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경우, 제품에 대하여 구입하면, 구입한 업체와 유지보수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라는 업체로부터 기존에 방화벽 + 네트워크 서비스를 받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A라는 업체를 통해 방화벽을 구입하여 교체하였습니다. (기존의 서비스 때문에, 실재로 신규 구입한 방화벽의 설치/서비스는 B 업체에서 수행)
그렇기 때문에, 신규로 구입한 방화벽의 유지보수도 B업체에서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때, 유지보수 계약을 A와 진행하는데 비용 부분에서 약간의 혼란/의문이 있습니다.
구입 비용이야 다른 이유가 있어서, 대략 이슈가 되지 않았으나,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계약하는 업체와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업체와의 차이가 있다보니,
서비스는 둘째치고, 계약업체가 다름으로 인한 비용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의심입니다.
고수분들께 질문을 드리면,
업체 현황: (방화벽제조사) - B 업체 (설치/운용/유지보수 수행) - A 업체 (판매/계약) - 당사 (구매/사용업체) 의 관계에서
1. 유지보수 계약을 진행할 때, A 업체와 한다면, 비용의 상승이 있을 수 있나요? (동일한 서비스라는 가정에서요.)
2. 유지보수 계약을 B 업체와 할 수도 있나요? 아, B 업체와 하는 것이 A 업체에게 양해를 구하고 해도 되는 것인지? 이러한 방식이 부적절한 것인지요?
3. 방화벽 장비의 유지보수 요율은 알수 없다고 들 하던데요. 방화벽 장비의 구입가격이 차이가 업체마다 크게 다른지요? (방화벽 장비의 유지보수 요율을 확인할 때, 구입가 대비 비율로 따져 보는데, 동일한 장비/규격에 대하여 판매 업체마다 금액이 다르다면 이 부분은 % 로 판단하기가 애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B업체에게 양해를 구해야 되겠죠~
그렇다고 해서 유지보수 요율은 올라가지 않을겁니다
기존 유지보수에 추가되는 부분이고 기존 룰에 대한 금액 산정이 있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순하게 A냐 B냐가 아니고, A는 해당 장비를 얼마나 만져봤고 운영을 해봤고 우리와 얼마나 지원이 잘 될건지, B도 바뀐 장비에 대해 얼마나 지원을 잘 할건지가 더 우선사항입니다.
비용이 정말 엄청나게 차이나지 않는 이상 같이 일을 하는건데 (아무리 요청을 하는 회사고, 지원을 하는 회사라 그 간의 금전거래 관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잘 돌아가게 하는게 모든 일의 우선순위 입니다.
왠만한 경우 도입업체가 유지보수를 하는 경우가 거의 일반상식 수준이라는 점에서 고민을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B업체가 필요하다면 유지보수를 진행하면 될텐데 일반적 인건비적인 부분이 아닌 해당 장비에 대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데이트 정보 갱신등 제조사 측에서 제공하는 뭔가가 있을때 그것을 지원 가능한지 그 문제가 A업체를 통해서 독자적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등이 문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유지보수를 이야기 할 때 제일 먼저 이야기 되어야 할것은 유지보수를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우선적으로 갑니다. 상주인지 비상주인지, 비상주면 지원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문제 발생시 대응에 대한 방식은 어떤식인지 등등이 제외된 상태에서 금액이 얼마면 적당하다를 이야기 할수가 없습니다.
단순하게 최저임금에 9-6으로 주5일을 운영해도 일반적으로 최저임금을 맞춘다고 치고, 세액 포함하면 약 200만원 x12입니다. 방화벽이 500만원짜리여도 상주로 놓고하면 2400만원짜리 유지보수 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정답이란 없겠지만, 이런 경우 참고할만한 자료라면 역시 대학교 등에서 하는 연간단위 유지보수 입찰관련 내역을 보실 수 있다면 찾아보시는게 도움이 되실것으로 보입니다.
절차상으론 가장 합리적이니까요. 물품구매는 제조사와 중간 영업 및 기술지원 업체가 껴서 설치/납품을 하고, 매년단위 발생하는 보증부분에 대한건 제조사와 직접 혹은 간접 처리. 해당 관련 장비에 대한 운영은 연간단위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 (적당 기간 텀을 두고 업체 변경도 진행)
동일 회사 제품에 대해 복수 견적은 이제(?)는 안되더군요.
우선 순위 접ㅊ촉 회사와 할라고 ㅠㅠ
저희도 어쩔수 없이 먼저 접촉한 회사와 구입, 보수 유지중입니다.
가능하면 도입한 회사와 하시는게...
기존 제품과 다른 브랜드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만일 동일 브랜드이면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차니 | 3년 이상 전
저흐니 망 구성이 좀 복잡해서 기존 유지 보수 업체가 편했었는데
신규 업체는 처음부터 끝까지 망구성, 내부 IP 구성을 설명해줘야 해서 ㅠㅠ
장비를 도입을 검토할 때부터, 유지 보수에 대한 비용까지 미리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업체에 견적 넣을때 무상 보증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무상 보증 기간이 경과한 후에 유지 보수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함께 명기해서 견적을 넣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장비 도입 비용만 가지고 업체를 선정해서는 안되고, 유지보수 비용을 모두 함께 고려해서 업체를 선정하는게 맞겠고요.
그리고, 무상 보증 기간이 경과한 후에 실제 유지 보수 계약을 맺을 때 다시 몇군데 업체에 유지 보수 견적을 받은 후에 비교해 본 후에 업체를 선정하면 됩니다.
제품을 납품한 업체는 최대 금액이 이미 장비 납품할때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장비 도입시 정한 유지 보수비로 견적을 넣거나, 그 금액 보다 낮은 금액으로 견적을 넣게 될 것이고요.
장비 납품 업체 이외의 다른 업체에서 자신들이 유지 보수를 하고 싶어 한다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견적을 넣게 될 것이고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검토해 봐야 할 점은 장비 제조사와 유지 보수하려는 업체간에 백 계약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백 계약 없이 유지 보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하겠고요.
유지 보수하는 업체가 실력이 있고, 정말 믿을 수 있는 업체라면 백 계약 없이 유지 보수를 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잘 모르는 업체라면 장비 제조사와의 백 계약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점이라 생각되고요.
방화벽의 유지보수 요율은 도입가에 10%선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계약을 합니다.
아주 비싸죠
그리고 A 업체와 구입과 B업체와의 유지보수는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B업체에선 기분이 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방화벽 네트워크를 유지보수 능력이 되고 납품할수 있는 부분도 있을건데 말이죠
공정하게 두 업체에 견적을 받으시면 B업체가 좀 더 낮을 금액으로 나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