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점국립대 정보통신공학과 군 휴학생입니다.
카테고리를 DB로 해놓긴 했는데 사실 진로에관한... 질문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가진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전산실 취업의 경우 졸업후에 신입으로 전산으로 스타트 끊기보다는 개발을 하고 전산을 오는게 낫다고 하시던데 이유가 뭔가요?
2. 개발자가 아니라 엔지니어 하다가 전산실 오는것도 똑같나요?
3. 혹시 데이터베이스쪽으로 방향 잡으면 신입은 어렵나요? 흔히 관리자라고하는 DBA도 그렇고 외근직인 DB 엔지니어도 신입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지거점국립대라고 하시면 공부 더 열심히 하시길 바라면서.
저라면 DB 엔지니어를 노리고 시작하지 않겠습니다.
DBA가 되는 방법으로 훨씬 빠르고 좋은 방법은 DB도 있지만 회사의 취업이 핵심이고
취업이 되었을때 DBA 군으로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지요
이런 경우로 가는 방법은 소위말하는 SI 의 4대장급 회사에 들어가는 겁니다.
삼성SDS, LG CNS, SK C&C , 현대오토에버 같은 곳들로 가셔서 DB 직군으로 가는 것이 더 빠릅니다.
다만, 대기업계열사의 DBA는 전문적인 DBA 파트라기 보다는 관리형DBA가 많아서 성장의 제한이 조금 있긴 합니다만. 그건 개인이 또 하기 나름이니
현직 DBA 로서..신입으로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 찾는 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DB 엔지니어로 취업해서 DBA 되는 것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라클 쪽은 그렇게 많이들 가요
ajsoon98 | 3년 이상 전
그러니까 DBA로 바로가는거 말고 DB엔지니어도(DBA !=DB 엔지니어) 신입으로 가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양성환 | 3년 이상 전
엔지니어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1.신입 전산보다는 개발을 하거나 엔지니어를 하고나서 전산실 오는게 더 낫습니다.아무래도 기업의 전산팀이라고하면 막일은 물론 기술적인것도 해야되는데 그것이 전산실에 처음부터 있었던 사람보다는 개발직군이나 엔지니어직군에서 경험을 쌓은상태서 하는거랑은 많이 차이나요.
2.위에적었어요.
3.신입은 어렵나요라는 말은 ... 모든 직군에 신입을 dba든.. 기업 전산실이든 신입을 뽑기는합니다 보통 2-3년 경력을 많이 뽑긴하지만 대신에 dba하다가 보편적인 전산실에 들어와서 dba 일만 한다고는 들어보지도못햇습니다. 그리고 보통 전산실 업무 공고가 뜨면 dba 일을 하는데가 잇고 안하는데가 있는데 dba경력을 쌓고 전산실로 오는건 별로인거같아요..실무에 크게 도움은 안되는거같음..dba로 시작하면 그쪽으로 쭉가는 형태가 대부분인거같아요.
저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어서 네트워크, 통신 관련 과목은 잘 했는데 개발, DB 과목은 학점만 신경쓰고 별로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보안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학교 다닐때 마음을 바꿔더랬죠. 그랬더니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취업은 보안 회사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지식에 부족함을 느꼈고 살다보니 진로가 바뀌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내가 학교 다닐때 왜 개발, DB 공부 더 열심히 안했나 너무 후회 됩니다.
골고루 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전산실로 취업을 해도 개발, 운영, 네트워크, DB 모두 알아야 더 대우 받고 일합니다.
개발자로 취업을 해도 TCP/IP, 네트워크, web, DB, System 다 알아야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DBA로 취업을 해도 네트워크, 시스템, 클라우드, 다 알아야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답은 없습니다.
인생 자체가 답이 없는 것이라 할 수 있겠고요.
1은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춰 경력을 가지고 입사하는게 좋기 때문일 것 같고요. 유지보수하는 개발업체 직원이 고객사 전산실로 스카웃되어 취직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고객사 입장에서 생판 모르는 직원을 신규 채용해서 교육시켜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될지 어떨지 모르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 보다는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입맛대로 수정해 줄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된 직원을 채용하는게 여러가지 장점이 많기 때문일거라 생각되고요.
경력있고, 개발했다고 무조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닐것 같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게 전제이겠고요. 그리고 능력이 있다고 원하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연(운)도 있어야 겠고요.
2도 마찬가지겠지만... 회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능력 있는 개발자에 대한 스카웃 제의가 좀더 많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내부 고객(각 실무 부서 직원들)의 불편 사항을 잘 처리해 주는데 있어서 엔지니어는 한계가 많이 있을 것 같고, 프로그램을 입맛대로 수정해서 업무의 불편함을 개선 시켜 줄 있는 개발자가 더 많은 일을 해 줄 수 있을거라 보여 지고요.
3은 기본적으로 전산실 직원을 뽑을때 PC, 서버 등의 하드웨어 기반의 직원을 뽑습니다. 데이터베이스나 개발자는 좀 더 전문적인 스킬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 할 수 있겠고요. 신입으로 전산실 직원을 뽑는데 데이터베이스만 할 줄 안다거나 개발만 할 줄 아는 사람을 채용하려는 경우는 적을거라 보여지네요. 회사 상황이나 업무 환경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 기본적인 IT 전반적인 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으면서 DB를 잘 안다거나, 개발 쪽에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채용에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 DB 하나만 가지고 전산실 직원으로 입사하기는 부족할 것 같고, DB 업체에 신규 직원으로 채용은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중소기업이라면 모를까 중견기업 또는 전산실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그리 많이 채용을 하지 않습니다.
경력을 뽑더라도 2~5년정도 뽑는거 같아요
1.전산실의 경우 운영 뿐만아니라 개발도 진행하는 경우 있어서, 개발 경험이 있는 인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전산실에 하는 업무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개발이나 엔지니어나 업무에 빠른 습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직군에만 계시다가 오신분이 있었는데 업무 적응 못하시고 다시 개발 업체로 가는거 보면 전산실 업무에 적응하는게 문제 인 것같아요.
3.이쪽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 전산실 취업의 경우 졸업 후에 신입으로 전산으로 스타트 끊기 보다는 개발을 하고 전산을 오는 게 낫다고 하시던데 이유가 뭔가요?
개발을 하고 전산을 오는 게 낫다는 것은 경력적인 부분도 있고, 개발 관련 경험을 하고 개발자랑 이야기 하는 거랑 개발 경험을 안 하고 개발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이랑은 의사소통이나 기술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개발자가 아니라 엔지니어 하다가 전산실 오는 것도 똑같나요?
엔지니어는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한 분야에 대해서만 깊이 알기 때문에 엔지니어 하다가 전산실로 오면 다른 부분을 다시 배워야 하는 점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바로 전산실로 오는 게 좋죠.
전산실은
전산실 계시다가 엔지니어나 개발자로 넘어간 케이스도 봤습니다.
3. 혹시 데이터베이스 쪽으로 방향 잡으면 신입은 어렵나요? 흔히 관리자라고하는 DBA도 그렇고 외근직인 DB 엔지니어도 신입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지방 쪽에 있는 전산실을 찾아보시면 사람이 없어서 신입도 받아주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문대 + 산업기사 자격증이 끝이였는데 말이죠...
저도 그런 식으로 취업이 됐습니다.
1,2,3번의 목적이 다 전산실이네요
목표를 전산실로 두었다면 개발,시스템,네트워크 경험이 있으면 좋으나 실질적인 경험이 중요하죠
우선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 후 si 업체 경험을 하면 좋겠으나
우회하지 마시고 바로 전산실로 들어 가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업체에서 경험을 하더라도 환경에따라
처음부터 다시 할수도 있으니까요
ajsoon98 | 3년 이상 전
ㅠㅜ 전산직 신입을 하도 안 뽑으니ㅠㅜ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 봐야겠죠
1.아무래도 요즘 분위기상 경력을 선호하는데 신입으로 경력을 쌓기에는 개발쪽이 입사가 상대적으로 쉬어서 하는 말일듯 합니다. (중소규모 SI에서는 그래도 개발자 신입을 뽑지만 일반기업 전산실 신입채용은 많지 않습니다)
2.똑같습니다
3.이건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