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절묘한 타이밍에 불법 SW 단속 공문, 의심스러운 상황

거래처를 통해서 부족 S/W 구매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던 중

해당 제품들의 개발사로부터 불법 SW 사용에 대한 공문을 받았습니다.

구매를 압박하기 위해 거래처에서 제보한듯 한데 심증은 가지만 물증은 없네요
(웹서핑을 해보니 이런상황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하더군요)

**회원분들이시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만약 사실이라면 이대로 넘어가고 싶지 않은데

확인할 방법은 마땅치 않네요

Tags : 태그가 없습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9년 이하 전

저도 몇 번 겪었던 일인데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걸 보니 특정업체 문제가 아닌 업계의 관행 인가 보군요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안녕하세요.

저도 전산밥 먹은지 오래됬지만, 이런식으로 영업을 하는것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방법이 없다는것 그것이 아쉽죠. 법대로 하면 법을 어긴사람이 잘못이니깐요.

최근에 와이푸 회사도 비슷한 경우로 결국 라이센스를 구매했는데, 저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오피스 365구매하라고, 단속나오는 회사에요.

참 억울하죠.

ps 불법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솔루션 구매하실 때 주의 하세용. 회사 불법소프트웨어 자산을 자동을 수집이 되니,

영업정보로 활용된다면 퍼팩트한 정보를 제공하니, 불법단속 신고를 하면 100% 영업으로 이어질 수 잇으니,

주의 해야겠죠. 모두다는 아니겠지만.. .. ^^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비슷한 일을 경험해봐서, 제목에서 내용을 직감했네요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S/W 견적은 가급적 믿을만한 곳을 통해 받으시고 낯선 업체에게 받는 경우는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100% 정품을 사용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은 일반 제품 구매시 다양한 업체에 다양한 견적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지만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하셨다가는 큰 해를 당하시기 쉽상일겁니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 특성상 사용전 구매보다 사용하면서 구매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IDNoname 님
당황하지 마시고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시죠? 그 물증도 필요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 큰 상처만 남기게 되니 확인하는 부분은 비추천드립니다.
현재까지의 구매방식을 조금 수정하시는게 향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고요. 일반적으로 설문조사 식으로 관공서나 기관을 핑계대고 조사하는 부분과
세미나 등 기타 자리에서 자신의 회사에 대한 상태(PC댓수, 서버댓수, 사용 프로그램, 직원수, 회사 매출규모 등)를 오픈하시는 것을 자제하시면 최소한의 소스로만 업체들이 대응해야 하기에 이런 공문이 근거에 의한이 아닌 일반적은 공문만 받게 되실겁니다.
일반적은 공문에는 정상적인 대응을 하시면 될 것이고요.

저는 해당 업체를 바꿔야 한다 이런 부분보다 믿을만한 업체를 우선 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제조업체 전산실 근무만 18년이상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 저만의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소프트웨어 업체는 일단 규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는 자꾸 안달합니다.
견적하나 주고나면 그 견적이 최대한 빨리 매출로 연결짓고 싶어합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현재 견적이 자신의 회사 매출에 영향이 클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하나는 보호(?) 부분입니다. 업체가 작고 영향력이 작을수록 대응력이 작습니다.
해서 실제 문제 발생했을때 처리하는 과정이 FM일수밖에 없어 일반 회사에서는 큰 출혈(?)을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 더 드러운 이야기도 있지만 우선은 단속 공문의 레벨을 판단 잘 하셔서
대응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참고로 전 영업사원이 아니라 전산실에 근무하는 IT 맨입니다~

guest | 9년 이상 전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S/W 는 정말 믿은만한 업체(그래서 파트너라고 불리길 바라는지도)가 전산쟁이에게 필요하죠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 경우에는, 다른 업체를 통해 처음에 회사명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메일과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진행 후,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면 오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업체가 찌른게 맞을껍니다, 똥에서는 똥내가나는법이죠, 단속공문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업체 변경 후 다른 업체 통해서 구매하면 그만입니다~ 간혹 프리세일즈 어쩌고 하면서 태클들어올때가 있는데 무시하시고 부족분만 확실히 구매해 놓으시면 별 탈없으실꺼에요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저희회사에 S/W를 공급해 주시는 거래처 분과 예전에 허심탄회하게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S/W 유통업체들의 영업방식 말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단속이슈가 생겼을 경우 업체에서 제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답답한 현실입니다. 거래라는것이 크던작던 믿음,신용에서 출발하는것인데 말이죠

guest | 9년 이상 전

역시 그러하군요

guest
  0 추천 | 9년 이상 전

심증은 있지만 물증 입증이 힘든거라...이 경우 골치아프시겠네요.
일단 해당 거래처 이용하며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피해를 겪었는지 확인하시고. 공문이 온거면
차라리 공식루트로 감사 들어올테니 오히려 그때를 이용해 성실하게 임해서 안 걸리게 되면
저쪽에서도 할말이 없어질거 같네요 (정말 wansoo 님 말씀처럼 이용한 느낌이 풀풀 들지만...)

내년 재계약기간 다가오면 다른 거래처를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으실거 같습니다.

wansoo
  0 추천 | 9년 이상 전

그참..

믿고 견적을 의뢰하기도 힘들것 같네요.

자발적으로 부족분을 충당하려하는 걸 오히려 역이용하려는 듯한 느낌이네요.

견적을 요청할 때도 부족해서 보충하려고 한다는 말은 하지 않고,

그냥 구매할 예정이라 검토한다는 식으로만 견적을 요청해야 할 것 같네요.

그 거래처가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 것 같은데요.

거래처 담당자에게 거시기한 상황을 한번 말해 줄 필요는 있을 것 같고,

가급적 거래처를 바꿔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대체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다른 소프트웨어로 구매해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guest | 9년 이상 전

너무 일찍 견적을 받은게 실수 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