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실 위쪽 수도관이 파열돼서 누수로 인해 서버 일부가 작동중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누수로 인한 대책을 세워야하는데 우선 수도관 파열이나 장마비에 의해 누수가 무조건 발생할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어떤 솔루션을 세우는 게 좋을까요?
천장이 석고보드로 되어 있어서 그 위에 비닐이나 방수페인트로 막을 수도 있을것 같지만, 케이블이 천장의 일부분을 뚫고 내려와 있어서 케이블을 타고 물이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누수감지 장치도 달아야할 것 같은데, 더 좋은 솔루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옮기기 어려운건 당연하고 신경쓸게 많긴 한데...
누수는 아니지만 좀 애매한 다른 여러사유때문에 서버실 환경 변경을 고려한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엔 UPS가 사제로 만들어져있어서 배터리누수 나는거보고 식겁한 적도 있고, 위험성을 빨리 정리해서 알리고 조치하는게 마음 편하실겁니다.
정말 밤에도 걱정되어서 잠 못자고 이런일 몇번 겪어보니까 임시조치 말고 완벽하게 대응하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누가 책임져주는거도 아니라서..
서버실을 옮겨야 할 거 같은데요 그거 불안해서 어떻게 운영하실런지 의구심이 드네요
IDC로 옴기셔야겠어요 담당자 입장에서 불안해서 비만오면 신경쓰이실듯;
서버실이라면 누수관련되어서... 바로위쪽에 화장실이나 샤워실, 기타 물배관이 없는쪽으로 구성이 되어야하는데.. ㅜ.ㅜ
정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IDC에 넣는것이 가장좋은....
와;;;; 큰일이네요
서버실엔 절대로 물이 근처에 돌면 안됩니다.
그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있으면 당장 빼셔야 하고,
인체에 무해한 가스 소화시설로 변경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저희도 잊을만 하면 윗층에서 누수가...
바로 윗 층이 탕비실인데 다행인건 누수 발생 포인트 (윗층 싱크대) 가 랙 바로 위 는 아니여서 천만 다행입니다.
누수 포인트 바로 윗층에 뭐가 있는지 확인 해보시고 그 윗층 배관 위치를 조금만 바꿔도 덜 위험할 것 같습니다.
전산실에 누수면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듯 합니다.
건물 자체 문제가 있을듯 한데요
전체 건물 점검 후 가장 안전한 장소로 이관해야 할듯 합니다.
힘드시겠어요 예전 농어촌 공사 전산실이 누수가 발생되어
난리난적이 있어서요
재공사 아니면 서버실 이전정도가 아니면 계속 불안할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누수로 인해
서버룸을 다시 만들었구요.
서버룸에 들어가지 않는 서버들은 IDC에 넣었습니다.
처음 만들때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moufou | 4년 이상 전
전산실은 항상 최고위층에 있는데 아니면 지하면 누수가 되고~저희도 예전에 회사에서 비만 오면 전산실로 누수가 되어 공사를 크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그루 | 4년 이상 전
wansoo | 4년 이상 전
전산실 위치 선정이 아주 중요하죠~
가능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 적은 곳에 위치하는 것을 좋겠고, 전산실 위로 배관이 지나간다는건... 치명적일거 같은데요~
배관 설계를 새로 하거나, 전산실 위치를 옮기거나...
아니면, 방수 랙을 도입하는게 방법일 거 같아 보이네요.
에고 심란하시겠네요. 누수 진짜 골치 아픈데.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비용들더라도. 서버장비들 위로는 배관 지나가지 않게 작업하시면 그나마 좀 나을수 있습니다.
발생하지 않게 하는 조치는 건설/공사 부서에 도움을 받으셔야 할것 같고
누수 탐지 장치 설치하시고 SMS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알림 받으실수 있게 하셔야 할것같네요.
장비가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겠는데
위치를 이동하는것도 검토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정도면 심각하네요.
기계장치에 누수에 최고의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로 가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