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IT | 묻고 답하기(AMP)

사기업도 IT 입찰 공고를 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것이 있어 여쭤보려 합니다

서버 증설 / 서버 마이그레이션/ 유지보수 / SW 정도 1억 정도 규모로 입찰을 띄워서
업체들의 경쟁을 유도 할 수 있을까요?

공공기관 처럼 일반 기업도 이런식의 입찰이 가능할런지 궁금하네요
또 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린다고 해도 외부 업체들은 모를것 같은데
업체들이 관심 갖게 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이게 좀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Tags : 태그가 없습니다.

1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주)유진소프트
  0 추천 | 7년 이상 전 | (주) 유진소프트 | 010-3630-6252

안녕하세요? 가브리엘 입니다.
사기업도 입찰 가능합니다.
본사 홈페이지를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입찰 방식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원래 취지는 같은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보다 저렴하게 하고자 하는 것인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입찰 공고를 먼저 본 업체에서 일명 써티라는 것을 걸어버리면 가격을 낮추는 것은 어려워 집니다.

일단 입찰을 하고자하는 업체에서 해당 제품의 적정 가격을 알고 계셔야 적절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저가로 들어와라라는 식으로 막연하게 입찰을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쉬우니 해당 제품의 평균적인 유통 가격을 확인해보신 후 그에 맞게 예가를 잡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써티 걸고 이 가격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들어와버리니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조금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써티는 3개월 이내에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해당이 됩니다. 제조사들도 3개월이 넘어가면 써티 인정을 잘 안해줍니다. 그러니 내년 하반기에 할 것이고 예산을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견적을 받으시면 조금 빡빡하게 견적이 올 것입니다. 내년 인상폭이 얼마나 될 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견적이 안되는 것인데요. 이번에 받으신 금액에서 10% 정도 뺀 금액을 예가로 잡으시면 큰 무리 없을 겁니다. HW도 그렇지만 SW는 파트너가 외로 DC 받는 것들이 있어 충분히 그 금액 안에 들어올 겁니다.

아무튼 내년 예산 작업용이라고 하시고 견적을 먼저 받으시고요, SW나 HW 모두 굳이 입찰을 안하시더라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주변 리셀러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십시오.

믿을 만하고 오랫동안 거래해오신 곳이 있다면 마진폭을 적절히 조정해서 하시고요. 리셀러도 마진이 있어야 먹고 살겠죠? ^^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현업 종사자 입니다.
사기업도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공고 많이 냅니다..

입찰 공고 방식에 대해서 문의 하시고 싶으시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사기업에서도 입찰 공고 내는 곳들 여러 곳 보긴 했는데,

아랫 분 말씀대로 먼저 본 쪽에서 써티 걸고 들어오면 다른 쪽에선 아무리 잘 해 주려고 해도 안 되더군요.

뒤는 생각 안 하고 일단 써티 먼저 걸고 팔고 나서 입금 되면 쌩 까는 업체들 만나면 담당자만 죽어납니다;;;

내부 사규상 일정 금액 이상 어쩔 수 없이 공고 띄우시는 곳들은 보면,

본인들이 잘 아는 업체 2-3곳 정도에만 얘기해서 조율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홈페이지 공고 + 전자입찰사이트(아이마켓코리아 등)에
등록하면 많이 올겁니다.
물론 사전에 컨택한 업체들한테도 참여하라고 해야겠죠.
저희같은 경우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입찰 -> 참여한 업체가 한개이하 -> 재입찰 -> 그래도 참여업체 한개이하
-> 참여한 업체와 수의계약 진행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일반 사기업도 입찰합니다.
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것 같구요.

홍보를 위해 발넓은 협력사 영업사원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1억 정도라,, 소문만 잘나면 업체들 제안 많이 들어올 수 도 있어요 IT 바닥에 발이 넓은 업체를 섭외해서 마더세우고 소문을 좀 낸다면요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많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부 감사로 업체선정의 사유가 자꾸 중요해져서 저혼자 생각해본 내용인데 말씀해 주신것처럼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을것 같네요...ㅜ

danis78 | 7년 이상 전

저희 회사에서도 공정하게 공개 입찰을 받아서 하면 위에다 괜한 의심도 안 받고 좋아요
그런 사이트가 만들어진다면 많이 이용할 거 같은데 말이죠.

그저멍하니
  0 추천 | 7년 이상 전

IT전용 입찰 사이트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있다 하더라도 오피스나, OS SW같은것들이 아니면

그 회사 환경에 맞는 견적이 필요할테니

크게 필요성은 없어보이는군요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정기적으로 계속 입찰 띄우실게 아니라면 하지마세요 일만 복잡해 지실것 같습니다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입찰을 띄워도 한업체에서 써티걸면 말짱 도로묵이 될 수도 있어요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내부 규정(사규)이 있지 않나요?

입찰 공고를 하기엔 금액이 적은 듯(광고를 해야하니) 하지만

제한적 입찰 즉 RFP를 conatct한 업체 4-5군데에 주고 밀봉 제한 입찰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만...

내부 규정에 따라 처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구매 심사 위원회 구성하고 점수 매겨서 낙찰 시키면 될 듯 합니다만..

물론 원하는 금액 이상이면 유찰하고 다시 재입찰 요청....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근데 제 생각도 더 번거로울것 같아요 평가하고 선정하고 통보하고......등등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http://www.coex.co.kr/blog/coex-bid/7743 이렇게 공고내고 아는 업체들에게 연락해서 참여하시라고 하면 소문 좀 나지 않을까요?

danis78 | 7년 이상 전

코엑스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라서 입찰에 응하는 공급 업체들이 있겠지만
저희와 같은 중소 업체들은 인지도가 높은 사이트가 있어야 할 걸요.....
회사가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 같은 말이죠.

guest | 7년 이상 전

연락한 업체가 써티걸고 혼자 올것 같네요

wansoo
  0 추천 | 7년 이상 전

업체 몇군데 견적 받고 나면 어떻게 알았는지 여기 저기 업체들에서 연락 오던데요~
견적 받은 업체가 많을 수록 경쟁이 심해 지게 되는 것이고...
너무 경쟁 시키면 오히려 담당자가 더 피곤해 지기 때문에,
너무 많은 업체 견적 받는건 부담이 되더라구요.
업체들에게 제 살 깍아 먹기식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고...
어떤 업체는 금액만 낮출려고 이것 저것 알맹인 다 빼버리고 겁데기만 가지고 눈속임하려는 경우도 있고요.
적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적정한 서비스를 받는게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guest
  0 추천 | 7년 이상 전

말은 됩니다 만 효용성에서는 글쎄요.... 업체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규모가 나와야 할테고 또 업체들간에 소문이 나지 않는다면 제대로된 경쟁은 만들지 못하고 담당하는 입장에서 귀찮기만 할것 같네요

danis78
  0 추천 | 7년 이상 전 | 제이컴즈 | 010-2871-8756

입찰은 할 수 있죠.

그럴러면 쉐어드 아이티 사이트처럼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널리 알려진 사이트가 필요로 할 거 같습니다.

공기업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입찰 정보 사이트가 있고 공급자들이 해당 사이트들을
보고 입찰을 하겠죠.

사기업들도 공급자와 수요자들을 모을 수 있는 사이트만 구축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사기업 입찰 정보 사이트들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