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 리뷰 1부. 하드웨어 외형과 옵테인 기술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 리뷰 1부. 하드웨어 외형과 옵테인 기술

매번 노트북 리뷰를 했었는데 이번엔 데스크탑을 가져 왔습니다. 제품명는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 이고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다끈한 신제품입니다. 비즈니스용 데스크탑으로 일반 쇼핑몰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기업 전용 대리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요. 제품 사진을 보여드리기 전에 먼저 기업용 PC시장 현황부터 보고 가실까요?

한국IDC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데스크탑 PC 출하량은 총 1,947만대로 전년대비 -8.5% 감소했습니다. 공공만 유일하게 1.1% 성장했고 기업은 -9.8% 감소 했는데요. 비중으로 보면 2017년은 기업용 데스크탑 PC가 전체 PC의 45.9%였고 2018년은 45.2%로 0.7% 빠졌습니다. 반면 노트북쪽은 기업용 비중이 2017년 17.1%에서 2018년 17.7%로 소폭 증가했네요.

기업시장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2017년은 데스크탑 : 노트북 비율이 70:30, 2018년은 68:32 입니다. 기업용 PC시장에서 노트북의 선택이 조금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PC 판매의 추세가 노트북 쪽으로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라 2019년은 이 비율이 노트북쪽이 더 강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가정용이 앞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트북 시장과는 달리 데스크탑 PC 시장에서는 기업용 출하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데스크탑 PC제조사 입장에게 기업시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위 표에 용산 발 조립PC가 포함된 수치인지는 알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빠져있다고 가정했을 경우 데스크탑 PC제조사들에게 기업시장은 가장 큰 판매처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국내 데스크탑 PC판매 25년 연속 1위라고 하는 SAMSUNG의 데스크탑 PC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옵테인 데스크탑 4의 하드웨어 외형과 제품명 가장 앞에 붙은 옵테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옵테인 데스크탑 4 하드웨어 외형


<이미지 출처 :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 공식 소개페이지>


공홈에서 가져온 옵테인 데스크탑 4의 사진입니다. 깔끔하죠? 전면에 뭔가 포트가 잔뜩 보이고, DVD Rom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히 한번 보겠습니다.

공식 이미지 사진과 사뭇 다른 실제품 사진입니다. 전면에 스티커도 붙어있고 공식 이미지만큼 때깔이 안나지만 전문 스튜디오도 아니고 제 책상에서 찍은거라... 이해해 주세요. 우측을 보시면 다양한 포트가 존재합니다. 세상에 메모리카드 슬롯이 엄청 다양하네요. 풀프레임 급 DSLR이 아니면 보기힘든 CF카드 슬롯부터 일반적인 디카에서 많이 사용하는 SD카드와 디카는 물론 블랙박스와 휴대폰 저장공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microSD카드 슬롯이 있고요. 흔하지 않은 XD카드 슬롯도 있습니다.(후지와 올림푸스 디카에서 사용된 규격인데 진짜 보기 힘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메모리 카드 리더기에 있는게 옵테인 데스크탑 4 전면에 다 있네요.

그 아래에는 USB 3.1 A포트 2개와 오디오잭이 있고요. 왼쪽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마 가장 많이 만지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또 신기하게도 DVD-RW가 있습니다. 최근 PC에는 필요한 바이오스나 펌웨어, 각종 설치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기 때문에 ODD는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조립PC 맞출 때에도 ODD는 중요한 고려대상이 아니고요. Windows도 요즘은 USB로 나오니까요. 그런데 옵테인 데스크탑 4에는 DVD-ROM도 아닌 RW가 있습니다. 쓰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내에서 Windows나 Office, 혹은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용 디스크를 만들거나 사용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PC에 OS와 Office 설치할 때 IT팀에 가서 장부에 적고 Windows와 Office CD가져다가 설치했었네요. 하지만 요즘에는 잘 안쓰는 기기인 것은 확실...한거죠? 아직도 많이 쓰시나요? CD나 DVD?

제품 전면의 하단에는 Windows 로고와 Intel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Windows 10이 설치되어 있다는 스티커이고 CPU는 Intel Core i5라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굳이 전면에 스티커를 붙여놨어야 했는지는 이해가 잘... 공식 이미지 사진처럼 없는 쪽이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본체 전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좀 보세요.(오른쪽 사진) SAMSUNG 로고가 음각되어 있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이 깔끔 하잖아요? 최근의 조립PC용 케이스들은 이 부분을 강화유리로 투명하게 만들어서 PC튜닝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비단 튜닝 유저가 아니더라도 요즘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나 RAM, 쿨러에 각종 LED가 달려있어서 전원 들어오면 화려한 LED의 향연에 눈뽕....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예전의 심심한 PC 본체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죠.

제 사무실 PC 케이스 옆면입니다. CPU 쿨러인데 기본쿨러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화려한 LED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4가지 색으로 변하고요. 케이스 후면의 쿨링팬은 흰색 빛을 뿜어냅니다. 하단의 빨간색은 그래픽카드고요. 아무튼 요즘 PC 케이스며 부품 트렌드가 LED인데 기업용 PC가 이러면 좀 음... 가뜩이나 PC전원 안끄고 퇴근하는 일이 많은 기업 사무실에서 데스크탑 PC가 이런 모습이라면 밤에 사무실 불 꺼져 있을때 사무실 전경이 아주 그냥 나이트 마냥 휘황찬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뒷면은 여느 데스크탑 PC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I/O Port외에 확장슬롯이 있어 외장 그래픽카드같은 부품도 장착할 수 있고요. 우측의 I/O Port를 확대한 사진을 보면 세상에 PS2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단자인지 모르겠어요. 옛날 키보드 마우스는 다 이 규격이었죠. 최근에는 대부분 USB를 사용해서 아마 처음보시는 분들은.... 저희 회원분들 중에는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새내기 직장인 분들은 이 단자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테스트를 위해 지급받은 키보드가 PS2 규격이었고요.

그 하단에는 모니터 입력 포트들이 있습니다. DVI와 VGA(DSub, RGB라고도 부름), HDMI가 있고요. 그 아래에 USB 2.0 A가 4개, USB 3.1 A가 2개가 있어 USB 입력포트는 충분 합니다만, 데스크탑 PC를 책상위에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1m이상 되는 USB 케이블이 아니면 사용 빈도수가 극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아,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동글같은 수신가 종류는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USB 오른쪽에는 역시나 생소한, 요즘 메인보드에는 없는 Parallel Port가 있습니다. 병렬포트라고 불리는 입력단자인데 프린터와 주로 연결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용 데스크탑이다 보니 이렇게 특수한 목적의 포트도 구비 해 놨습니다만, 책상에 놓고 사용할 만한 레이저 프린터들은 USB 연결을 지원 하는지라 흔하지 않은 포트임은 확실합니다. 일단 제 PC에는 없는 포트고요.(조립PC거든요.) 그 아래에는 LAN 포트가 있고, 또 그 아래에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IN/OUT단자와 마이크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콜센터같이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 곳에서는 유선 헤드셋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때 이 3개의 입력단자를 활용합니다. 그 외에는 PC스피커 입력단자로 활용되고요.

제가 언급하지 않은 포트가 하나 있습니다. 좌측 사진 확장 슬롯 위쪽, I/O Port 오른쪽에 작게 포트가 하나 더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바로 Serial Port 입니다. RS232규격으로 일반적인 사무환경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포트입니다. 노트북에도 왠만하면 빠져있고요. 데스크탑 PC의 메인보드에서도 보통 빠져있는 경우가 흔한데 기업용 비즈니스 PC나 노트북 중 크기가 큰 모델에서는 볼 수 있는 포트입니다. 주로 공장같은 산업 현장의 각종 장비나 연구소의 다양한 기계들, 관광지나 소매점의 영수증 프린터, 그리고 아두이노 같은 코딩교육 용 마이크로보드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포트입니다. 구형 프린터나 팩스기기도 이 포트를 사용하고요. 1960년에 생긴 역사가 오래된 포트거든요.

옵테인 데스크탑 4에는 위와 같이 Serial Port가 하나 내장되어 있고 하나를 더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용 데스크탑 PC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PC보다 수명이 훨씬 긴 다양한 장비들을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포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다른 콘텐츠에서 좀 더 다뤄볼게요.

케이스를 분해할 수 있는 좌측면에는 경고 스티커와 제품모델에 대한 상세정보가 담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통풍구도 있기 때문에 눕혀서 PC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이쪽을 위로 향하게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PC내부에 다른 부품들을 장착하기 위해 케이스를 분해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이쪽인데요. 그냥 지나갈 수 없기에 저도 한번 분해 해 봤습니다.

분해를 위해서는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케이스 위 아래에 있는 나사 2개를 풀면 됩니다. 그런데 직접 드라이버로 풀어야 하는 나사인데요. 최근에 출시되는 조립용 PC 케이스는 거의 대부분 손으로 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크기가 좀 더 큰 나사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는 이런 드라이버를 사용해야만 하는 나사를 썼고요. 조립PC를 구매하는 사람들이야 컴퓨터 부품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분해해도 별일 생기지 않겠지만 기업용 제품에서는 아무래도 컴퓨터 부품에 덜 익숙하신 분들도 많고 자기 마음대로 부품 추가하는 것도 까다롭기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불편하게 해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뜯어 봤습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흔히 보는 PC내부와 크게 다를바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좌측 사진을 보시면 특이한 부품이 하나 보입니다. Intel의 로고와 OPT까지는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Intel Optane Memory 16GB라고 되어 있네요. 어라, 이 데스크탑의 제품명도 옵테인이고, 내부 메인보드의 통상 SSD를 많이 장착하는 M.2 슬롯에 장착되어 있는 부품은 용량이 16GB인 것이 좀 이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말씀 드리기로 하고요.

그 우측에는 Seagate Barracuda SATA HDD 1T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저 흰색 문구 하단에 녹색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모델입니다.

<이미지 출처 : mwave.com.au>

과거부터 쭉 인기가 높은 HDD제조사인 Seagate의 HDD입니다. 2011년에는 SAMSUNG의 HDD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Intel Optane MemorySeagate HDD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모니터 입력단자에 HDMI가 하나 뿐이어서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 2대를 연결하기 위해 한대는 HDMI에 한대는  DVI에 연결해야 했습니다. 요즘 모니터들은 HDMI아니면 DP(Display Port)라 DVI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HDMI to DVI 케이블을 별도로 준비하셔야 할 수도 있는 점 참고 해 주세요. 저도 모니터에 동봉되어 있던 케이블은 HDMI to HDMI라 테스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HDMI to DVI를 새로 사와야 했습니다.

어쨌든 모니터 2대를 연결하고,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배치하니 제법 직장인 책상 분위기가 나죠? 키보드와 마우스가 유선인 것은 좀 아쉽지만 기업에서 이와 같이 구성하는 케이스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인데 세상에 키스킨이 있지 뭐에요.

키보드와 마우스가 원래 블랙 깔맞춤이 되어 있는데 투명도 아닌 회색 키스킨을 씌우니 뭔가 좀 어색해 졌습니다. 과거 PC키보드에는 저 키스킨이 필수였는데 최근에는 기계식 키보드의 보급으로 키감이 중요 해 지면서 키스킨은 많이 안쓰는 추세거든요. 실제로 SAMSUNG 키보드 역시 키스킨 없는 상태가 키감이 훨씬 나았습니다. 그래도 저 키스킨을 장착하니 뭔가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아재향이 그윽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여기까지 옵테인 데스크탑 4의 하드웨어 외형을 알아봤고요. 위에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갔었던 Intel Optane Memory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Intel Optane Memory가 대체 뭐야?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Intel Optane Memory 잘 아실 것 같습니다. PC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었던 부품인데 지금은 언급 자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시들시들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SAMSUNG은 데스크탑 PC의 제품명 앞에 떡하니 옵테인 이라고 붙이면서 Intel Optane Memory를 전면에 내세운 것일까요? 일단 Intel Optane Technology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보드나라>

Intel Optane은 2015년 7월 Intel과 Micron이 공동으로 개발한 3D XPoint를 적용한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를 Intel의 브랜드로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우리가 PC에 장착한 RAM은 저장된 PC의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정보가 날아가는, 초기화되는 휘발성 메모리인 반면 이 Intel Optane은 비휘발성 즉, 그대로 남아있는 메모리 입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 이미지 출처의 보드나라 기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ITWorld>


Intel Optane Technology 제품은 위와 같이 네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번 Optane SSD는 우리가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SSD와 같은 유형의 스토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NAND 플래시 기반이며 가격이 일반 SSD보다 비싸지만 고성능 입니다.

2번 Optane Memory는 메인보드의 M.2 슬롯에 장착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PC의 메인 스토리지인 SSD나 HDD 가속을 위한 캐시메모리로 사용됩니다.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에 장착된, 위에서 살짝 보여드린 제품이 바로 Optane Memory 16GB 입니다.

3번 Optane DC Persistent Memory는 커다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서버에 장착되는 스토리지로 일반 사용자들이 접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4번 Optane Memory with SSD는 2번의 Memory가 장착되는 M.2 슬롯이 하나뿐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SD와 결합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SSD 용량인 256GB 부터 1TB까지의 보급형 QLC NAND 플래시 SSD에 16GB 또는 32GB의 Memory를 합친 제품입니다. 보급형 SSD의 속도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evetech.co.za>

Intel Optane Memory는 스토리지 가속을 위한 캐시역할을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Optane Memory가 PC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이유는 일반 HDD에 Optane Memory가 붙으면 HDD가 SSD급으로 빨라진다는 Intel의 발표 때문이었는데요.

<이미지 출처 : 퀘이사존>

국내 최대 PC하드웨어 커뮤니티인 퀘이사존에서의 Intel Optane Memory 직후 나타난 반응입니다. 하나같이 혹평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보급형 SSD수준의 기대보다 못한 성능에 비싼 가격(출시 당시 16GB 가격이 7만원대), 그리고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M.2슬롯을 이용해야 했기에 기존에 M.2 슬롯에 NVMe SSD를 장착해 사용하던 사용자들에게는 SSD를 걷어내고 사용할 만큼의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el Optane Memory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ntel B250 이상의 최신 칩셋이 장착된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하나 당시 B250 칩셋이 달린 메인보드 중 일부 고가의 메인보드만 M.2슬롯이 2개였고 대부분 1개였거든요. 그래서 Intel Optane Memory를 사용하려면 M.2슬롯에 달린 NVMe SSD를 걷어내야 하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환영받지 못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Intel Optane Memory를 SSD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M.2슬롯이 2개인 메인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고요. 다행히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의 메인보드는 최신 칩셋인 Intel B360 칩셋이고 M.2슬롯이 2개이기 때문에 하나에 NVMe SSD를, 나머지 하나에 Intel Optane Memory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성능 벤치마크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이미지 출처의 벤치마크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위 퀘이사존의 벤치마크에서도 그렇고 Intel이 주장하는 바 역시 Intel Optane Memory의 주 역할은 고용량 HDD의 속도를 가속시켜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나와>


그리고 Intel Optane Memory의 가격은 빠르게 떨어져 현재 위와 같이 다나와 기준 32GB는 6만원대 초반, 가장 많이 사용되는 16GB는 2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제는 가격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췄다고 볼 수 있죠. 아무튼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는 Intel Optane Memory 16GB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Optane Memory가 가속시켜줄 HDD가 바로 Seagate Barracuda Compute SATA 1TB HDD 입니다.

<이미지 출처 : Seagate 홈페이지>

한때 HDD하면 바라쿠다! 라던 시절이 있을 정도로 왕년에 인기였던 HDD 입니다만 몇년전 높은 불량률(사망률)에 대한 통계발표로 인해, 그리고 실제 사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덕분이 지금은 인기가 많이 내려갔죠. 하드디스크 불량률을 공개해왔던 Backblaze의 2013년 그래프를 보실까요?

<이미지 출처 : BACKBLAZE>

위와 같이 Seagate의 불량률이 타 제조사 대비 월등히 높을 뿐더러 3년 동안 살아남을 확률도 가장 낮습니다. 2008년에 처음 화제가 됐던 Seagate HDD가 사망하는 이슈 때문에 그동안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었고 씨게이트가 아닌 헬게이트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적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최근의 통계자료를 보면 위와 같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TB의 경우 과거에 불량률이 아주 적었던 히타치 모델보다 오히려 불량률이 낮고 6TB의 경우 Western Digital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위 표에서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는 4TB는 불량률이 가장 높네요.그래도 겨우 1.96%로 2013년이 1.5TB 13%, 3TB가 9%, 4TB가 4%에 육박하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리고 2018년 기준 글로벌 HDD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이 사용되는 HDD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이미지 출처 :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 공식 소개페이지>


위와 같이 Intel Optane Memory 16GB가 장착된 HDD는 그렇지 않은 HDD대비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기업용 데스크탑 PC의 주 역할인 사무 업무의 성능이 무려 4배나 향상된다는 SAMSUNG 자체 테스트 결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성능 괜찮죠? 보신 영상은 SAMSUNG에서 테스트 한 것이고, 저도 직접 테스트 해 봤습니다. 저는 주로 일반 업무에 많이 쓰이는 Microsoft Office 위주로 성능 테스트를 했고요. 제가 테스트한 옵테인 데스크탑 4의 Intel Optane Memory 16GB와 Seagate Barracuda Compute SATA 1TB의 성능은 어땠을까요? 결과는 2부에서 공개하겠습니다.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가 기업의 사무환경에 적합할 지, SSD를 갖춘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수 있을지, 업무성능을 중점적으로 다룬 2부를 기대 해 주세요. 끝!


SAMSUNG 옵테인 데스크탑 4는 SAMSUNG B2B 전문점 (주)정컴시스템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브랜드PC임에도 용산 조립PC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업전용 PC 구매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주)정컴시스템, 02-3272-0448, [email protected]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일 전

하드안쓴지가 이제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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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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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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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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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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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데스크탑을 많이 사용 안하는데 이정도 성능이면 교체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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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요즘 기업에서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긴 합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70% 이상이 노트북이었고 신규지급은 100% 노트북이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기업용 데스크탑은 노트북보다 저사양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옵테인 메모리가 있으면 노트북 SSD 대비 고용량 HDD를 사용할 수 있으니 사무실에 주로 상주하는 근로자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사무실에서 3TB HDD써서 옵테인 메모리 사용하고 싶은데 CPU가 AMD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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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옵테인 메모리가 비 휘발유성인 장점과
HDD 속도도 좋다니 금상첨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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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네, HDD랑 같이 쓰면 딱입니다. M.2슬롯 2개라면 16GB 메모리 2만원 주고 하나 사서 HDD 가속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쉽게도 AMD CPU라 사용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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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옵테인 궁금했는데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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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저도 이번에 알게됐는데 좋더라고요. HDD성능 빨라져서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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