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꼴로 서버 팬소음이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처럼 커지는데
재부팅하면 괜찮아졌다가 그다음날 출근하면 이륙하는 소리를 내고 있네요..
소음낼때 작업관리자봐도 CPU 사용률도 0~1 왓다갓다하고
메모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편입니다.
구입한지 10년이 넘긴햇는데 나름 별도의 전산실을 두고 있어 매주 청소도 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모델은 Fujitsu TX600 S3 인데 분해 해서 청소해보고 싶으나
PC랑은 틀려 엄두가 안나네요..
원인이 정확히 뭔지 알고 싶습니다.
2016-06-13(월) 09:15:49에 작성 되었습니다. 2016-07-01(금) 06:21:32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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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저희도 같은 기종이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 9시경에 한번씩 그렇습니다.
도입초기부터 펌웨어에서 자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설명들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만일 팬에 문제가 생기면 전멸패널에 알람이 뜰 것 같습니다.
장비가 워낙 오래되서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는데,
일단 제가 알기로는 해당 장비의 fan speed가 올라가는 경우는 3가지 입니다.
1. 온도 센서가 망가졌을때
2. 샤시커버가 열렸을때
3. health check ==> 하루에 한번 전체 fan이 max. speed로 돕니다.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1분이었나..10분이었나… 이 행동은 fan이 정상인지 파악하기 위한 firmware level의 스케쥴입니다.
아마도 irmc(iLO 같은 controller)에 들어가거나 severview agent라는 tool을 설치하시고 설정을 찾아보시면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테스트를 취소하거나 할 수 있을 겁니다.
10년이나 되셨다니 먼지때문에 fan의 효율이 떨어져서 그럴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제 경험상 그런경우는 매우 드물고요, 만약 그렇다면 상시 max speed이기 때문에 시끄러워서 문제가 되었을 겁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그렇다고 하시면 3번이 유력하네요..^^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본인 회사의 서버룸이 클린 룸 수준이 아니라면
서버안쪽에 먼지가 낍니다. 1년 2년 지나면 먼지가 꼬이고
팬에도 먼지가 달라 붙죠...
그러니 가능 하시다면 서버를 전원을 끄시고
대부분의 랙에 설치된 서버라면 끄집어 내서
위뚜껑만 여시고 한쪽은 청소기를 대고 다른쪽에선
에어건이나 에어건이 없거나 사용해 본적이 없다면
캔으로 된 에어건을 여러개 사서 빨간 장갑 꼭 끼시고
먼지를 구석 구석 불어 버리세요. 그리고 꼭 파워 서플라이
안쪽도 꼭 불어 내세요.
그럼 좋아 질 것입니다.
그리고 간혹 맛이 가려는 파워들이 살금 살금 열 받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선 비용도 있을 테니 먼지 청소 먼저 해 보심이
오래전 회사 데이터 센터에 새 서버 설치 하러 가서 보니
싸이렌 소리 날 정도로 팬 도는 놈들이 있어서 위에 보고하니
깡 무시 하더 군요. 그래서 뭐 나도 ......
두달후 서버 다운 난리 났죠. 밤에 전화 오는 것 개 무시하고
다음날 룰루 랄라 출근해서 가보니...
바로 차타고 장비(청소기, 에어건, 긴 전기줄) 챙겨서
데이터 센터 가서 뭔지 아니까 바로 랙 내리고
청소 후 다시 설치 후 보니 안쪽에 팬 2개 떡 되어 있고
파워도 한쪽이 맛탱이 가려고 해서 바로 업체 불러 파트 교체..
그날 종일 꿀 빨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 까진 서버에서 미친듯이 팬도는 한 사례 입니다.
우선 먼지 확인 부터...자신없으시면 유지보수 업체쪽에 부탁한번 해보시죠
서버 10년 넘게 사용하셨으면, 팬의 베어링이 마모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팬 교체하시면 소음 확 줄어듭니다.
부팅을 제외하고는 서버 FAN이 돌아가는 이유는 온도 센서에서 온도가 높다고 판단해서 돌리는 경우겠죠 ^^
서버의 온도센서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서버는 옛날것도 온도에 따라 FAN이 가변해서 RPM이 돌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버의 센서에 높은 온도가 기록되었기 때문에, FAN RPM이 일시적으로 증가 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여름이라...
에어컨이나 항온 장치가 잘 작동해 주지 못한다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서 팬이 심하게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서버실 24도 정도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고, 항온 장치를 점검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MC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온도가 높지도 않은데 정기적으로 팬이 심하게 돌아서 해당 엔지니어에게 요청하니,
스케쥴링에 따라 돌아 가도록 설정되어 있다며 스케쥴을 조정해 주어, 소음 나는 간격이 많이 줄어 들어든 경우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온도 문제가 원인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오래된 서버일수록 셧다운하고 다시 올릴때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긴한데(안올라올까바...)
만약에 셧다운하고 다시 올리는데 부담이 없으시다면 청소 한번 해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서버라고 딱히 어려운부분은 없구요.
제품을 검색해보니까 4U 제품인거 같은데 전원 다 제거하시고 외부로 옮기신후
상단 뚜껑 열면 내부가 보일겁니다...보통 서버 제품들은 팬이 드라이버 이런거 필요 없이 원터치로
눌러서 뺄수 있는 구조라서 굉장히 쉽게 제거 됩니다.
에어건으로 한번 쏴주시구요...만약에 먼지가 너무 많다 싶으시면 NCL-77 제품 사용 추천 드립니다.
혹시 모르니 사용전에 백업은 해두시고 작업 해두시길..
일반적으로 팬소음이 많이나는것은 아마 부팅할때 소음이 많이 나며...
그 이후에 많이 나면 CPU, Memory점유율이 높아지만 팬소음이 심해지는데...
아이즈님께서 CPU, Memory 사용도가 낮다라고 한다면..
팬불량이지 않을런지요?.. 평소에도 소음이 심한지요?
팬속도 제어가 고장이 났는지..ㅠ.ㅠ.. CMOS나 아니면 관리툴에서 팬속도 제어가 가능할겁니다..
혹시 서버유지보수 업체가 없는지요?.. 저희 관련 업체들도 후지쯔 제품은 취급을 안해서..ㅠ.ㅠ
저희는 서버 열고 에어로 살살 먼지를 털고 하고 있거든요^^;;
(서버유지보수업체가 극히 말리던데... 14년동안 한번도 다른 고장난것이 없네요.. 청소한다고.. - 그런데 타사들은 자주 고장이 난다고..)
온도 때문 아닐까요??? 보통 온도에 따라 팬 회전 속도가 달라 질텐데
서버를 끌수 있다면 그냥 뚜껑 열어 보는거야 문제도 아닐테니 한번 열어서 팬에 먼지가 많이 껴있나 확인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10년 넘었셨으면 팬을 교체 하는것도 힘들거 같네요
guest | 8년 이하 전
항상 에어컨을 가동하여 18도 최저온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마 팬 쪽 불량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