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이 넘도록 서버를 몇번이나 구매했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물어봅니다.
서버 구매하는데 제공하는 소모품과 지원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서버를 구매하는데 키보드나 마우스는 물론 기존 KVM으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나 잭도 제공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자기네가 할 수있는것은 제품을 가지고 와서 랙에 안치하는 것까지라는군요.
다만 저희가 제공하는 OS 까지는 설치해 주겠다고 인심쓰듯 이야기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물어봅니다.
참고로 납품업체를 바꾸면 좋겠지만 납품업체는 이미 정해져서 바꿀수 없는 상황입니다.
2016-06-08(수) 17:12:54에 작성 되었습니다. 2016-06-21(화) 12:45:36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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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서버의 경우는 모든 파트는 돈을 주고 사야합니다.
제공업체에서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있을테지만
KVM같은 경우도, 케이블은 별도라고 명시될 정도니깐요
뭐든 중요한건 계약서죠.
계약서상 서버 H/W 구입 + 렉 설치 가 전부라면
OS 설치만도 선심쓰는 거겠죠.
그리고 서로 대화한 내용을 알아야 말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우린 렉 설치만 할꺼고 OS 설치 해주는 것도 선심 쓰는거다
더 이상 요구하지 마라~ 라고 했다면 업체가 좀 딱딱한 것 같네요.
우리는 계약 상 렉 마운트에 걸어만 주는 것으로 된 것이어서
다른 부가 품목은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신 비용적으로 추가되지 않을 만한 OS 설치까지는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면
매우 잘 해준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서버의 경우 모든 부품이 유료입니다. 대량 구매시 kvm 스위치가 공짜 형태로 들어 오기도 하지만...
kvm 스위치 가격 자체가 고가이다 보니 수량이 않되는데 업체에서 주기는 히들겠죠.
저흰 그냥 서버 랙 안착만 합니다. 어차피 OS도 별도 구입하거나 무료 사용하니...
직접 셋팅하는게 편하죠...
특정 스톨리지 연결 하는 부분 빼곤 요즘엔 OS가 잘되어 있어
그냥 PC 설치 하듯이 합니다.
다만 DB가 이전 보다 설치가 어렵더군요...
서버 발주량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좀 억지 같습니다.
웍스테이션이면 모를까, 랙 서버에 마우스/키보드는 사은품 격이고, KVM 케이블은 소모품이라고 하기엔 비싼편이잖아요. 1M, 1.5M 짜리만해도 만원 단위가 훌쩍 넘는데...
남품 시점엔, 부품들 정상동작 유무 정도만 검수확인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스 기본값 확인/튜닝, 레이드 구성, IPMI 설정 등 납품업체서 어차피 임의대로 못하는 부분도 있을텐데, 서버 구성은 직접하는게 낫지 않나요?
최근 10여년은 x86 서버 마진이 많지 않은 분위기일테데 릴렉스 하심이 어떨지.
guest | 8년 이하 전
지금까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키보드,마우스, 그리고 OS등의 설치지원을 받았는데, 그냥 받은게 아니군요.
업체랑 협의를 잘 해봐야 겠군요.
업체가 까칠하게 반응한듯. 좋은게 좋다고 생각해요 날도 더워지는데 말이죠
정확하게 말씀 드리지만 서버만 구입했을 경우 KVM 및 케이블을 따로 제공 해주지 않습니다.
벤더사 제품은 KVM console, kit 다 따로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금액도 많이 나가구요. 처음 설계할때 이것 저것 사겠다고 정확하게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OS설치 지원은 얘를들면 서울이면 서울, 경기 같은 경우 납품비에 모두 포함하고 있고
타 지역은 출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버구매시, 본체 이외 제품은 견적에 그 제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모든지 별도 구매 입니다.
OS설치도 마찬가지로 본래는 작업비 받고 설치 해줘야 하지요. (벤더 기준)
때문에, OS설치 해줬다고 인심 쓰는것 처럼 말하지만, 진짜 인심 쓴게 맞습니다.
guest | 8년 이하 전
하드웨어 마진이 박하다고 하더라구요
guest | 8년 이하 전
업체가 견적서에 어디까지 포함했는지 봐야 알겠지만, 하드웨어 조립 / 랙 마운트 역시 정석대로 하면 작업비 들어가지요.
최근 하드웨어 판매 마진이 정말 박한건 맞습니다. 마진은 작은데, 고객입장에선 구입했으니 이것저것 당연히 문의 하기 마련이고요. 업체측은 문의에 대해서 대응을 안할수도 없고..
결국 업체 입장에선 판매 해봐야 마진도 얼마없는데 리소스 부담은 크다. 라는 입장이지요.
때문에 판매는 안하고 유지보수만 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KVM케이블 비싸요 ^_^
서버가 업체가 워낙 많다보니, 납품대비 수익이 낮기도 하죠
Astarot님 말씀처럼 렉형에는 박스를 뜯어 보면 키보드 마우스가 없습니다~ 전업체에서 알아서 챙겨 주셨던가 혹은 견적가에 포함되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KVM 케이블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너무 상심해 하지 마세요~~
guest | 8년 이하 전
네, 다음에 구매할 때에는 견적에 추가하거나, 사전에 협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벤더사 (ibm/hp/dell) 제품에 렉형 서버의 경우는 키보드 마우스가 포함 되있지 않습니다.
타워형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경우에는 박스에 키보드 마우스가 들어있습니다만...
렉형 박스에 키보드마우스는 안들어있던거 같네요.
guest | 8년 이하 전
정답이 요기 있네요 ㅎ
guest | 8년 이하 전
박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납품업체에서 설치하러 올때 키보드나 마우스 혹은 기존 kvm에 연결을 하도록 해주셔서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서버 구매시 마우스와 키보드는 항상 딸려왔었는데 이게 업체에서 챙겨준건지도 몰랐네요 서버에 포함인줄 알았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같은건 서버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이가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OS 설치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주고 있고...
납품 업체의 기술력에 따라 서버 설치를 못하는 업체도 있으니 업체 선정할 때 잘 검토해봐야 할 것 같고요.
KVM은 견적에 따라 포함 시켜야 항목이고, KVM 연결 케이블이나 잭은 KVM에 딸려 나오는 것이고요.
견적 산출, 업체 선정할때 모두 포함 시켜서 고려해야 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guest | 8년 이하 전
저도 기존에 그렇게 했고,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이라서 별 신경 안썼는데, 납품단계에서 이렇게 나오니 답답하네요. 견적등의 문서로 남겨 놔야 한다는 걸 뒤늦게 깨닫네요.
이건 계약서 견적서를ㅈ떠나서 업체의 정성?성의? 문제네요
OS설치와 기타 기본셋업은 기본적으로 견적내에 포함되어있지 않는지요?
저희는 납품업체와 친해서..^^;; 해당부분은 기본적으로 해주고요..
키보드, 마우스, KVM은 받은적이 없네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것을 활용해서요..
(아.. 예전 납품업체는 제공하였던것 같습니다..)
guest | 8년 이하 전
저도 기존에는 그렇게 포함하고, 설치를 받았는데, 이번에 이상하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