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다수의 서버 구축(ERP, MES 등) 검토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소 제약회사에 근무중입니다.(임직원수 약 150명)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MES, WMS, ERP, 그룹웨어 등 여러종류의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준비 중 입니다. 이미 공장쪽에 WMS,RWS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사내 서버 설치) 올해 MES, ERP, 그룹웨어를 추가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모든 시스템의 서버를 회사내에 구축하고자 검토 중인데, 문제는 서버를 관리할 전산팀 혹은 전산담당자가 없는 상태 입니다.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신규채용도 고려중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내에 WMS서버 외에 MES, ERP등의 서버를 추가 구축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외부 서버를 임대하여(클라우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IT(전산?)관련 지식이 없어서 막막한 상황이오니, 이곳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이런 상황이시라면 구축형 서버와 외부 임대(클라우드)서버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여 비교검토를 진행하실지 또는 두가지 방법중 어떤것이 좋을지에 대한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4년 이하 전 | (주)에스앤에프네트웍스/quit/1645510668 | 010-4311-9340

여려분의 의견이 1. 자체시스템 구축이냐 2. 클라우드 사용이냐로 나누어 지는데 현재 회사의 규모와 향후 성장 예측을 같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운영인력의 문제까지 고려하면 자체 구축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합니다. 

  • 1.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자체 구축이 초기 구축비용이 더많이 들어가지만 결국은 어느 정도의 규모를 넘어서면 클라우드 사용이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간단하게 몇 번 사용하면 택시가 싸겠지만 매일 여러번 이용한다면 자차보다 훨 비싸겠지요? 클라우드 업체가 자선 업체는 아니니까요. 이런 이유로 클라우드에서 자체시스템으로 회귀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잘 고려해 보십시요. 

  • 2.운영 인력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시스템 운영 인력은 시스템 구축 인력 보다는 좀 더 채용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로 구축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회사 자체에도 클라우드를 잘 이해하는 운영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업체에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주는 것은 아니고요 아니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에 따라 비용도 증가합니다. 효울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도 인력이 필요합니다. 

  • 3.자체 전산실 구축비용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랙 캐비넷등을 이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전산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는 매우 많은 업체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친절히, 그리고 부담없이 편안히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 

벨아이앤에스
  0 추천 | 4년 이하 전 | 벨아이앤에스 | 010-4354-1135

벨아이앤에스 입니다. 
일단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의 해답은 비용 및 효용성에 따를 결정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무래도 관리 편의성 및 안전성으로 인하여 초기 소규모 구축의 경우나 전산인력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성장과 함께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스템들 모두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용한다면 향 후 이용 비용이  자체 운영에 비해 매우 높아집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보안부분은 별도 비용을 들여 서비스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한번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다 다시 자체운영으로 바꾸려면 데이터 이관 등 많은 이슈가 발생 하죠.

따라서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Hybrid Cloud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으로 진행 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외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하고 그 외 일반적인 회사 기간계 시스템들들은 온 프레미스 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 합니다. 

보통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IDC센터의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이용하여 가상화 시스템으로 구성 하며 가상화 시스템 구축시 HW 장애에 대비한 고가용성(HA)도 같이 검토 하여 구축합니다. 
중앙관리가 가능한 가상화로 구성되면 관리에 대한 부분도 현저히 낮아 추가적인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기업 사정으로 IDC센터에 두기 어려운 경우는 기업내부에 같은 모습으로 구성 하면 됩니다.   

벨아이앤에스는 종근당 IT 계열사로 저희 계열사를 비롯해 비슷한 이슈를 요청한 기업들에 위와 같이 가이드하여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자세히 가이드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생
  0 추천 | 4년 이하 전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MES, WMS, ERP, 그룹웨어 등 여러종류의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준비 중 입니다.

올해 MES, ERP, 그룹웨어를 추가 구축할 예정입니다. 

->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 시스템이 동시에 도입되는 상황만큼 슈퍼스타가 되기도 좋고 천하의 나쁜사람(들)이 되기도 딱 좋은 상황이네요....


재 모든 시스템의 서버를 회사내에 구축하고자 검토 중인데, 문제는 서버를 관리할 전산팀 혹은 전산담당자가 없는 상태 입니다.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신규채용도 고려중입니다.

-> 회사내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행하는건 금전적인 문제에서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지만, 그 돈이 들어간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비용을 뽑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아 이거 좋네 이거 있으면 좋지 하고 밀어붙일 수 있어야 하고 그걸 회사내 전체가 아 ㅇㅋㅇㅋ 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내부에서 한참 있던 담당자들이 제안하고 이야기해서 진행을 해도 전사가 받아서 커버되는데도 꽤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신규채용을 통해 굴러온돌이 이거 해야 한다, 이거는 하면 안된다, 이거는 어떻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게 전권을 주고 해도 쉽지가 않은데다(내부적인 장벽의 문제), 잘되면 그나마 다행인데 잘못되면 정말 그냥 돈만 쓰고 회사에 손실끼친 나쁜놈 되기가 딱 좋은 상황입니다.

뭐 도입부분에 대해서는 경영이나 기획부서가 처리하고, 그 시스템의 운영이나 유지보수를 할 담당자라는 명목이면 가능하지만 결국 장기화될수록 해당하는 인원은 시스템 도입시 미처발견치 못한 문제에 대해 몸으로 맞아가야 하니 생각보다 난감한 자리가 될 확률도 높습니다. 물론 처세를 잘하고 능력만 좋다면 조기에 회사에 적응하고 슈퍼스타가 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결국 돈들이고 일이 잘 풀려야 하는 만큼 채용과정에서는 적정한 보상과 책임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서버는 자체로 세팅하는 방법과 외부서비스의 힘을 빌리는 방법이 있는데, 자체로 가면 초기도입비가 제법 나가지만 이후에는 고정적으로 비용이 나가게 되고 외부서비스는 초기도입비가 적은편이지만 고정비용이 아닌 유동비용이며 컨트롤이 어려운 금액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성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 자체가 아예 없는 상태라는 점 역시 문제입니다. 문제발생시나 기타 마이그레이션문제는 어차피 요즘은 둘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에..

당연히 서버실도 필요하니 회사 내에 적정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 등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게 될것이구요. 결국 다 돈이네요, 안정성을 위한 이중화, 전력차단을 고려한 UPS, 온도를 위한 항온항습(에어컨) 등등...

단기적으로 보면 컨설팅등을 받으면서 인력을 채용하셔서 진행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전산관리자/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서버실이 없는게 편합니다. 돈이 좀더 들어서 그렇지 신경쓸게 줄어들어서....

차바라기
  0 추천 | 4년 이하 전

많은 시스템을 도입하는군요~그럼 어느 시스템부터 차근차근 구축할지 구축계획서를 작성해서 비용을 확인해보세요~저희는  ERP 가 먼저 도입해서 MES로 구축을 해나갔습니다.



quam05
  0 추천 | 4년 이하 전

담당할 전문 인력이 없다면 클라우드 사용이 답이라고 봅니다 

클라우드 MSP 업체들과 미팅하시면서 비용산출해보세요 

빨간신발
  0 추천 | 4년 이하 전

저는 내부에 가상화해서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로 저를 추천합니다... ^^

15년 경력에 PC, 네트워크, 서버, 프로그래밍까지 다 합니다..

농담이고... 

저희는 가상화해서 운영하는데... 별도의 비용도 없고...

능동적 대응도 가능하고.. 

인프라가 되어 있으면 내부에 가상화로 구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Genghis Khan
  0 추천 | 4년 이하 전
일단 두가지 측면으로 봐야되겠네요 1. On-premise 형태로 내부에 설치를 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진행 하려면 내부 보안장비부터 네트워크 그리고 관련된 서버 솔루션 비용이 상당할듯 합니다. 뭐~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high-end급으로 파티션 나눠서 설치해도 되겠구요 2. 클라우드 형태로 하게되면 초기 구축 비용이 들지 않고 좋을수 있죠~ 요즘 ERP나 그룹웨어도 클라우드로도 서비스 가능하니 내부 구간 네트워크만 잘 구축 되어 있다면 서비스 하는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외부 서비스가 아니고 내부 서비스가 많다면 On-premise 로 구축하시는게 맞을거 같고요~ 업체는 많으니 여러 업체 비교하면 좋을듯 합니다.
ktit
  0 추천 | 4년 이하 전

서버 구축 + 전산담당자 + 유지보수 VS 임대(클라우드) + 유지보수

사용 규모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년간 및 장기 비용을 비교하여 보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wansoo
  0 추천 | 4년 이하 전

여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고, 구축해야할 규모의 예측이 어렵다면 클라우드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클라우드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요.


내부에 서버 구축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클라우드에 서버를 올리려면...

고려해야 할 점이 여러가지 있겠는데~

내부에 서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서버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에 의해 업무 처리 속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고려를 해 봐야 할 것 같고요.

모든 자료들이 내부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내에 저장되기 때문에 나중에 그 자료를 마이그레이션을 하거나 다시 가져 올때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해 보아야 할 것 같고요...

보안 문제라거나 나머지 다른 문제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회사와 함께 논의해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