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IT분야에서 헬프데스크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아르바이트 지원)
그런데 지금 팀장이 인수인계를 하고 금방 이직을 한 상태라,
정규직 전환 된 후, 현 상태만 유지 가능하게끔 저한테 인수인계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크진 않은 회사라 버틸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미래적으로 봤을때 비용절감등 큰 프로젝트 할때 에는
제 능력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 위로 한명을 뽑을 예정인데, 최근에도 회사내 이사님이 혼자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뭔가 저 혼자 일을 진행 하라는 이런 늬앙스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 그대로 다녀 보는게 맞을까요?
연봉으로 멕시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현 2900)
고민이 너무 됩니다.
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일단 강하게 채용요청하시구요.
회사가 안정되고 비전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면
경력 쌓으시면서 프로젝트 경험도 해보시면 나중에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헬프데스크 업무가 고되긴하지만 나중에 IT기획 같은 업무할때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헬프데스크 업무는 가급적 3년 이내로 하고 가급적 다른 업무로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헬프데스크 전문 기업이신가요?
헬프데스크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IT 전문가로써 발전을 꾀하신다면, 이직을 서두르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은 편함(?)에 모르실수있지만, 한순간입니다.
관리직이나, 개발이나 좀더 전문 분야로 이직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요즘 신입 급여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정도면 나쁜건 아닌 거 같습니다..
위에 뽑으시려다가 혼자하는 것으로 시키시려 하신다면..
절충해서.. 아래사람이나 아르바이트생이라도 뽑아달라고 해보세요...
책임지고 하는 일이 있으면 skill up이 잘 됩니다.
큰 프로젝트라고 해서 님이 못할것도 없죠
평생 헬프데스크로 직원들에게 시달리는걸 원치 않으신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일단 더 버텨보시는게 어떨까요?
위로 누군가가 있는게 좋은점도 있지만 또 나쁜점도 있습니다
조금더 버티시면서 차라리 밑에 사람을 뽑는것도 방법이니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헬프데스크 업무운영 만만치 않지요 하지만 그의 맞는 배움도 있으실겁니다.
많은 배움을 습득하시고 급여인상 또는 그의맞는 대우를 바란다면 좋을것 같아보입니다.
어느정도는 경력이 생기면 더좋은 회사로 이직도 좋을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능력이 부족하다는건...
능력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능력 향상면에서 본다면, 편안한 환경보다는 위기 상황속에서 향상 속도가 빠르더군요.
이 문제 해결하지 못하면 뒷 감당이 어려울것 같다는 억눌림 속에서 악착같이 파고 들어서 해결책을 하나 하나 찾아 낸다면 실력 향상이 단시간에 올라 갈 수 있게 되죠.
책임감 없이 주어진 한계 속에서 남이 시키는 수준의 일만 하느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가 일을 찾아 내고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과 방법을 총 동원해서 문제와 맞서면서 일을 하느냐는 스스로가 잘 판단해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아 보이네요.
본인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싶으면, 윗분에게 자신은 이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이 능력 이상을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미리 보고를 해서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해 두는 게 맞을 것 같고요.
헬프데스크 운영 경험이 많은 경력직 직원을 채용 후 경험을 쌓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인원 충원에 대한 강력히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의 성장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멘토는 절실합니다.
IT Risk 를 찾아서 죄다 자료로 제출하세요. 워드로 적든, 이메일로 적든 서버 장애 발생시 대처 할 인력이 없고 장애 복구를 위한 소요시간이 최소 얼마 걸릴거다. 어떤 영향이 있다. 등 리스트를 최대한 적어서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이 들지 않고 정말 리스크에 대한 파악을 한 느낌으로 적어야 합니다.) 공유 드리세요.
멘토 없이 헬프데스크 업무만 하는 경력으로 버티면 나중에 이직도 힘들고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안됩니다.
정말 고민 많으시겠네요.
인력 충원을 다시 말씀드려보시구요.
강력하게 말씀 해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이직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헬프데스크도 회사 규모나 조직에 따라 업무량이 다르니 한마디로 된다, 안된다 제3자가 판단하기는 여려울것 같군요.
임원분에게 본인이 현재 처리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잘 정리해 드리고, 아울러 앞으로 예상되는 신규업무 등을 고려할 때 경험있는 상급자가 필요하다든지 본인의 교육 등이 필요함을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회사를 계속 다니느냐 마느냐는 회사의 반응에 따라 정해져야 할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