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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외국계 회사(유한회사)에 영업을 하고 싶은데요, (온프레미스 방식 vs 클라우드 방식)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소프트웨어 벤더사의 영업 대표입니다. (Direct sales 위주)


대부분 국내 회사들은 큰 규모인 경우 IDC를 보유하고 있고, 중소 중견기업분들도 자체 서버실을 보유하고 있어서 On-premise 방식으로 납품하고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1.국내 외국계회사들은 직원수가 10~50명 규모인곳들이 굉장이 많던데(마케팅, 영업조직 위주) 이 분들에게는 On-premise 방식을 권할수는 없는 거겠죠?


2.이러한 회사들은 구매 검토를 할때도 보통 한국지사가 아니라 본사(외국)에서 하는 경우가 많나요?


감사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skk
  0 추천 | 4년 이상 전 | 주식회사 신성씨앤에스 | 02-867-2624

저는 IT 전반적인 사무용PC 부터 서버까지 공급하는 공급사에서 영업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7년 정도 됐네요.. 여러가지 경우가 있었지만 케바케 인 것 같습니다.

소규모의 경우 본사에서 가이드라인이 명확히 있어서 어려운 경우도 있었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지사 자체적으로 해결하시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세일즈의 경우에는 그랬고, 소프트웨어는 MS, Adobe 등도 취급을 하고 있는데 엄두를 내기가 어렵더군요.. 새로운 프레임을 가진 소프트웨어라면 사용하는 지사 측의 의지가 어느정도 반영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대부분 본사 측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고 담당자가 귀찮아하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체크리스트
  0 추천 | 4년 이상 전

무슨 소프트웨어 세일즈하시나요?

호기심 | 4년 이상 전

원격 소프트웨어 입니다. PC to PC, PC to Mobile 등으로 지원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주52시간 근무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수요가 있습니다)
낭만생선
  0 추천 | 4년 이상 전

저희도 외국계 자본의 회사인데요.

규모가 있다보니 100% 자체 의사결정 자체 구축입니다.

그런데 다른 국가의 소규모 회사들은 ERP나 O365등 큰 서비스들은 모회사에서 볼륨 DC 받아서 구매한후

자회사들에게 서비스 제공하고 사용료 받는 형태더군요.


제가 봐온 회사들은..

큰 규모의 서양회사가 본사(모회사)인 경우는 기준을 강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담당자는 본사에서 내려온 두꺼운 백과사전 메뉴얼 대로 키를 입력하고 확인 하는 정도..

그리고 하드웨어 장애 대응 정도가 한국에서 하는 일이고

나머지는 본사에서 원격으로 지원하거나  내려온 정책을 실행만 하는거죠.

그게 심한곳은 서버 자체를 해외에서 보내주는데.. 정해진 Spec을 받아서 한국에서 구매하는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관여 해야할 ERP 인사, AD 이런 서버들은 본사에서 주관해서 관리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파일 시스템, 보안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서버 이런것들은 회사 자체에서 관리하더라구요.

Andrew Gil
  0 추천 | 4년 이상 전

음... 대다수는 아니지만 외국계는 본사의 정책이 굉장히 강력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우리보다 비교적으로 외국계 본사의 IT관련부서가 힘이 강하기도 하죠.

업무에 필수적인 요소, 보안적인 요소... 윈도우 백신 등 프로그램

그래서 대부분 본사의 지시에 의해 강제 설치되고 감시받지용. 이외 S/W사용불가라던지

지사에서 본사에 건의를 강력히 해야 사줄까말까고.. 본사와 직접 소통하시는게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죠.

단, 현지에서 꼭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승인이 바로 되거나, 통보만 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나라의 정책상 어떤 S/W, 솔루션을 써야한다던지..

양성환
  0 추천 | 4년 이상 전

MS 도 유한회사이고, 국내에 소프트웨어공급업체도 유한회사가 많습니다.

케바케지만 대부분 해외쪽에 결정권이 있거나, 국내에 있다해도 굳이 국내벤더사와 영업할일은

파트너쉽계약으로만 가능하지 납품받을일은 없어보이네요

Genghis Khan
  0 추천 | 4년 이상 전

외국계회사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은 망했지만 과거 리먼브라더스도 싱가포르지사와 한국지점 있었죠

본사 컨펌 후 한국 IDC에 서버를 구축했었습니다.

본사의 어떤 정책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과거고 현재는 어떤지 IT담당과  협의 해보시는게 빠를듯 합니다.


그저멍하니
  0 추천 | 4년 이상 전

아뇨... 외국계든, 국내회사든

각 회사의 실정에 맞게 제안해주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IT 관리자 입장에선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싶으나,

오너나 그룹사의 규정에 따라 서버실을 구축하고 온프레미스로 관리중입니다.

소방시설이나, 기타 서버실 자재도 특정 메이커만 써야 하고 있구요.

각 회사마다 추구하는바가 틀리니, 입맛에 맛게 제안해보시는게 좋을섯 같습니다.

wansoo
  0 추천 | 4년 이상 전

외국계가 아니라서 도움이 안 될수도 있겠는데요.

한국에 있는 지사 물건을 구매하는데 외국에 있는 본사에서 검토해서 진행한다는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본사에서 구매해서 해외 배송으로 보내는 것도 아닐테고...

해외에서 국내에 있는 거래 업체들과 미팅하기도 어려울 거 같고..

계산서 처리 문제라든지 여러가지 지사의 환경들을 고려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 보이고...

해외에 있는 본사에서 검토하기에는 무리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werther.chan
  0 추천 | 4년 이상 전

외국계회사가 아니다보니.. 도움을 제대로 못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외국계기업은 어떤곳은 자체적으로 구매하는곳도 있었고, 다른곳은 외국계기업에서 시스템을 다 구축해서 적용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case by case라서.. 뭐가 맞는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보통 후자가 더 많이 있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