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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 클라우드 세상에서 IT 관리자로 살아남기 (kinsa 님 글)

자유게시판에 Kinsa 님께서 "클라우드 세상에서 IT 관리자로 살아남기" 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주셨습니다.
저는 Network 조금, Security , Server 쪽 경력을 보유한 System engineer 로 개발에 전혀 경력이 없는 관리자 입니다.

최근 수년전 부터 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야 한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뭘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 해야할지....
살아 남아야 할텐데....

엔지니어 분들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개발자분들 어떠세요? 뭘 좀 해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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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guest
  0 추천 | 7년 이하 전

개발자나, 네트워크등

IT운영자로써 한가지 전문지식이 있어야

나중에 꿇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멍하니
  0 추천 | 7년 이하 전

프로그램 개발 능력이 있으시다면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운영자이긴 하지만

원래 개발자였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이 있으면 그룹웨어나 ERP등등에서

직접 DB에 접속하여 추출해내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활용중입니다.

물론 배포는 하지 않고 저혼자 사용중입니다.

werther.chan
  0 추천 | 7년 이하 전

처음 전산실에 입사했을당시만 해도 회사 기간계 시스템 개발까지 생각하고 하다가.. 점차 개발할 시간이 없어지고.. 관리/운영쪽으로 넘어오게 되더라구요... 전공이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까막눈입니다.ㅠ.ㅠ
항상 개발에 관심이 많지만... 공부하려고 해도 잘 늘지도 않고.. 고민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어도 안되고... 프로그래밍언어도 안되고... 요즘 스마트폰 앱 개발에 관심이 많아서 기웃기웃하고 있는데..^^;; ..
오늘 약 32분이라는 AWS강의를 보고... 나태해져서는 안되겠다..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데.. 회사안에 갇혀..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는 않을지 고민에 고민..

지금부터라도.. 해보고자합니다.

힘내세요.

한그루 | 7년 이하 전

그래도 개발 업무 경험은 있으니 업무 이해는 좀 되시겠어요.
여러가지로 요즘은 좀 힘드네요. (팀내 결원 보강은 안해주다고해서 완전....) AWS 등 할것도 많은데 말이죠.... ㅠㅠ

werther.chan | 7년 이하 전

한그루님.
벌써 개발쪽에 손을 놓은지... 14년이 흘러서... 이젠 완전 감을 잃었습니다. 그냥 보면.. 이것들은 뭐지 하고 있습니다. 공부해야하지요..ㅠ.ㅠ

wansoo
  0 추천 | 7년 이하 전

솔직히 사회 첫발을 내디딜 당시 개발자를 목표로 두었는데, 개발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우선 밥벌이 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부딪치다 보니 네트워크와 서버 쪽에 전산실 일을 하고 있네요~
학교 졸업한지 20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개발에 대한 꿈은 버리지 않고 있답니다.
전산실 근무를 하면서도 한때는 COBOL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했고, VB 개발도 조금씩 했고...
백업, 복구 등의 전산 관리를 하려면 batch file이나 shell script가 상당히 요긴하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고 있고요.
C도 활용하면 도움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에 가끔 이용하고 있고요.
작년에 파이썬도 개인적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스크립트 언어이다 보니 전산 업무에 굉장히 요긴할 것 같고요.
인터넷에 있는 교육 동영상 다운받는 용도로 활용한적이 있는데, 굉장히 멋졌고요~ㅎ
Text file 문자열 가공용으로 활용하기에도 굉장히 요긴하고요.
예전에 자바와 자바 스크립트도 한적이 있어 최근에 다시 조금씩 공부하고 있고...
작년에 R 언어도 기본 정도로 공부하기도 했고...
올해엔 C++도 기초부터 다시 공부를 했고...
다양한 분야의 개발 언어를 공부해 가며, 점차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해 볼 욕심을 가지고 있네요.
시간적인 여건이 된다면 꾸준히 공부할 예정이랍니다.
클라우드 때문이 아니더라도... 개발쪽에 더 치중하는 업무를 하는 걸 목표로 두고 살아 오고 있답니다~

한그루 | 7년 이하 전

멋지십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계시네요.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COBOL ㅎㅎㅎㅎㅎ 대박!!
저도 학교 다닐땐 배우긴 했는데...

wansoo | 7년 이하 전

FORTRAN도 했어요~ ^^*

wansoo | 7년 이하 전

예전 자료 마이그레이션 때문에 최근에 ACU COBOL 평가판을 다운 받아 여러가지 Test를 했었는데, 예전 코볼 자료들을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게 확인되더라구요. 그리고, COBOL도 아직도 꾸준히 발전을 하고 있더라구요. 깜짝 놀랄 정도로 발전되어 있지요~ 오라클이나 각종 상용 DB들과 연동은 이미 오래전에 구현되었고, 기존 Text base프로그램의 화면 인터페이스 부분 명령들만 조금 수정 하면 Thin Client형식으로 그래픽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전환이 가능하고, 웹 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ㅎ IS 정보라는 회사가 국내 총판이던데, 원격으로 Demo를 보여 주고 싶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아직 연락은 못해보고 있네요~ 아직도 국내에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코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즈 정보 담당자가 말해 주데요~ㅎㅎ

kano5901
  0 추천 | 7년 이하 전

안녕하세요.

이전에 제가 쓴 글이 있는데 노하우 게시판에 있는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점은 목표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실 것 같습니다.

관리자로 업무를 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되는데 한 분야로 파고드는건 IT에서의 다른 분야로 생각합니다.

경력이 어느 정도이신지 나이는 어느정도이신지를 몰라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얼마전 IT를 하려는 후배에게 말해준 점을 꼽는다면..

IT는 분야가 수없이 많고 원하는 인재상도 다양합니다.

관리+개발을 원하는 회사도 있고, 관리+영어를 원하는 회사도 있죠, 혹은 특정 기술만을 원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무엇을 되려고 하시는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은 취업사이트에서 어떤 자리가 어떤 능력을 원하는지 유심히 보시면 길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관리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네트워크나 개발, 디자인, 보안과 같은 다른분야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경력을 무시하고 새로 졸업한 신입사원과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는게 대부분일텐데 그건 또 어렵죠..

그렇다고 아예 배울 필요도 없다는 건 아닙니다.. 이미 관리자의 길을 가고 계신다면 얕고 넓은 지식을 얻어서 관리자로 나가는 것이 무난한 길일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길을 정하시는게 제일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그루 | 7년 이하 전

저희는 크게는 관리 + 영어 가 요구되는 회사 입니다.
하지만 추세가 개발에 대한 능력이 요구되는 것 같고 실제로 업무에서 개발자들과 업무 할때 종종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이제는 직무를 바꾸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되었고 관리 업무를 위해 개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으면 향후 좋겠다. (필요하겠다.) 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저의 욕구는 말씀하신 얇고 넓게의 관점입니다. ㅎ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