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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

요즘 기업에서

대외서비스 말고 내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 하는 경우가 요즘 많이 있나요? 

그렇다면 보안이나 비용에 잇점이 있다고 보는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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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서포터
  0 추천 | 약 6년 전
보안은 이점보단 오히려 단점이 극명하고..비용은 이점이 있을수 있겠네요(조건에 따라)
dizzyart
  0 추천 | 약 6년 전
기존 업무 환경이 보안요소까지 고려된 전산환경인지가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클라우드의 인프라 환경이 기존 보안 환경보다 우수하다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것이
관리적으로나 비용면으로나 인프라적인 혜택면에서 우수할 것이고
전산환경이 클라우드 환경보다 잘되어 있다면, 보안요소를 더 고려해 판단해보아야 겠죠.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이 자사 환경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될때
전산실 운영과 관련한 공통비용 요소를 생각해본다면 클라우드 이전이 이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okson
  0 추천 | 약 6년 전 | 아이웍스 | 010-2003-3009
가능하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조금 얘기드립니다.

1. 입체적 Location 파악과 이해 필요
- 현재 질문자님 기업의 내부 서비스의 종류와 범위, 그리고 외부 서비스와 종류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 내부적으로는 전자메일, 그룹웨어, ERP 등이 있을 것이고, 외부적으로는 웹사이트, 대외협업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미 운영 중인 플랫폼들이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한가?
- 아니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때 클라우드 표준을 고려해서 고도화 후 진행할 것인가?

2. IT관리자의 업무 전환
- 클라우드로 가면 IT관리자의 업무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 기존 업무는 기획, 구축, 유지관리, 보수 등으로 사이클링 되다가,
- 클라우드 전환 후에는 기획, 정책, 교육, 설문/상담 등으로 사이클링될 것입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IT시스템 사용정책
  > 잘 사용하도록 지속적인 집합교육 및 교재 배포,
  > 애로사항 등 설문/상담을 통해 피드백(클라우드) 후 다시 개선

크게이는 이렇게 두 가지 업무의 형태로 전환됩니다.

1번의 경우에는 한번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고 보아지며, 순차적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Google G Suite를 도입하면,
- 구글 G메일
- 구글 캘린더(전사 일정관리)
- 구글 Drive(저장소)
- 구글 DOCS(클라우드 오피스 문서)
- 구글 화상회의(행아웃)
- 구글 내/외부 설문
- 기업 SNS(Google+, Youtube)
- 구글 사이트도구(그룹웨어, ERP, 전자결재, 홈페이지, 블로그....)

위와 같은 기능들이 모두 도입됩니다. 임직원당 연간 약 6만원 내외의 예산으로 해결됩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2번의 IT관리자의 노력과 열정이 성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우선 구글 G Suite와 같은 정도의 패키지만 구매해서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PC업무와 모바일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 후 점진적으로 로컬시스템을 전환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라우드, 어차피 가야할 길이고, 조금 먼저가면 힘은 들겠지만 기업 조직내 IT관리자의 역량과 성과를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만, 단계를 잘 만들어서 잘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었습니다.

 
부산갈매기
  0 추천 | 약 6년 전
아직은 클라우드 시장이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보안적인 문제 부터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향후에는 오히려 전산관리자 입장에서 일을 하나 덜어낼 수 있으니 고려해 볼 만할것같습니다. 

얼마전에 회사 근처에 LG CNS 클라우드 센터 견학을 다녀왔는데, 믿을만하도록 건물부터 모든 시스템이

잘 설계되어있더라구요.
그저멍하니
  0 추천 | 약 6년 전
IT 담당자가 관리하는 포인트가 줄어드니
장점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회사가 서버팜을 내부로 두는 보수적인 입장이라면 어렵지요
bluecrap
  0 추천 | 약 6년 전
결국은 대다수 시스템이 클라우드로 이전할테니
언제 넘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봐여 

10년 정도 후에는 지금의 전산실 개념이 많이 바뀌겠죠
전산초보임니다
  0 추천 | 약 6년 전
보안의 책임소재 면피라는 장점이 있지만, 역으로 자사 보안 정보가 타사 보안업체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
lendon
  0 추천 | 약 6년 전
한번 이전하면 해당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화 되버리는것도 고려해볼점이죠
danis78
  0 추천 | 약 6년 전 | 제이컴즈 | 010-2871-8756
저희 회사에서도 사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걸 검토한 적이 있었으나
(해외쪽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가장 큰 걸림돌이 보안 문제였고
비용적으로도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아마존) 유보된 상황입니다.

보안 문제는 내부 관리자가 관리하느냐 아니면 외부 업체에게 맡기느냐를 놓고 보면
외부 업체가 더 안전하다 라고 하는데 보안이라는 게 내부 관리자가 하던 
외부 업체가 하던 유출될 위험성은 둘다 똑같다고 봅니다.

다만, 보안 유출에 따른 추척 및 책임 부분에 대해서 외부 업체에 맡길 경우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유출이 어떻게 되었는지
감사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영업 비밀 보호등을 이유로 거부할 가능성이 높구요

내부에서 관리하던 외부 업체에 맡기던 장단점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
결국 보안 문제만을 놓고 본다면 좀 더 치밀하게 관리할려고 한다면 내부에서 관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 같은 기업에서 자신들의 기밀 자료들을 과연, 외부 업체에게
맡겨서 보관하고 관리할지 의문이네요 
wansoo
  0 추천 | 약 6년 전
업무에 따라 편한 경우도 있을 것 같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전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아무래도 민감한 정보는 클라우드 보다는 가급적 내부에 보관하는 게 맞을 것 같고요.
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네트워크 성능이 충분히 받쳐줘야 할 것 같고,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 같고요.
중요도가 높고 성능이 중요할 경우라면, 인터넷 단절로 인해 마비가 된다거나 인터넷 속도 저하로 업무 진행이 어려워 질 수 있는 경우라면 내부 서버를 이용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아무리 전문 인력들이 관리한다지만, 밖에  내어 놓는 것 보다는 안에 두는 것이 마음 든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enthon
  0 추천 | 약 6년 전
작년에 몇차례 Azure 국내 서비스가 중단된적이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봅니다 
쿨가이
  0 추천 | 약 6년 전
-관리편의성
전 이점이 제일 큰 장점으로 봅니다. 사실 서버실이 내부에 있으면 관리포인트가 한두개가 아니죠.
장비들부터 시작해서 소방이나 전기까지 일일이 신경써야 할점들이 한두개가 아니죠.

-보안
관점차이가 큰데요. 클라우드 서비스사들은 세계최고수준의 보안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고객들은 그건 인정하나 유출이나 내부사고등은 어떻게 감당하냐는 차이가 있지요.

-비용
클라우드도 퀄리티있게 구성하시려면 꽤 듭니다. 만약 서버실이 원래 없었다고 가정하면 절감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고 이전 한다고 하면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점.
검토 시 신중해야 하는점이 벤더종속성입니다. 한번 서비스를 선택하면 단순한 데이터 이동이 아닌 경우엔
타사나 내부로 이전결정이 매무 어렵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기술적인 문제(마이그레이션)가 풀기 어렵죠.

충분히 검토하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werther.chan
  0 추천 | 약 6년 전
저희는 계속 검토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 클라우드이냐.. 아니면 외부 클라우드이냐..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보안보안보안.. 중요시하게 생각하다보니.. 이리저리 고민이 많습니다.
비용잇점으로는..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준다라는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저도 이분야를 잘 몰라서.. 다른 전문가께서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