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사용자 PC 교체관련 질문드립니다

중소기업 7개월차 전산초보입니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질문

1. 사용자 PC 교체해야하는 사항이 발생했을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하시나요. ( 주기, 사양 )
2. 사용자 pc 교체에 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라고 하십니다. 이 건에 대한 충고좀 해주세요 


사내 현황

- 사용자 pc 교체 관련 기준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 교체 주기 ( 사무 5년, 현장 7년 )로 품의 올렸다가 튕겼습니다 ㅎㅎ

어떠한 기준으로 품의를 들고가야 경영진측에서 받아 드릴까요...........

사용자측에서는 컴퓨터 오래되고 느리다고 사달라하고, 경영진측은 왜사냐고 업무가 안되냐고 안사줍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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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checkitsound
  0 추천 | 5년 이상 전

관련하여 과거에 준비했던 자료들 공유합니다.
 

PC 교체 주기를 몇 년으로 잡고 있나요? PC는 고장이 나서 바꾸는 장치가 아닙니다. 

최적의 업무 생산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비용을 적정선에서 유지할 수 있는 기간에 맞춰 바꿔야 하는 장치입니다.

 

4년 이상 된 PC의 가장 큰 문제는 생산성 저하입니다. 흔히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몇 개 띄워 놓았더니 느려서 못 쓰겠다’라는 말이 슬슬 나오는 시점이 대략 4년 차 정도부터라고 보면 됩니다

 

  1. 어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2. 부팅 속도 저하
  3. 어플리케이션 충돌
  4. 바이러스 감염
  5. 시스템 충돌
  6. 새로운 모바일 장비 연결 불가
  7.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불가
  8. 배터리 성능 저하
  9. HDD 손상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1. 부품 수급 불가로 인한 수리 불가


직원 생산성 증대

노후한 기술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초래합니다. 일반적으로 4년이 지나면 연간 사용자 다운타임은 21시간에서 42시간으로 두 배로 늘어납니다. 반면, 최신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5년 전 노트북 및 데스크탑에 비해 직원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직원의 작업 위치와 관계없이 적용되는 보안

새로운 보안 업데이트는 구형 노트북 및 데스크탑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형 모델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포괄적인 암호화를 지원하며, 고급 인증은 위치에 관계없이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회사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증합니다.

 

비용 절감

3년 이상 된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유지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유지 비용은 일반적으로 3년에 걸쳐 2,300달러를 초과하므로 결과적으로 장비 가치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특히 IT 지원 비용은 3년에서 4년 사이 118% 급증합니다.

관련 블로그 글 : 
https://blog.naver.com/intelbiz/220408930170

 

wansoo | 5년 이상 전

4년 넘은 컴퓨터인데도 사람이 컴퓨터를 못 따라 가는 경우도 많이 있던데요~ ^^;;
짜동
  0 추천 | 5년 이상 전
전사 기준 PC 수리로 인한 업무 손실을 수치화 해서 연간 몇시간 이렇게 보고서를 만들어 보세요 

물론 약간 블러핑을 하셔도 되구요  ㅋㅋ
부산갈매기
  0 추천 | 5년 이상 전
1. 사용자 PC 교체해야하는 사항이 발생했을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하시나요. ( 주기, 사양 )
   - 저희는 4년 기준이긴하나, 기간이 지난후 저희가 PC점검을 하여 업그레이드or교체하는 방향으로 하고있습니다.
   - 사양은 사무용 : i5 급 
               설계용 : i7 급
2. 사용자 pc 교체에 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라고 하십니다. 이 건에 대한 충고좀 해주세요 
   - 재경팀과 우선 감가상각을 어떻게 정할지 마련하는게 우선일듯합니다. 
   - 저희의 경우에는 4년 교체대상, 5년 폐기대상입니다. 그러나 PC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6~7년까지
     사용하시더라구요. 
wansoo
  0 추천 | 5년 이상 전
언제 구매해서 얼마나 사용했으며, 무슨 고장으로 인해 수리 불가하여 신규 구매하여 교체한다고 처리하세요~
부품 단종되어서 부품구하기 어렵다고하세요.
 

wansoo | 5년 이상 전

일반적으로 몇년 정도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몇년 사용했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면 먹혀 들거라 생각합니다.
미생
  0 추천 | 5년 이상 전
회사에선 당연히 작동되는 컴퓨터는 새로 사는걸 싫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싫어하는걸 어떻게 하도록 만들것이냐. 이게 이제 문제의 시작점인데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왜 느린지를 설명하기 쉽게 적어서, 해당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과 아예 교체를 하는 방법등이 있는데 금액대나 사항을 고려하여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안을 작성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PC 노후화 및 사양 부족으로 인한 업무지연 발생, 노후 및 사양 확인.. 이런건 어차피 결재권자들 입장에선 볼펜 하나도 잉크 끝까지 빼서 써야지 왜 맨날 새거 사써 하실 분들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건 회사에서 사용연한을 잡아서 규정을 잡아뒀을때, 이건 딱 구매시점하고 기안 올리면 끝납니다.

차선은 사용연한 이내인데 고장 혹은 사양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어찌하느냐인데 해당부서에서 교체를 해야 하는 사유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 던져줘야 하겠죠. 

1) 신규 입사자가 발생했으나 재고품이 있어 해당 PC를 비치했음.
2) 해당 PC로 업무를 보는데 느림이 발생해서, PC를 새로 세팅을 2회정도 실시
3) 해당 팀에서 느린 컴퓨터에 대해 교체를 건의하는 업무협조전 등을 팀장 결재등을 받아 접수 (혹은 팀장대 팀장급 구두접수)
4) 접수된 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 있고 구매를 해서 교체하는 방법이 있음 비용은 얼마가 듬.

이렇게 해도 결재 못받고 튕겨지면 할말 없는거라... 그건 답이 없습니다. 대신 업무협조 받아 기안상신하고 튕겨졌다고 이야기 해서 결재권자끼리 합의보게 하는게 답입니다.
curryfury
  0 추천 | 5년 이상 전
구린 PC라도 업무야 되겠죠 

그럼 모닝으로도 이동에는 문제 없는데 

근데 왜? 임원 법인차는 다 그랜저,제네시스,에쿠스 인지.......
전산초보임니다
  0 추천 | 5년 이상 전
저희도 감가로 따져서 교체 판단합니다. 
 
갈나개비
  0 추천 | 5년 이상 전
교체기준에 대해 승인받은 바가 없으면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사람이 요청을 하라고 하고
이를 전산담당자의 입장에서 타당하다,타당 하지 않다는 판단만 경유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구매기준,폐기기준은 AS유무, 수리비용 수준에 따라 간단히 표기하구요.

왜 바꿔야 하는지를 PC사용자가 제일 잘알죠. 해당부서의 구체적인 사유와 구매요청을 통한 구매인 경우
경영진 결재도 좀 쉬워집니다.

3년 경과 시 업그레이드 검토
5년 경과 시 부서결재를 거친 요청 시 교체 진행
그외 파손,업무적인 성능향상 등 비주기 요건에 대해 별도보고처리

이 정도 기준으로 구매요청서만 별도 양식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면
굳이 왜 바꿔줘야하는가를 전산담당자가 사용자 대신 경영진과 싸울 필요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낭만생선
  0 추천 | 5년 이상 전
경영진이 좋아 할만한 내용으로 적어 드리자면..

1. 7년 이상 경과한 PC로서 OS 재설치를 2회 진행 하였으나 노후로 인해 PC 멈춤 현상이 잦고 업무처리가 어려운 경우
2. 7년 이상 경과한 PC이면서 Part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데 수리비용이 잔존가액(예를들면 10만원 정도)보다 더 많이 소요 될 경우

만약 5~7년전에는 메모리 4GB였는데 현재 메모리 8GB라면.
1번+메모리 추가까지 해줬는데 도저히 업무가 불가능하다고 써주면 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SSD만 장착된다면 5년 7년 경과한 PC도 오피스만 쓰는데는 하등의 지장이 없습니다.
예전에 하드로 쓰던 시절에는 1번으로 했었는데.
요즘은 2번 아니면 안바꿉니다.
현업에서도 SSD로 바꾼 이후로는 느리다거나 바꿔달라는 얘기도 없구요.
codo
  0 추천 | 5년 이상 전
먼저 회계팀과 감가상각 기준을 마련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잔존가치가 0 이 되면 교체명분이 생기니까요
한그루
  0 추천 | 5년 이상 전
회계 규정에의해 컴퓨터는 고정자산이고 가구, 기기등의 고정자산에는 감가상각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회계부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회계팀에서 지정한 감가상각이 지난 PC들에 대하여 교체를 진행합니다.
다만 그 해의 회사 재정상태나 PC 상태를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고정자산 감가상각 기간을 1년 정도 늦추기도 합니다.

교체 주기 ( 사무 5년, 현장 7년 ) 이정도 이유면 왠만하면 품의가 가 거절된 이유가 없습니다. 
아마도 품의에 5년, 7년이라는 주기는 괜찮았지만 경영진이 받아 보기에 너무 초보스럽고 내용이 없는 품의서는 아니였는지도 의심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다른팀들 올린 품의 샘플좀 달라고 하셔서 비슷하게 작성해보시면 통과 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교체주기가 노트북 3년, 데탑 4년 입니다.
그리고 매년 예산 잡을때 다음해 교체 대상 수량을 조사해서 그 수량 만큼 교체 비용 예산을 확보합니다.
5대만 사도 천만원이 넘습니다. 예산이 없으면 경영진이 갑자기 들어갈 돈에 대해 쉽게 승락을 할 리가 없습니다.

 

코딩꼬꼬마 | 5년 이상 전

1. 100만원 미만이라 소모품비로 처리되고 있어, 감가상각 기간이 없습니다.. 2. 경영자는 사용자 pc 주기뿐만 아니라 , 추가로 실질적인 ?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을 원하는 듯합니다.. 제 느낌상..ㅎㅎ;;;;;; 뭐가 있을까요 3. 예산확보는 불가능합니다. 회사규모 자체가 예산을 줄만큼 크지 않아서, 사용자 요구 시 PC 교체 품의를 통해 교체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pc 교체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고, 그 기준에 따라 pc를 교체해나가는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기준을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조금씩이라도 잡아가고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저멍하니
  0 추천 | 5년 이상 전
PC를 자산으로 잡으면
회계장부상 5년 감가상각이 이루어지고 폐기해야합니다.
이 프로세스를 마련하면서 교체주기를 5년으로 가져가세요

그런데 오너가 10년쓰라고 하면 10년싸야하는게 현실이니 감안하시길....
 
werther.chan
  0 추천 | 5년 이상 전
PC를 비품으로 잡고 있어서 감가상각 5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소 5년이 지나면 요건이 되어서 교체를 실시를 하고..
그 이전에 교체가 필요하다가 한다면 현업의 품의서를 받아서(명확한 교체사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 지금은 렌탈로 해서.. 의미가 없지만..

컴퓨터 느린것이 왜 업무가 안되느냐고 한다면.. ㅡ,.ㅡ... 경영진 본인들이 엑셀, 파워포인트 등 업무를 해보시면 당장 알것 같은데요.. ㅠ.ㅠ

코딩꼬꼬마 | 5년 이상 전

답변감사합니다. '명확한 교체사유' 의 예가 있을까요...? 교체 품의 작성할 때, 배경을 1. PC 노후화 및 사양 부족으로 인한 업무 지연 발생 2. 노후 및 사양 확인 뭐 이렇게 써도.... 업무는 되는거아니냐고 멘트날라옵니다.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