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성이고 네트워크엔지니어라는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력도 고졸(문과) 이고 it관련 자격증도 하나도없습니다.
고등학교졸업하고 부사관으로 5년근무를하다 전역하여서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상태입니다.
일단 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이나 컴퓨터공학을 들어보려하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빨리 학위따서 취업을하고싶습니다.
취업하고 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상에서도 가능하다하니 추후에 사이버대학교 컴공도 노려보려합니다.
비전공자가 네트워크엔지니어가 꿈을가지다보니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비전공자도 네트워크엔지니어가 될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솔직히 전공자보다
비전공자들이 엔지니어를 더 잘한 부분이 있어요
문제 인식과 풀어가는 과장을 보면
제 관점에서 전공자보다 업무처리를 더 잘하더라구요
네이버 전산 까페에서도 비전공자 출신들이 상당히 많아요
계획했던데로 추진하시면 되겠네요
비전공자도 네트워크 엔지니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업과 취업 둘중 하나 선택 또는 병행해야 할거 같은데요.
나이가 있다보니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학점은행제 등을 이용해보시고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관련 분야에 취업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모든 엔지니어는 필드 경험이 중요하므로,
서버 등 다양한 엔지니어 경험을 해보신 후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정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비 전공자라고 해서 못하는건 없죠....
IT 회사에 들어가 보면 비 전공자의 비율도 무시 못합니다.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듯 해요!~
지금 시작 단계이시면 네트워크 관련 책을 하나 사셔서 조금씩 준비를 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응원합니다. ^^
다양한 레벨의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있을 것 같고요.
어떤 레벨의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고요.
전공도 아니고, 학위도 없고, 관련 지식도 전무한 상태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길을 빨리 걷고 싶다면...
네트워크 공사 업체에 취업해서 일을 시작하면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특별한 지식 없이도 할 수 있는 막노동에 가까운 케이블 가설 부터 시작해서 케이블 특성 공부하고, 이더넷 케이블 결선, 광케이블 결선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경험해보고...
일하면서 접하게 되는 관련 지식들에서 부터 관련 서적이나 인터넷 자료 등으로 공부하면서 지식을 넓히고, 부족한점을 채우고...
틈틈히 공부해서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좀더 전문적인 업무에 투입되고...
일하면서 야간대나 방송 통신대 등을 통해 학위 취득도 도전해 보고...
실력과 능력이 향상되면서 일하는 회사가 능력을 펼치기에 부족하다 싶으면 좀 더 전문적인 분야의 네트워크 회사로 이직해서 다시 더 깊이 있는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말은 쉽긴 한데...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그렇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보니...
좀 더 가능성이 높은 방향이 있긴 하지만 100% 보증할 수 있는 완벽한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되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간간히 닥치게 되는 악재들을 잘 극복하고, 어쩌다 마주치는 행운을 잘 잡는다면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요.
행운을 잘 못 잡더라도 닥치는 악재에 주저 앉아 버리지만 않는다면 무난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군복무 5년 후 전역하여 대학교에 입학하여 전산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어릴때부터 전산에 관심은 매우 많았었고,
군입대 후 생각보다 좋은곳으로 발령받아 부사관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정보분야로 근무 중 보다 더 디테일하게 학습이 필요함을 느껴 전역을 선택하고 대학을 등록하였습니다.
질문으로 돌아와서,
솔직히 나이,전공,학력,경력 다떠나서 결국 사람마다 케바케 같습니다.
전공 대졸자 중에서도 잘하는 사람 비중이 많을뿐 못하는 사람은 결국 수준이 한정되어 보입니다.
단지, 질문의 답변을 하고싶은 이유로는
1.기초를 쌓아서 기본부터 보다 타이트하게 내공을 쌓고 싶으시다면
대학을 4년 다니는걸 추천드리고, 4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봅니다.
요즘은 모르겠으나, 제가 다닐적에는 최초 등록금+입학금 빼고는 더이상 학교에 돈준적이없을 만큼
성적만 받쳐준다면 기본적인 장학금이 많이 나왔습니다. (학생근로로 생활비 마련 + 퇴직금으로 주거지 확보)
2. 대학다닐 여유가 없다면 어쩔수없이 빠른 취업을 통한 실무교육 or 학원이 답일 듯 합니다.
다만, 기초가 없는 만큼 회사생활에서도 퇴근 후에도 1번케이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겁니다..
사이버대학은... 일과 함께 병행해서라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요즘은 모르겠지만 저도 한참 관심있을때 알아본바로는 (현역 시절)
사이버대학 = 4년간 온라인 강의를 통한 안전한 학위 취득 = 농력보다는 돈으로 학위 취득
학점은행제(독학사) = 시험을 통한 실력으로 학위 취득(단기적으로 1년안에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음)
저는 독학사를 추천드립니다.
정보처리기사 취득 => 독학사 => 학위 취득
마지막으로, 저랑 비슷한 테크를 타신 경우라 보태자면
저는 6월 전역하여 다음해 2월 입학을 목표로 하였으나, 입시 실패로 인해
1년 8개월정도 생산직에서 학비+생활비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후9시쯤 퇴근하면 집에와서 자격증 공부하고, 10시이후 퇴근이라면 피곤함에 잣습니다...
아무튼 5년 복무기록이 있다면, 아마 정보처리기사 기준에 적합할것으로 보입니다.
1번이던 2번이던 지금 당장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해보시는걸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제가 아는 분들중에 확실히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비전공자가 많아요..
전공자는 능력자부터 밥값하기 힘든 사람까지 다양하고요...
전공/비전공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빨리 취업하려면 학원을 가세요..
학위가 필요하시면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보다는 일반대학을 가세요.
인맥은 넓을수록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