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서 IT 업무하고 있습니다 ^^
저희 회사 먼저 말씀드리면
규모는 크지않지만 회사 사업이 나름 안정적이고 회사에서 IT관련 업무에서 저를 대채할 사람이 없다보니
적어도 50까지는 버틸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연봉이 작아 연봉이나 복지가 좋은 중견/대기업으로의 이직을 늘 꿈꾸고 있는데요
IT 조직이 꾸려진 큰회사는 다녀본적이 없다보니
근속이 대략 몇살까지 가능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임원달 능력자는 절대로 아닌지라 IT 실무자로서,,,)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의 이야기 듣고싶습니다~
중소기업에서 IT 업무하고 있습니다 ^^
저희 회사 먼저 말씀드리면
규모는 크지않지만 회사 사업이 나름 안정적이고 회사에서 IT관련 업무에서 저를 대채할 사람이 없다보니
적어도 50까지는 버틸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연봉이 작아 연봉이나 복지가 좋은 중견/대기업으로의 이직을 늘 꿈꾸고 있는데요
IT 조직이 꾸려진 큰회사는 다녀본적이 없다보니
근속이 대략 몇살까지 가능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임원달 능력자는 절대로 아닌지라 IT 실무자로서,,,)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의 이야기 듣고싶습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굵직한 erp 프로젝트 끝나고 이제 내년에는 뭘 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계속 회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오래 가지 않을까 하는데 결국 프로젝트도 비용이라 최대한
투자 없이 업무 전산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아니면 ERP 개발 기술 배워서 해외로 갈 생각도 해보는 중이고요..
다들 비슷한 고민 중이라 위로가 됩니다..허허...
30명중에 50대는 3-4명만 남고.
나머지는 다른 직종 또는 영업으로 넘어가죠.
훗날을 생각해서 40대중반에는 엔지니어에서
영업으로 넘어 가셔야지만
중견기업에서 살아 남아서 60대까지 갈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61세 정년이 있다보니..
53세~49세까지 20년 넘게 실무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텀 엄청 있고, 30대 후배들 입니다.
저도 고민이네요...
하아...
제 차례까지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
정년퇴직하시는분도 봤어요
물론 회사의 상황 분위기 역량등등 고려해야할 변수가 많지만~
실무자라고 콕!! 찍어 말씀하셨기에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45살 정도라고 말씀드리게 되네요~
국외라면 실무자로서의 길을 선택하여 가늘고 길게 갈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매니저 자리에 오르지 않고는 자리 유지 자체가 어려운것 같아요~ㅠ
제 경험으로는,,,,,, 빠른 변화와 무수한 돌발상황등이 난자한 IT업계는 아무래도 실무자로 늦은 나이까지 업무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전 지금 대기업에 있다가 중견강소기업(코스닥 상장 대기업분류) 업체에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절대 실무로 오랜 기간동안 업무 못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싼 돈으로 새로운 인원을 계속 뽑아서 유지합니다.
굳이 연봉 높게 주면서 경력자를 실무자로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은 대부분 유지보수 업체 따로 있어서 총무팀에 한명이 업체 관리등을 하지
IT개발팀이라고 기획부서뿐이 없습니다,
IT의 경우 CIO 또는 팀장이 한계인데 주위에 보면 대략 50-55세 정도 되는것 같구요.
그 이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분 콘트롤이 좀 쉽지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잘 어울리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그분이 부럽습니다. 직원들로 부터 비협조적이다. 안좋은 인식도 많이 받지만 팀장으로서 스트레스 안받고 잘 지내시거든요.
저도 그 나이까지 근무가 보장만 된다면 진급 필요없이 엔지니어로 죽 근무하고 싶지만 앞날은 모르는거죠.
안주하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해서 팀장, 임원 까지 노려보세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도 추천 합니다.
작은 회사에 고여서 오래 근무하는것에 안주 하지마세요.
요즘 20, 30대 똘똘합니다. 일 잘합니다. 계속 발전하시고 업무 경험을 넓히시면 좋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나이는 회사 마다, 사람마다 차이가 차이가 많겠죠~
정년만 버티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정년까지 버티신분들의 말로를 보면.. 과연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밑에 직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며 점점 커오는데.. 실무를 하지 않고 관리의 자리로 올라오고나니 점점 압박감은 많아집니다.
앞으로 10년내에 결판이 나겠지요.. 더 올라갈 수 있는가..임원..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하나.. 그것도 아니면 새로운 잡을 찾아야하냐의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아무 사고를 치지않으면.. 적어도 50세까지는 다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경기가 이처럼 더 안좋으면 더 짧아지겠지만..ㅠ.ㅠ
제 전 직장의 인프라운영팀 팀장님이 부장급에 40대 중반이셨는데 임원이 아니고서야 40대 중후반이 거의 막바지라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자기계발을 잘 해서 회사에서 그 가치를 더 인정받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저희가 하는 일들은 점점 더 기술로 대체될 것 같거든요.
이게 회사 규모나 상황에 따라 다 다르기에 정년이 보장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하게 답변 하기가 어려울 거 같네요
그리고 각자 개인의 가지고 있는 역량도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사내 정치를 하고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누구나 저를 대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의 강도나 난이도,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일반 다른 회사에 비해서 높기에
과연, 오래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견 기업 규모에서 저 혼자서 일함, 실무적인 일)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워낙 업무의 분업화나 누군가가 빠져도 회사 비지니스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에 얼마든지 사람을 바꾸고 하는 건 가능하겠죠.
그래서 일이 많다고 해서 불평 불만만 하면 안되죠. 일이 많아서 내가 쉴 시간이 없는 만큼
회사에서 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라고 받아들여야죠. 오히려 일이 없으면 불안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