전산 장비들은 습도에서 많이 민감한 장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항온항습이 안된 전산실 보면,
여름에 특히나 장애가 많이 발생합니다.
나중에 고생하지 마시고, 초기에 투자 조금 더 하는게 낫다는 의견이에요~~~
저희도 에어컨만 있어요
항온은 가능한데 항습은 안되요
항습은 겨울에 습도가 낮아서 정전기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뭐 그냥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