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게임 인프라 VS 제조업 IT전산실 고민입니다.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1년미만 신입인데 이직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는 중견 게임회사에서 IT인프라(서버, 네트워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연봉은 3000입니다. (신입)

그리고 이직 고민되는 회사는 제조업 IT전산실이고 연봉은 약3700입니다. (신입, 담당업무: IT인프라 관리, 자산관리, 시스템유지보수, 정보보안, CSR대응 등...)


<이직 이유>

  • 1.초봉이 무조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 2.현재 겜회사 낮은 연봉 & 낮은 연봉 인상률

  • 3.연봉 3000 -> 37000 체감 차이

<남고 싶은 이유>

  • 1.제조업 IT전산은 전문성 쌓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 2.현재 겜회사에서 서버, 네트워크로 전문성 쌓아 3~4년 후 이직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그외 출퇴근시간, 복지 등은 거의 비슷합니다.)


사실... 인프라든 전산업무든 어떤 일을 하느냐는 저한테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미래에 안정적으로 다닐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어떤 커리어로 가는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감사합니다!

2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차바라기
  0 추천 | 3년 이하 전

아마도 체계가 잡혀있는 회사면 더좋을듯합니다~제조업이면 아마도 잡일을 많이 할거 같습니다.

Pasteleo
  0 추천 | 3년 이하 전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직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저는 인프라의 표준화/절차/계획 등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게임사는 그런 고민 없이 그때그때 위에서 또는 사업에서 인프라에 대한 고려없이 요청하는 것을 빠르게 반영하기를 요구하더라구요(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그러다보면, 인프라는 레거시화가 되고... 결국 기획/사업의 하청부서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저라면 연봉보다는  회사에서 내 위치, 직무방향이 내 성향과 맞는가를 볼 것 같아요.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내 기술을 성장할 것인가=게임 // 회사가 돌아가는 것을 체득할 것인가 = 제조업

이런식으로 볼 것 같습니다.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명동쓰레빠
  0 추천 | 3년 이하 전

제조업으로 가시면 처음부터 새로 해야 하는 사항이 있으므로 현재에서 좀더 경력을 만드시는게 미래를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조업 전산실 25년 이상을 다녀 봤지만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이 필요 하고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업의 업무를 배우는 것은 제조업이 나을 거라 판단됩니다.

Yoloo
  0 추천 | 3년 이하 전

제조업 잡일 엄청 많음. 저라면 게임~ 요즘 게임 회사 돈도 많이 주던데 곧 역전될듯

ioi
  0 추천 | 3년 이상 전

700 정도면 이직이 맞는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연봉 상승률도 있기때문에..

차니
  0 추천 | 3년 이상 전

우선 회사의 미래를 보십시오. 겜 회사와 제조회사...  앞으로 계속 성정 가능성이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조사라고 해서 전문성이나 신 기술 도입이 없는게 아닙니다. 겜 보다는 다소 적을수도 있지만...


겜 회사도 개발쪽이 아닌 관리쪽이라면 제조업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제조업도 개발쪽이라면 엄청 히믈긴 합니다.

인사/급여/회계/구매/자산 기본이고 그리고 각 제조업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업무를 알아야 개발이 가능한게 제조업쪽입니다.


csh0787
  0 추천 | 3년 이상 전

제조 ~ 제조~ 에서 쭉 개발(MES 개발 및  사내 솔루션 운영) 하다 지금은 전산팀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 IT업종이 아니기에 잡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 계시는 직종에서 전문성. 경력을 쌓으시고. 이후, 두루두루 볼수있는 업종(제조업)포함으로 이직함이 어떨지 싶습니다.

현재 경력으로 제조업 등 잡일을 해야하는 직종으로 이직하시면 정체성에 좋지 않은 영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엔큐씨
  0 추천 | 3년 이상 전 | (주)엔큐컨설팅 | 01087494079

우연히 접한 글에 남일 같지 않아...

제 경험 그리고 주변의 경험으로 비추어 말씀을 드려본다면..

먼저 아래의 질문을 해보심이 어떠실지요?


1. 나는 이 회사에서 '건강'한가?(육체적/정신적)


2. 나는 이 회사에서 '재미'가 있는가?


3. 나는 이 회사에서 '경제력'에 문제가 없는가?


위 질문은 행복의 3대가치에 대한 질문 입니다.

질문을 통해 이직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명한 결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 (주)엔큐컨설팅 대표 유관우

NQ의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50ZkUPfSjXTtmd8yBJDiA?view_as=subscriber



jinution
  0 추천 | 3년 이상 전

두 회사의 IT가 같는 차이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700만원이 기준이 아니라 게임회사 IT의 미래 가치와 제조회사 IT의 미래가치 중

어느게 더 가치가 있는지!!!

조언 주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합니다.

직접 확인하시어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콩쓰
  0 추천 | 3년 이상 전

당장의 연봉 보시지 말고, 역량을 어떻게 쌓아나갈지를 중점으로 보시면 좋겠네요.

6년 뒤 혹은 짧게는 3년 뒤에 이직할만한 역량을 어디서 쌓을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해보시면 됩니다.

그저멍하니
  0 추천 | 3년 이상 전
  • 1.제조업 IT전산은 전문성 쌓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 제조업 IT는 인터넷에서 나오지 않는 어려움이 더 많습니다. 그만큼 이분야 전문성을 더 요구합니다.

IT가 제조, 구매, 자재, 영업 , 현업의 모든 업무를 꿰차고 ERP나, 솔루션등을 도입하는 경험을 쌓기때문에

사실 IT만 하는것보다 더 많은 일을 배우고 경험하게 됩니다.


  • 1.현재 겜회사에서 서버, 네트워크로 전문성 쌓아 3~4년 후 이직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 겜회사에서 겜회사로 간다면 좋겠지요. 

한그루
  0 추천 | 3년 이상 전

아직 경력이 오래 쌓이지 않으셨기때문에 저는 게임업체 추천합니다.

제조업에서는 IT 업무에 한계가 많습니다. 최신 기술을 익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게임업체는 불특정 다수의 트래픽을 늘 대비해야하고 시스템도 안정적이게, 성능 좋게 운영 해야하기 때문에

늘 어떻게 하면 안정화 시킬까, 대규모 트래픽은 어떻게 대처할까? 성능을 어떻게 끌어 올릴까? 이런 작업들을 많이 하게됩니다.

이런것들이 모두 노하우가 되실거에요. 

게임업체에 조금 더 계시면서 고생좀 하시고 추후에 이직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한그루 | 3년 이상 전

아, 그리고 제조업은 잡일이 많아요. IT 보다 중요한게 생산 라인이고 IT는 서포트 부서입니다.

게임업은 서버 운영이 직접적으로 매출과 관련되어 있어요. 더 집중적으로 본연의 업무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낭만생선
  0 추천 | 3년 이상 전

저는 제조업 추천 할것 같아요.

게임 인프라 하면서 기술적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까요?

hjo223
  0 추천 | 3년 이상 전

제조업 업무 너무많은데요 ㅠㅠ

쿨가이
  0 추천 | 3년 이상 전

본인의 선호도로 결정되는데.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으니. 제조 IT직이 맞는것 같은데요.

제조IT분야야 게임이나 IT전문기업보다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회사와 같이 오랜기간 잘 성장해 나가면 능력있는 IT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doubleclick
  0 추천 | 3년 이상 전

업종보다는 회사가 IT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IT회사라고 IT에 투자 많이 한다는것도 일종의 편견입죠 

(인프라는 시다바리 취급하는 게임회사도 있어요) 

양성환
  0 추천 | 3년 이상 전

전 연봉 5000이하는 500 차이 나면 이직

그 이상은 1000 차이 나면 이직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조가 오히려 도 좋을수도..

deerokgo
  0 추천 | 3년 이상 전

중견 게임회사에 남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성도 있고요

경험을 쌓은 후 대형 게임 회사로 옮기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게임이 흥행하면 인센티브도 쏠쏠하고 좋습니다. 

제조업은 업무가 너무 많가는 느낌이네요. 

전문성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ktit
  0 추천 | 3년 이상 전

제조 회사보다 게임 회사다 전문성을 쌓기가 더 좋다라고 판단할 수 없을 것 같구요.

회사 바이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하시는 회사의 IT팀 규모 등 잘 판단하시어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aman77
  0 추천 | 3년 이상 전

제 주변 사례만 보자면 제조업쪽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더 안정적이더군요 

아무래도 대체가 힘들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차바라기
  0 추천 | 3년 이상 전

제조업이던 게임개발업체든 어디든지 일은 어렵습니다.~본인이 얼마만큼 하기에 따라서 달라지구요~또한 안정적인 업체이면 그쪽에서 더 경력을 쌓는게 더 중요 할거 같습니다~선택은 본인의 몫이닌까요~

Genghis Khan
  0 추천 | 3년 이상 전
주변 지인들이 겜 회사에서 많이 있는데요~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게임회사도 요즘 클라우드로 많이 넘어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같이 하이브리드형태로 서비스를 하죠~ 질문자님께서 어떤일을 하는것보다 어떤 직장을 생각 한다면 공사 나 공공 쪽으로도 고려 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빨간신발
  0 추천 | 3년 이상 전

미래에 안정적으로 다닐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어느 회사가 더 오래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을 지 고민해보세요.


게임회사는 특성상 아직 오랜다닌 직원이 적을 수 있겠지만....


제조업회사는 직원들이 얼마나 오래다니는지 내가 갈 자리는 왜 생긴것인지 등을 알아보면 


판단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ansoo
  0 추천 | 3년 이상 전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급여에 있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도전해 볼 것을 권장드리고 싶네요.

가급적이면 그만 두고 도전하는 것 보다는 현상 유지를 하면서 도전해서, 성공하면 이직하는 방법을 권해 드리고 싶고요.

남의 떡이 커보이기 때문에, 내 손에 넣기 전에는 구체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고요.

게임 개발 회사라면 IT쪽 업체에서 인프라를 관리하는 업무라 생각되고요.

개발자들과 인프라 관리자 간에 어느 정도 동질감이 형성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조업쪽 인프라를 관리한다면 일반 업무 종사자들과에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리라 생각되고요.

동질감, 이질감... 느껴지는 분위기에 큰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이런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을거라는 점도 고려해 봐야 할 거라 생각되고요.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보니...

도전해 보실것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