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클라우드 회원 리뷰 #2.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리뷰는 콩쓰님께서 작성하셨으며, 가비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가비아 g클라우드 리뷰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은 인프라, 솔루션 상품을 사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비아의 경우 도메인, 호스팅에서 브랜드 장점이 있는 만큼 ‘매니지드 서비스’ 등으로 클라우드 고객 관리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비아 g클라우드는 국내에서 8,000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사용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체계적인 고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전산 담당자 입장에서 인프라, 솔루션, 개발 서비스 등 관리 포인트가 점점 많아지고 거기에 365일 무중단, 보안 서비스까지 처리하는데 인력과 시간 및 재원 소모가 많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안이 있는지,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 중인 담당자 시각에서 새롭게 개편한 가비아 g클라우드 서비스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g클라우드 관리 콘솔 최초 접속 화면>

가비아 g클라우드 관리 콘솔(이하 관리 콘솔)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UI입니다. 기존 관리 콘솔에 비해 사용 방법을 단순화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 배치와 개별 매뉴얼을 지원함으로써 처음 사용하는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관리 콘솔에 접속하고 ‘컴퓨팅>서버 생성하기’ 과정을 진행하면서 소요된 시간은 불과 5분 이내였습니다. 최근, 사내에 신규 그룹웨어 도입으로 서버 및 nas, 신규 스위치, 서버랙 등을 구축하기 위해, 견적과 발주, 설치 작업까지 대략 2달이 걸렸던 것을 기억해 보면 관리 콘솔에서 단, 몇 번의 클릭으로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 한편으로는 문화적(?)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존 관리 콘솔에 비해 어떠한 점에서 나아졌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g클라우드 관리 콘솔

<관리 콘솔 ‘대시보드’ 화면>

신규 관리 콘솔은 5개의 프레임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총 31개의 서비스 목록은 ‘메타포’ 형식의 아이콘 이미지로 분류하여 클릭하면 자세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관리 콘솔에 비해 웹 페이지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잔여 무료 트래픽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사용자 입장에서 한 가지 아쉬울 수 있는 점은 서버 모니터링 기능이 기존 대시보드에서 빠지고 별도 메뉴에 있어 항상 이동하여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존 관리 콘솔은 상단 고정 메뉴에서 특정 서비스에 접속할 경우 왼편에 관련 메뉴가 동일하게 노출되어 메뉴를 중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신규 관리 콘솔에서는 좌우 프레임으로 구성하여 왼편에는 메뉴를 위치하고 오른편에는 상세 서비스 내용을 보이게 함으로써 가시성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추가로 상단에는 ‘바로 만들기 기능’과 ‘마이페이지’를 위치시켜 g클라우드 관리 콘솔뿐만 아니라, 가비아에서 사용 중인 다른 서비스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규 사용자도 간편하고 쉽게 쓸 수 있는 관리 콘솔을 구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버 생성 ‘기존' 콘솔 화면>

<서버 생성 ‘신규' 콘솔 화면>

신규 관리 콘솔은 UI가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해 드렸듯이 신규 관리 콘솔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환경이 구축됩니다. 기존 관리 콘솔의 경우 ‘셀렉트 박스’ 컴포넌트가 많이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관점에서 다소 불편한 부분을 조금 더 개편한 직관적인 체크 박스스타일과 생성 내용 요약 팝업 화면에서 ‘호버’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 부분이 눈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UI 측면에서 한 가지 더 중요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매뉴얼입니다. 보통의 경우 매뉴얼 사이트가 따로 준비되어 화면을 옮겨가며 확인해야 하지만, 신규 관리 콘솔에서는 매뉴얼(느낌표) 클릭 시, 화면 우측에 레이어 방식으로 노출되어 관리자가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그인 보안 화면>

신규 관리 콘솔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2단계 인증(Google OTP)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된 부분은 문자 인증번호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모바일에서 구글 알림 등으로 승인했지만 문자 인증 방식을 통해 로그인 및 인증 관리 보안을 좀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인증 관리의 경우 기존과 큰 차이는 없지만, 사용자 친화 디자인을 선택하여 직관성을 높였습니다.

• ■가비아 g클라우드 기능
  

가비아 g클라우드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사용자 지원과 관련하여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도메인, 호스팅, 서버 등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온 강점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과 고객 지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신규 출시된 ‘베어메탈 서버’의 경우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물리 서버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존 가상화 모델이 아닌 물리적으로 독립된 단독 서버로서, 타 서버와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성능이 월등합니다. 단독 서버라 신청부터 승인까지 소요 시간이 발생하며, 필요한 스펙에 해당 비용은 다소 부담되는 비용이지만 비가상화 상태에서 성능 간섭 없는 환경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우저 콘솔 접속 화면>

테스트로 생성한 32코어 프리미엄 가상 서버입니다. 보통 SSH로 접근하지만, 관리콘솔에서 제공하는 브라우저 터미널 접속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회사 내부 사정에 따라 접속 절차 및 보안 요건이 다양한 상태에서, 개인 PC에 기타 접속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라면 필요할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 상황과 비슷하게 인프라를 구축해 봤습니다. 비용은 고려하지 않았지만, 실제 생성 시간은 승인 시간을 제외하면 최대 10분 정도였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신속성’, 이것 하나만으로 모든 단점이 상쇄되고 오히려 장점이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서버 생성 후 가비아에서 연동이 가능한 백업, 보안 등을 활용하면 인프라 운영에 있어 모든 상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신규 인프라를 고민하는 담당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가비아 g클라우드 리뷰 마무리

<매니지드 서비스 신청 화면>

가비아 g클라우드 장점 중 하나는 매니지먼트 기능입니다. 특히 매니지드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별도 유지보수 업체 지원 없이 가비아 자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신뢰성이 생기며,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및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인프라 담당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항온항습기, UPS, 정전 등의 이슈로 매번 온프레미스 운영에 고충을 겪는 담당자로서 위와 같은 유지보수 지원은 매우 부러운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말 다양한 업체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업체마다 특색 있는 운영 노하우와 장단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부에서 클라우드 적합도 평가와 POC를 충분히 진행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또한, 구체적인 시장 조사와 컨설팅을 통한 ROI를 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산 담당자로서 단순히 ‘클라우드를 왜 사용해야 하느냐’는 질문보다 ‘클라우드 도입으로 발생하는 이점’을 여러 방면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g클라우드 콘솔 개편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며 베어메탈 서버, C-TAS 방화벽 등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계속해서 클라우드 기능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가비아 g클라우드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가비아 g클라우드의 개선된 UI에 대한 추가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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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아 g클라우드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계정 생성 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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