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백업에 보통 테이프 라이브러리 혹은 VTL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디스크 스토리지는 LUN 때문에 백업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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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백업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SAN 백업에 보통 테이프 라이브러리 혹은 VTL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디스크 스토리지는 LUN 때문에 백업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좋은 답변 많이 나왔네요. LUN(Logical Unit Number) 논리적 디스크 단위로 백업에 영향은 없는 개념입니다.
즉 LUN과 백업과는 무관하죠.
SAN은 VTL. TAPE도 많이 쓰지만 요즘엔 DISK(SATA,SAN) 가격이 합리적이 되서 DISK 백업 방식도 많이 사용합니다. 장점은 속도와 구성용이성이구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san에 대한 기본 개념이 필요할듯 합니다
https://lascrea.tistory.com/135
SAN은 스토리지 구성 방식을 의미하며, 백업은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 저장장치에
사본을 만들어 두는 것을 말합니다.
VTL은 디스크나 스토리지에 백업을 할 때 사용하는 기법을 말하는 것이지요.
LUN은 디스크 구성시 SCSI (최근엔 SAS) 방식을 사용할 때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일단은 백업할 데이터의 중요도와 용량, 복원의 신속성과 용이성을 고려하여
스토리지를 사용할지 일반 디스크를 사용할지를 정하고,
단순 복사 명령어를 사용수도 있고, VTL 방식을 적용할 수도 있고,
별도의 백업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백업이란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개념은 아니랍니다.
그냥 단순히 파일을 별도 저장 장치에 안전하게 복사해 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작업하는 워드 파일에 혹시 모를 손상을 대비해서 안전한 USB 장치에 따로 복사해 두고 문제가 생겼을때 사용하기 위해 보관해 두는것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고요.
VTL이란건 하드웨어로 구성된 테이프 저장 장치를 디스크로 대신하기 위한 가상 에뮬레이터라고 보면 되겠고요.
쉽게 이해하려면 가상 CD를 생각해 보면 될것 같네요.
물리적인 광학 저장 장치인 CD를 쭉~ 쌓아 두고 사용하려면 관리하기도 어렵고 이용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래서 CD에 저장된 내용 그대로를 iso 등의 가상 CD image file에 저장해 두고 데몬툴 등의 CD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실제 CD 롬이 있는것 처럼 가상 CD롬을 사용하잖아요.
VTL도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엄청난 자료들을 저렴하게 백업 받기 위해 물리적인 Tape 백업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해서 사용해왔는데, 테이프라는게 오류도 많이 발생하고, 관리하기도 힘들고 여러가지 단점들이 많잖아요.
게다가 예전에 비해서 디스크 저장 장치의 가격이 계속 저렴해지고, 테이프에 비해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백업을 디스크 스토리지로 변경해서 사용하자니 테이프 저장 장치용으로 개발된 백업 소프트웨어를 디스크 스토리지용 백업 소프트웨어로 변경하자니 다시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백업 소프트웨어는 기존 그대로 사용하면서 저장 장치만 디스크 스토리지로 변경하면서 백업 소프트웨어에게는 테이프 저장 장치와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되도록 해 주는 에뮬레이터를 넣은게 VTL이죠... 백업 소프트웨어를 속인다고(?) 해야 하나...ㅎㅎ
테이프 스토리지를 작동시키기 위해 로봇 팔도 움직여야 하고, 바코드 출력/인식, 테이프도 돌려야 하고... 이런 역할들을 백업 소프트웨어가 지시하면 VTL이 디스크 파일을 변경한다거나 파일명에 바코드를 넣어 구분되게 한다거나... 파일에 기록하고... 등등의 작업을 테이프 스토리지에 대응한 액션들을 디스크 저장장치에다 수행하게 되는것이죠.
VTL이란건 Tape 저장 장치에서 디스크 저장 장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임시로 나온 가상 장치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시 말하지만... 백업이란 개념은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다른 공간으로 복사해서 두는 것도 백업이고, 만약의 상황에 복구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압축해서 따로 보관해두는 것도 백업이고요.
단지, 고용량의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안전하게, 신속하게, 저렴하게, 보다 작은 용량으로 관리를 하려다 보니 전문 백업 솔루션들이 나오게 된 것이고, 그리고 변천 과정에서 기존 시스템과 호환을 유지하려다 보니 복잡하게 보여 질 뿐인것입니다.
wansoo | 4년 이하 전
LUN이란 개념은 디스크의 논리적인 공간 단위라고 보면 될것 같고요.
한개 짜리 하드 디스크를 여러개 파티션으로 나누어서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 ... 등으로 사용하잖아요.
이 처럼 물리적인 저장 공간은 하나인데, 논리적으로 여러개의 공간으로 나누었을때 각각의 공간에 번호를 붙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거라 보여지고요.
반대로 여러개의 물리적인 디스크를 한개로 모아서 사용할때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겠고요.
물리적인 디스크 갯수와 관계없이 논리적으로 다시 나눈 공간들에 부여된 논리 공간에 붙인 번호라고 보면 될거라 생각되네요.
VTL이란건...
Virtual Tape Library(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실제 테입 장치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디스크에다 테입 장치인 것 처럼 구조를 만들어 두고 저장한다는 개념이 됩니다.
디스크라는 건 하드 디스크도 되겠고, NAS 상의 디스크도 되겠고, SAN 상의 디스크도 되겠고...
백업 받는 시스템은 tape 장치에다 저장하는데, tape 장치 에뮬레이터가 중간에 관여해서 실제로는 디스크에 저장되게 하는 형식이 되는 것이죠.
기존 디스크가 LUN(Logical Unit Number)때문에 백업이 어렵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김빠진김밥 | 4년 이하 전
VTL이 아닌 일반 디스크 스토리지인 경우에는 LUN 구성을 해야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와 VTL, TAPE 일 경우 백업 방식이 다른건가요?
Genghis Khan | 4년 이하 전
스토리지 LUN 은 논리적 파티션입니다
San switch 에서 해당 볼륨을 서버에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공유도 가능하죠
센 백업이 아니라 백업 솔루션으로 연결된 백업을 말하죠
서버에서 센 그리고 스토리지로 연결 되면 센에서 wwn으로 해당 볼륨으로 서버에 마운트 됩니다
마운트된 볼륨을 넷백업/넷볼트/veem 같은 솔루션으로 백업을 일별주별월별 백업을 합니다
요즘 tape보다 vtl 형태로 백업을 받는데 이것또한 백업 솔루션으로 받죠
그리고 ptl이 tape으로 백업 받아 영구적으로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