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19년차

Genghis Khan

2019.03.15 (약 5년 전) | 2 추천 | 16개의 답변

질문을 창피해 하지 마세요. 답변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많은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IT 19년차 입니다.
엔지니어로 시작해 운영으로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요
요즘 참 고민이네요~
- IT를 떠나면 뭘 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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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신가요?

1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werther.chan

0 추천 | 약 5년 전

아직 어린 16년차입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것 같은데.. 도대체 뭘해야할지 깜깜합니다.
잘하는것이 없어서요.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하는데.. 에휴~ ㅠㅠ

Genghis Khan | 약 5년 전

정치를 하세요 ^^;; (여기 일 못 해도 오래가는 사람이 있어서 ㅋ) 농담이구요~ 주위에 물어보니 도배 기능사, 보석 감정사 애기를 하는데 나랑 맞아야 남은 시간 즐겁게 일할수 있을듯 해요~ 정말 나와 맞는일을 1~2년 고민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IT잡부

0 추천 | 약 5년 전

저도 얼추 18년차 쯤 되네요.
기술영업 1년으로 시작해서 IT유지보수 8년, IT관련사업 4년, 다시 IT엔지니어 2년, 파트타이머로 3년째 유지중 이네요.

배워먹은게 도둑질이라서 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더군요.

지금은 옛 지인들 추천으로 근근이 먹고사네요.

은퇴하기전에 몸뚱아리 관리라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Genghis Khan | 약 5년 전

그러게요 어찌되었던 남은시간 잘 활용해서 남은 인생 멋지게 살겠습니다. ㅋ

쿨가이

0 추천 | 약 5년 전

년차가 쌓일수록 항상하는 고민인것 같습니다. 년차가 오래되면 갈수있는곳도 한계가 있구요.
아마도 직접 사업을 하던가 아님 전혀 다른일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지요

차바라기

0 추천 | 약 5년 전

저도 IT20년 차인데 요즘들어 회의감이 들어서 뭘해야 할지 시골에 내려가서 농사를 지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Genghis Khan | 약 5년 전

그 회의감이라는게 뭘 해도 인정 받기 힘들다죠.. ㅋ 잘하면 어~ 당연한거야 못하면 그에 대한 책임 시골가서 농사도 힘들다고 합니다. 아는 분도 내려갔다 몇 개월만에 다시 올라와 IT 한답니다.

차바라기 | 약 5년 전

그런가요? 저는 어려서부터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농사는 어렵지 않는데 머리 싸메고 아픈거보다는 몸이 힘든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Genghis Khan | 약 5년 전

저도 시골에서 자랐는데 부모님이 워낙 부지런해서 감당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엔 농기계가 잘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힘들어 보입니다. ㅋ

davidkim

0 추천 | 약 5년 전

정치도 힘들고, 영업도 모르는 저 역시 뾰족한 수가 없는 사람이라,
공감 밖에 해 드릴게 없네요...

쉐어드아이티 분들과 함께, 버티며 가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

Genghis Khan | 약 5년 전

ㅋㅋ 웃기죠~ IT 직군한테 정치를 하라는것도 그렇고 승리자가 되십시요 끝가지 남는자가 승리자가 되는겁니다.

그저멍하니

0 추천 | 약 5년 전

IT뿐만 아니고
거의 대부분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40대 중후반에 하시는 고민인것 같습니다.

치킨집이 종착역일지... IT관계 창업일진
아무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Genghis Khan | 약 5년 전

정치만 잘하면 50까지 갈수 있으나 정치를 하러 IT를 하는게 아니라서요 ㅋ 8개월안에 뭐라도 계획 잡고 갈아타야 겠어요

Maintenance

0 추천 | 약 5년 전

솔직히 전 IT업계이긴 하지만.. 변화도 너무 빠르고... 10년 다 되가는데 아직도 뭘 해야 될지 고민 입니다. ㅠ

양성환

0 추천 | 약 5년 전

저도 18년차네요.

개발로시작해서 디비컨설팅하다가 DBA로 정착할까
클라우드로 갈까 사이에 걸려있습니다.

Genghis Khan | 약 5년 전

DBA는 항상 필요하죠 앞으로 20년 더 연장 하시겠네요

씨크릿

0 추천 | 약 5년 전

정답은 누구도 줄수가 없겠지요. 가능한 이거다 싶은 아이템에 대한 준비되기 전에는 버티세요. 먼저 튀어나와 본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입니다.

ys7295

0 추천 | 약 5년 전

저도 전산실 14년.. SI 3년..
지금은 개인 사업자로 3년..솔루션 개발해서 운영중인데..힘드네요..
영업을 안해본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관리자, 운영하다 나오면 할게 없어요..ㅡㅡ;
영업도 해보시고 많은 준비 하고 나오셔야 합니다..ㅎㅎ

Genghis Khan | 약 5년 전

대단하십니다. 개인 사업자 저도 고민하다 영업도 해볼까? 했는데요 영업도 쉬운게 아니라서~ 뭐 마지막에 생각이 바뀌면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사업 번창하세요

울트리

0 추천 | 약 5년 전

기술사,감리사 준비를 하심이....

이것도 고시라서 힘들다던데요....

Genghis Khan | 약 5년 전

원래 공부잘한 머리가 아니라서요~ㅋ 흘러흘러 상장사까지 왔는데 역쉬 정치는 힘들더라구요 ㅋㅋ

미생

0 추천 | 약 5년 전

선배님들이 고민하시는데 어디 아직 미천한 미생이.. ㅠㅠ

분명 끝까지 IT와 관련한걸 하고 있긴 하겠지만, IT 3~5 : 다른 아이디어 7~5 정도의 뭔가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enghis Khan | 약 5년 전

멀리 내다보시고 관련된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하시고 , 자격증도 미리미리 따 두시고 정치도 조금 하시고 그럼 오래 갈듯 해요 ㅋ~

한그루

0 추천 | 약 5년 전

뚜렸한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업이나 장사가 아니라면 최대한 버티는게 답이 아닐까요?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시다면 적을 둔 상태에서 창업 박람회도 다녀보시고 최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시고 승산이 있다 싶을때 떠나주세요.

Genghis Khan | 약 5년 전

참 현실적인 답변이시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약 5년 전

저도 전산실에서 근무하는데..
3~5년 정도 있다가...
si에 투신할까 하는데...
프리로 뛰면 지금보다 돈은 더 받을지 몰라도...
타지생활을 해야하고.. 더 힘들테고...
맞는지 모르겠네요...

wansoo

0 추천 | 약 5년 전

오라하는데 없다면 사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IT에서 치킨 집 사장으로 넘어 가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ㅎㅎ
IT에서 치킨 집 사장할 때 성공 여부에 대한 PPT 자료도 어디서 본것 같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
우짜든동 여기서 최대한 벼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빨간신발 | 약 5년 전

모 팟캐에서 들었는데.. 예전에는 치킨집이 전산과 출신들이 하는 코스였는데... 요즘은 다른과 출신들도 치킨집을 해서... 치킨집 경쟁이 치열한 이유라네요... 치킨집도 it가 선도하네요.. ㅋㅋㅋ

한그루 | 약 5년 전

ㅎㅎㅎ 씁슬한 농담이군요.

Genghis Khan | 약 5년 전

그럼 AI 도입하고 로봇으로 대처해서 치킨집이나 해야겠군요 ㅋ

10milesback

0 추천 | 약 5년 전

버틸때까지 버티고 고향으로 낙향할까 생각합니다 ^^;; 얼추 7,8년 정도 남은듯 하네요

Genghis Khan | 약 5년 전

부럽습니다. 전 갈때가 없네요 ㅠㅠ 새로운 뭔가를 해야 하는데 답을 못 찾고 있어요 꼭~ 군대 제대할때 기분이 듭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