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치 불구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질문글을 이렇게 올립니다.
우선 저는 IT직종과 관련없는 전기과를 졸업 후, 올해 12월 산업체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는 23살고졸입니다.
현재 회사에 취직하기전 게임회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곳을 다니며 겪어본 바로는 저는 개발직보단
전산직이 더 좋은거 같았습니다. 소프트웨어보단 하드웨어를 만지는 쪽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하여 진로를 이쪽으로 잡고자 현재 나름대로 준비중입니다.
정보처리기사가 내년에 바뀐단 소리를 듣고 남은 8월시험을 쳐보려고 공부중이구요.
내년 재직자 전형으로 서울쪽에 IT와 관련된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합니다.
허나 고등학교 시절 내신이 좋은편은 아니어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현재상황으로썬 기우입니다만, 솔직히 경쟁률을 보니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만약에라도 대학에 불합격하여 진학을 못하게 된다면 향후 제 진로에관해 쉐어드아이티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고졸로서는 전산직에 발을 들이기 힘든것인지, 서울권 대학에 진학을 못한다면 무조건 전문대로 가야하는것인지
현재는 재직자전형으로 진학하는것만 염두해둔상황이라 다른 방안은 어떤것이 있을지 감이오질 않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저는 IT직종과 관련없는 전기과를 졸업 후, 올해 12월 산업체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는 23살고졸입니다.
현재 회사에 취직하기전 게임회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곳을 다니며 겪어본 바로는 저는 개발직보단
전산직이 더 좋은거 같았습니다. 소프트웨어보단 하드웨어를 만지는 쪽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하여 진로를 이쪽으로 잡고자 현재 나름대로 준비중입니다.
정보처리기사가 내년에 바뀐단 소리를 듣고 남은 8월시험을 쳐보려고 공부중이구요.
내년 재직자 전형으로 서울쪽에 IT와 관련된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합니다.
허나 고등학교 시절 내신이 좋은편은 아니어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현재상황으로썬 기우입니다만, 솔직히 경쟁률을 보니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만약에라도 대학에 불합격하여 진학을 못하게 된다면 향후 제 진로에관해 쉐어드아이티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고졸로서는 전산직에 발을 들이기 힘든것인지, 서울권 대학에 진학을 못한다면 무조건 전문대로 가야하는것인지
현재는 재직자전형으로 진학하는것만 염두해둔상황이라 다른 방안은 어떤것이 있을지 감이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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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본인 입장이 아닌,.회사(인사담당자, 해당부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이 있을겁니다.
회사에 전산직 정규직 직원이 필요해요... 인사담당자는 담당부서에 채용기준 물어보겠죠.. 그러면 대졸자를 요청하지 누가 고졸자를 요청하겠어요.. 그리고 임직원 호봉에 대한 회사 기준이 있어서.. 고졸사원과 대졸사원은 차이를 둘수 밖에 없어요.. 전산직이 아닌 영업사원이라면 성과급 등으로 일부 보상 받을수 있겠지만.. 전산직 등 관리직은 급여 외 보상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S/W 개발직은 프로젝트 완료하면 뿌듯한 마음이라도 있지요~~ 유지보수 업무나, H/W 관리, 보안 직종은 잘해야 본전.. 사고나면 책임 떠 안아야 하고... 쉽지 않습니다..
지금 새롭게 공부하실거면.. 단순 관리업무보다는 요즘 이슈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이런 배경에는 H/W, S/W 기술도 필요합니다..
우선 한가지 핵심분야에 기준을 잡고 공부를 하시고요.. 그것을 기준으로 주변 기술릏 습득하세요..
가능하면 대학가세요. 가능하면 대학원도 가세요. 그럴수록 생존력이 상승하는게 현실입니다.
국내 대부분 기업의 급여 정책에서 기본급 계산 시 학력을 반영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는 직원들이 인지하던 못하던 간에
기본 연봉, 수당, 인센티브 는 물론 퇴직금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또한 일부 회사에서는 아직도 학력 별 진급 한도 같은 것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신중히 고민하여 훌륭한 커리어패스를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좀 그런게
신입일경우
출신 학교, 학과, 성적을 좀 봅니다.
당연히 경력자는 프로젝트, 업무 경험 이런것들을 보겠지만요.
대학관련된 문제는 어찌할수가 없으니 그냥 시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대학에 쓸 시간에 일을더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학벌문제는 어쩔수가 없는거 같네요.
만약 재직자전형에 떨어지면 전문대라도 넣어볼 생각입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의견을 내주셔서 어느정도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또 글을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업에 꼭 필요한 실력보다는 외형에 더 신경쓰는 거 같습니다.
학벌이 그 중에 하나죠.
4년제 대학교에 나온 사람이 전문대나 고졸 출신 사람 보다 더 스킬이 뛰어나고
IT 에 대한 지식이 더 풍부할까요? 저는 다른 나라들을 보더라도 4년제 대학은 그저 연구만 하는 곳일 뿐이지
(기초 과학 등등) 현업에 가서 현장 경험이나 스킬은 누가 더 오래 일했냐 그리고 누가 더 센스가 좋고
머리 회전이 빠르냐 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마음에 안드는 문화 중에 하나가 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 라는 직업에 대한 이상한 편견도 있어서
뭐든지 직업이던 학벌이던 누가 더 위에 있냐 아래에 있냐 라면서 서열을 따지는 걸 좋아합니다.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이 세상에 직업 중에 천한 직업이 어디 있나요
다들 중요한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것 뿐이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죠.
어떤 정치인은 환경 미화원이 왜 이렇게 많이 받냐 라고 헛소리를 하는데
생각 같아서 그 사람을 일일 체험이 아닌 몇년 동안 강제로 청소 일을 시키고 싶더라구요
암튼, 제가 또 잡설이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
Genghis Khan | 5년 이하 전
진짜 실력으로 대회입상경력이나 이런것들이 있지 않는한 평범한 채용으로는요.
시간과 비용감당이 되시면 대학진학하면서 개인적으로 관심분야 공부하시구요
여건이 안되시면 눈높이를 낮춰서 채용된 후에 야간이나 방통대 진학하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알려드립니다.
첫째 : 대학 나와야 진급도 급여도 달라집니다.
둘째 : 직장과 대학 생활을 병행하면서 하겠다? 정말 의지가 없다면 쉽지 않아요
세째 : 지금 현재 커리어로 중소기업 (PC 및 OP ) 취업을 할수 있으나 차라리
제대로된 시작점이 중요합니다.
[예전 직원들 방법] : 전문대졸 (자격증)-> 취업 -> 학점은행 (학사) -> 이직 -> 대학원(경기도권) -> 이직
지금부터 목표와 계획을 잡고 준비해야 합니다.
시간과 비용 또한 들겠지요 허나 앞으로 미래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굿럭
방통대라도 들어가셔서 졸업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기회를 얻기 위한 비용 치고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네요.
시스템 관리쪽 일을 하는게 최종 목표라면
급여는 좀 낮지만 PC 관리하는쪽 일을 하면서 야간대학이나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이 열심히 하고 그 회사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PC관리 일을 하다가 시스템쪽 일로 넘어 갈수도 있을거구요.
다른 일은 모르겠는데..
이쪽 전산일은 어차피 진급해서 올라갈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차라리 실무를 일찍 시작하는게 더 낫다는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Dog이나 Cow나 대학은 다 나오기 때문에...
고졸이라면 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지방, 서울을 떠나 2년제, 4년제를 떠나 일단 고졸은 벗어 나야 기본이라는 인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장다니며 공부하기 쉽지 않죠~
어렵다면 방송 통신대 같은 곳이라도 나오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회사에 따라 입사 당시의 학력을 최종학력으로 유지하는 회사도 간혹 있기 때문에,
직장 생활하면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학위를 땄을 경우에 인정 받기 위해 직장을 옮겨야 할 수도 있어 입사시에 확인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결론은... 최종 학력이 고졸은 사회적인 편견이 심할것 같아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나아가서 전산관리자라 하면 h/w뿐만 아니라 s/w까지 책임지는 역할이지요. 물론 관리자이기에 실무적으로
기술적인 요소까지 알필요는 없을 때도 많습니다.
대학 나오셔야합니다.
이론을 겸비해야 현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면접이라도 보기위해서도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회사들이 기준을 그렇게 잡고 있어요.
안타깝지만 대학 졸업장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재직자 전형으로 취업도 하고 공부도 하면 좋겠는데 병행 하는게 쉽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학교에 가면 당연히 개발 및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이 있을거에요.
진짜 다 열심히 하세요. 적성 아니라고, 그쪽 분야 취업 안할거라고 하드웨어 쪽만 공부 하지 마시고 다 두루두루 아셔야 본인의 업무 영역을 확고히 잡을 수 있습니다.
개발, DB, OS, 네트워크, 보안 모든 과목에 관심갖고 열심히 습득 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벌위주입니다. 우리나라만 유별난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졸로써 전산직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만약 실력이 월등이 뛰어난것이 아니라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출시한다던지 아니면 프로젝트 참여를 했다던지..) IT분야에서는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권 대학 나오면 좋겠지만 서울권이 아니더라도 다른 경기지방 대학이라도 나오는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20몇년전에 그냥 실력으로만 하면 되지.. 그런게 어디에 있어 라면서 해놓고 전문대 갔다가.. 결국 사회생활 해보니 아무리 날고기어도 올라가는것이 빠른것은 학벌이더라구요.. 그래서 편입하고 지금은 대학원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항상 공부열심히 하시고 실력 많이 키워놓으세요.
세미나 이런 행사들도 많이 참가해서 감을 잃지않으시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