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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을 다시시작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입사 1년차 네트워크 엔지니어?운영 하는 네린이입니다.

일단 저의 고민은 전문성이없어서 나중에 이직할시 문제가 될거같다는것입니다.

지금하는 일로는 네트워크 장애가생기면 협력업체에 연락해서 처리하라하고 장애보고서쓰고

최근에는 솔루션 서버쪽도 힐끗힐끗 운영은하는데 장애같은경우에는 다 협력이 처리하고있습니다.

이게 저의 불만입니다. 저의 기술을 올릴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배워온것은 어떻게 운영이되는지 장비및 솔루션 계약하는방법? 저가 원치 않는 사무적인일들만 배웠습니다.

중견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다시새로 시작하려고하니 지금주는 월급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고생을해서 전문기술을 키워야할지 고민이됩니다. 나이는 27입니다. 

선배님들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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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쌤팍
  0 추천 | 5년 이상 전
요즘 많이들 이직관련해서 고민들이 많으시네요~~
제생각에는 일단 27이라는 나이가 절대로~ 많은게 아니니 무엇이든 충분히 시작하실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전문기술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당장 어떤걸 시작해야 될지 모른다면
일단 자격증 취득과정을 준비해보면 도움이 좀 될수있을것 같아요
분야도 다양하니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시면서 그중 본인한테 가장 잘맞다고 느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deep하게 파보면 어떨까 하네요~

혹 DB에 관심 있으시면 이번에 양성환 님 출연하신 팟캐스트가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퐈이팅 입니다!!

http://www.podbbang.com/ch/15150?e=22658767
헝거게임
  0 추천 | 5년 이상 전
요즘들어서 기술보다도 IT전반에 넓게 지식을 쌓아서 IT 기획업무쪽으로 커리어를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미생
  0 추천 | 5년 이상 전
협력업체를 덜 괴롭힐 수록 본인 역량이 증가하는거고, 협력업체를 효율적으로 괴롭히면 그 분야에선 이미 마스터급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계약이나 기타 사무업무가 별거 아닐수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그걸 아는만큼 나중에는 기술적인 일처리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업무여도 공임이 달라지고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부야 끝이 없는데 일단 현재 요청해서 진행하시는 업무부터 하나씩 내것으로 만들어보시길!
그저멍하니
  0 추천 | 5년 이상 전
정말 가장 잘 팔릴 나이입니다.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수 있는 나이고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라면 SW쪽을 추천드립니다.
SW출신 IT관리자 수요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ERP/MES/PDM 쪽이 가장 시장이 큽니다.
차니
  0 추천 | 5년 이상 전
지금은 공부 하기 좋지 않나요? 책으로만 보던 시대에서 각종 동영상, 경험 등 검색해보면 엄청 자료가 많습니다.

본인이 장비 등 설정을 보고 확인 하는 작업 거치다면 결국 본인 커리어가 됩니다.

다만 다방면으로 골로루 배울 것인지 한 부분만 파고 들 것인지는 소속 회사 근무 환경에 달려 있습니다.

일반 회사 전산팀이라면 다방면이, 전문 IT 회사라면 한 부분이 좋을 듯 합니다.

차후 이직 생각하신다면 한 부분만.. 네트워크나 DB, 보안, 프로그래머는 어디 가나 밥은 굶지 않습니다^^
전산초보임니다
  0 추천 | 5년 이상 전
결국 커리어 만들수 있는건 자신 뿐입니다. 근무하시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야들 공부하세요 :)
전대장님
  0 추천 | 5년 이상 전
모두 조언감사합니다  새롭게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한그루
  0 추천 | 5년 이상 전
협력업체가 다 해주기때문에 내가 발전을 못 한다는 생각을 하는건 장점을 단점으로 본인이 만들고 있는것 같아요.
협력업체가 많으면 많은걸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그 좋은 기회를 협력업체 혼자 하도록 내버려두면 단점이 되고, 협력 업체와 함께 처리하고 스터디하면 장점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협력업체가 무슨 작업을 하면 처음 몇번은 옆에서 잘 지켜보고 나중엔 내가 해볼테니 옆에서 좀 봐달라고 부탁 하고 미안하지만 내가 혼자 하는 단계들을 화면 캡쳐를 뜨면서 하겠다고 말하고 천천히 단계단계를 화면 캡쳐 뜨면서 제가 혼자 했습니다. 
나중에 비슷한 일 할일 생기면 그때 캡쳐 뜬 내용 보면서 응용해서 하고 모르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처음엔 업체가 귀찮아 할 수도 있겠지만 갑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을이 누가 뭐라고 합니까.
나중엔 업체가 더 좋아해요. 알아서 처리해주니까. 
그렇게 쌓은 기술, 스크린 캡처는 내 커리어가 되어서 사내 입지도 강해지고, 이직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인일은 본인이 찾아서, 본인 커리어는 본인이 키우는 겁니다. 
고통없이 얻는건 없습니다.
핑계는 그만, 푸념도 그만,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지고 계시니 생각을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을즐기자
  0 추천 | 5년 이상 전
저는 쪼금 다르게 보는데요.
장애가 있어 협력에게 처리 하도록 하고, 장애보고서를 쓴다고 하셨는데. 
저라면, 장애가 접수되면, 제가 먼저 파악해보고 업체에게 장애관련 조치를 요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보고서를 참고하여 어떻게 조치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동행해서 어떻게 조치하는지 감독?? 해보겠습니다.(저는 이게 개인 스킬도 올리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순히 장애보고서에 장애 조치 내역만을 담을 게 아니라, 추후에 이러한 원인을 제거 하기위한 방법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고민해고 여러 지인분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나름대로 구축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등에 뒤지면 나오는게 오픈소스 기반의 모니터링 툴들입니다.
각종 오픈소스의 툴들에 대해서 설치하고 지우고 설정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늘어가는 것입니다.

 
wansoo
  0 추천 | 5년 이상 전
네린이... 여성분일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협력업체가 일을 처리해 줘서 배울 기회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협력업체에 연락하기 전에 먼저 직접 해결 방법을 찾아 본 후에 해결 하지 못한다면 협력 업체에 연락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협력 업체 직원이 점검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 보면서 직접해 보다가 막힌 부분을 물어 보기도 하고, 아니면 협력 업체 직원을 옆에 세워두고 직접해 볼 테니깐 막히는 부분 코치해 달라고 해서 해결 해봐도 될 것 같고요.
길은 많습니다.
길이 없다면 스스로 길을 새로 만들어 가는 것도 방법이고요~ ^^
werther.chan
  0 추천 | 5년 이상 전
27살이면.. 지금 충분히 업무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지금 하시는일들을 배우고.. 업무 장애처리하는 부분들도 업체측과 친해져서 처리하는 방법들 배워보고..
그리고 학원들 다니면서 관심분야.. 프로그래밍언어라든지 아니면 가상화, DB, 네트워크, 보안쪽으로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엇이든 전문기술을 잘 가르켜주지않습니다.. 젊은나이시니깐.. 일하시면서 좀더 배워보시고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