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17일 간 개최됐던AWS Summit Seoul 2024. 클루닉스가 고성능 컴퓨팅(HPC)과 관련한 인사이트만 모아봤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AWS Summit Seoul 2024의 기조연설에서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 센터 부사장인 프란체스카 바스케즈는 2023년부터 현재를 AI 시대로 정의했습니다. 또한 이튿날의 기조연설에서는 엔지니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로 Frugal Architecture, Platform Engineering, Generative AI가 꼽혔는데요.
HPC와 관련하여 주목해봐야 할 것은 제조 분야의 아젠다 중 하나였던 I사의 AWS HPC 환경을 활용한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여정' 세션입니다. I사는 "HPC에 1%를 투자하면 비즈니스에서 507$의 매출이 증가하고 47$의 이득이 증가한다"고 언급하며 'HPC on AWS'를 소개했습니다.
국내 우주 사업을 총괄할 이른바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이 27일 문을 열었어요. 이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 관련 사업을 우주항공청에 이관하고 원자력과 핵융합 등 미래에너지 사업에 집중해요. 특히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속 확보 및 비경수형 원자로의 체계적 확보방안이 담긴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을 6월에 발표할 예정이에요.
SMR은 주요기기를 모듈화해 공자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발전용량 300MW 이하의 소형 원자로예요.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는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SMR은 출력 조절이 자유롭고 안전성까지 확보돼 재생에너지를 보완하기 위한 유연성 전원으로서 적격이라는 평가가 커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등에 업은 시스템통합(SI) 기업의 그룹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요. 과거에는 단순히 정보기술(IT)을 지원하는 수동적인 '관리형 회사'였다면 이제 AI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면서인데요. 디지털 전환(DX)에 AI를 더한 AX(AI+DX) 개념이 부상하면서 SI 기업들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에요.
포스코 DX는 제조 현장에 특화된 산업용 AI와 로봇을 결합해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어요.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그룹의 DX사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했으며 롯데 또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롯데 CEO AI 컨퍼런스'를 열었어요. 이처럼 SI 기업들은 AX 등 대외 사업을 확장하며 그룹 내 업무 혁신을 시도하고 있어요.
전 세계는 현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그리고 유지보수·운영의 용이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전환(GX, Green Transformation)에 주목하고 있어요. 특히,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함께 수행하는 트윈 전환(Twin Tranformation)이 떠오르고 있어요.
이미 디지털 전환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선 해양 플랜트 분야도 녹색 전환을 위한 선박 연료 전환, 선상 온실가스 포집 등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볼 수 있는데요. 고등연구기술원 플랜트본부는 최근 트윈 전환을 모토로 디지털 기술, 녹색 기술을 플랜트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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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회원가입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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