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보자산의 보안강화를 위하여 2차 인증이 어느 정도로 적용되어 있는가?

현재 정보자산의 보안강화를 위하여 2차 인증이 어느 정도로 적용되어 있는가?

"간편성과 편리성만 내세우면 보안은 그만큼 허술하며, 이로 인한 댓가는 매우 혹독할 것"


보안 업계에서 몇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말이 있다. 아이덴티티는 새로운 외곽(identity is the new perimeter)이라는 말이다.


너무나 많은 사용자가, 더 많은 장비들을 가지고, 다양한 장소에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게 일상인 시대에 보안강화를 위한 정보자산의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그리고 현재 정보자산의 보안강화를 위하여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최상의 방법은 2차 인증(추가 인증)이다.




가장 민감한 부분과 데이터에 2차 인증(추가 인증) 기능을 마련하고, 각종 접근점에 2차 인증(추가 인증) 옵션을 걸어두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대단히 효과적이다.




구글이 지난 해(2021년) 자사 서비스에 자동 활성화 시킨 2단계 인증을 통해 계정 해킹을 50% 줄였다고 구글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2단계 인증은 새로운 장치에서 로그인을 시도할 때 이용자의 모바일 장치 또는 다른 계정을 통해 이것이 정상적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방식이다.


때문에 크리덴셜 스터핑, 클라우드 재킹, 멜웨어나 피싱, 스팸 메시지, 해킹, 사이버 공격 등으로 비밀번호가 유출되어도 이용자가 이를 확인하고 로그인을 차단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건 SMS, 이메일 등 문자 기반의 2차 인증은 사이버 범죄의 1순위로 이미 해커들이 곧잘 뚫어낸다는 것이다.


2차 인증(추가 인증)을 도입하되 문자 기반의 2차 인증(추가 인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보안은 어렵고 적용하면 불편하다는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게 현실이며, 이런 고정 관념을 탈피하여 외부의 해커 또는 내부 사용자가 불법적으로 정보자산에 접근하는 상황을 제한(정보자산의 우회/원격접속을 차단)하여 정보자산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최상의 보안전략으로 정보 보안은 단순해야 하며,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운영 및 관리도 간편하면서 보안성은 강하게 해야 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중간은 간다"는 건 오래된 말이고, 클라우드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보호 장치가 어울린다. 비밀번호 하나로 관문을 지키는 건 더 오래된 방식이다. 시스템과 인프라는 자꾸만 새 것으로 바뀌는데 왜 예전 것들을 부여잡고 있는지 각자가 스스로를 검토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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