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관리자들이 생각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략

글로벌 IT 관리자들이 생각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략

기업의 IT 관리자가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임직원들의 PC 관리입니다. 우리 회사가 몇대의 PC를 보유하고 있고 임직원, 부서 별로 몇 대씩 지급되었는지, 표준 PC 사양과 특별 사양은 어떠한지, PC에 설치된 S/W 라이선스는 무엇이고 수량은 몇개인지 등의 현황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어야 하죠. 여기에 신규 입사자 혹은 부서 전출자, 퇴사자 등이 발생할 때 새로운 PC를 지급하고, 기존 PC를 회수해서 다시 세팅 후 필요한 직원에게 반출하는 작업까지 추가되면 PC 현황 파악이라는 것 하나만 놓고도 꽤 많은 업무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급된 PC를 임직원들이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한다면 IT 관리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걱정이 없을겁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잘 되던 PC가 갑자기 먹통이에요.", "출근했더니 인터넷이 안돼요", "새로운 S/W 설치가 필요한데 어떻게 하죠?", "자료가 안보여요, 이거 혹시 바이러스에요?", "잠깐 와서 봐줄 수 있어요?" 등 다양한 유형의 문의가 접수되고, 이를 해결하다보면 정작 IT 관리자가 쏟아야 할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관심, 기업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IT 기획에 대한 시간 투자는 더더욱 어려워 집니다. 

IT 관리자 입장에서는 임직원들의 PC 관리에 대한 업무를 어떻게든 줄여야만 자신들이 좀 더 고부가가치다운 일에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할 수 있을텐데,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 IDC, 2022년 1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이번에는 앞서 언급한,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PC의 출하량에 대한 자료를 봅시다. 4월 11일에 발표된 IDC의 따끈따끈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근 10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던 PC 출하량은 2020년 2021년 최대 호황을 누리다가 2022년 1분기에 다시금 성장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PC 수요가 함께 늘고, 기업의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활성화로 인해 노트북 수요가 급증하면서 PC 출하량은 오랜 마이너스 성장의 터널을 벗어나기 시작했죠. 아마 이 시기에 사내 임직원들의 PC를 신규 노트북으로 교체한 기업들도 상당히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년 동안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죠? 특히 1위 레노버, 2위 HP의 역성장 폭이 꽤나 큽니다. 물론 이 자료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비중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좀 더 확실한 내용은 IDC의 추가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지만, 저희 사이트에서 배너 광고를 유심히 본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레노버와 HP가 광고하던 배너는 늘 비즈니스 노트북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PC 출하량 상위 3개 회사의 주된 관심사는 노트북이었고, 기업의 업무용 PC의 중심도 노트북이었음을 우리는 지난 2년여 동안의 시간 동안 충분히 체감했습니다. 노트북 없이는 재택근무도, 외부에서의 원격근무도, 동료들과의 화상회의도 불가능했으니까요. 

IDC의 글로벌 PC 출하량이 줄었다는 것은 노트북의 성장세도 다소 둔화되었다고 해석해도 될것입니다. 기업의 신규 PC 구매 수량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기업들도 달라진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많은 노트북을 구매해서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신규 입사자가 많이 늘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PC의 교체 수요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마지막 요인입니다.



<이미지 출처 : Nutanix,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란 무엇입니까?>


기업이 새로운, 최신 사양의 PC 구매를 주저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PC 사양이 기업의 업무 처리에 여전히 괜찮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 무조건 PC에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던 시기에서 지금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서든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PC 자체에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지 않으니 PC의 사양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보안입니다. 임직원들이 PC를 사용하면서 생성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유출을 막기 위해, 기업들은 생성되는 콘텐츠의 저장공간을 PC가 아닌 회사의 서버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문서 중앙화같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아예 VDI로 데스크탑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있죠. 

그리고 VDI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들의 데스크탑 환경에 대한 통제가 가능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각종 악성코드로부터 PC를 보호할 수 있어 PC에서 문제가 생길 여지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문제가 줄어들면? 임직원들은 PC의 상태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고, IT 관리자 역시 PC 관리 업무가 줄어드니 좀 더 기업의 비즈니스 관점에서 IT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itrix, DaaS(Desktop-as-a-Service) 솔루션 소개>


따라서, 궁극적으로 미래의 기업의 업무 PC 환경의 바람직한 모습은, 기업의 IT팀에서 엄격히 통제하되 사용자 편의성은 충분히 제공하는 관리 효율성과 안전한 보안, 그리고 사용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러한 솔루션은 몇년 전 부터 존재해왔고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VDI와 DaaS와 같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런 유형의 솔루션, 즉 가상 데스크탑(호스팅된 데스크탑)이 왜 필요하고 기업의 업무 환경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어느 벤더의 솔루션을 검토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주요 아젠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원격 근무자가 증가하고 있는 세상을 위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략

2. Nutanix와 Citrix 솔루션으로 IT 및 업무 환경 생산성을 유지하는 방법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 두개의 주제를 다루는 백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위한 워크스페이스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우리가 왜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누릴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콘텐츠는 Nutanix와 Citrix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 원격 근무자가 증가하고 있는 세상을 위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략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과거와는 달라진 '워크스페이스'라는 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의 워크스페이스는 단순히 회사에서 일하는 공간, 즉 파티션으로 구분된 나만의 자리가 있고 주변의 동료들과 협업하던 사무실을 의미하는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워크스페이스는 다릅니다. 일을 하기 위해 반드시 사무실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사무실이 폐쇄되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일을 해야 했던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기업은 임직원들에게 과거의 워크스페이스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해 줄 필요가 생겼습니다.



<워크스페이스의 변화 / 이미지 출처 : 왼쪽 Vecteezy오른쪽 appinventiv>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른 개념이 바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입니다. 일하는 공간이 물리적 환경에서 디지털, 가상 환경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는 회의실에서 하던 회의를 화상회의 도구를 사용해 가상 공간에서 동료들과 만나 회의하고, 옆자리 동료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던 것을 메신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반드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공원에서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서든 노트북과 같은 기기를 통해 나만의 업무 공간, 즉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입니다. 

따라서 워크스페이스라는 단어의 개념이 과거에는 공간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지금은 공간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 즉 '업무 환경'이라는 것에 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Elite Group, What is hosted desktop and whar are the benefits?>


그럼 이제 백서의 주요 내용인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볼까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은 북미와 서유럽 조직에서 가상 데스크탑(호스팅된 데스크탑 : VDI/DaaS) 솔루션을 포함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구매를 담당하거나 이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389명의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SG는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근무 환경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략이 끼친 영향과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이 지닌 가치, 그리고 향후 미래에 운영비용 측면에서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지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해냈는데요. 주요 내용 중 일부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팬데믹 시작 후 상당히 증가된 VDI 및 DaaS 사용 비율





ESG의 조사결과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 근무 시행이 본격화된 후 VDI, DaaS와 같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 비율은 2020년 말에 더욱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의 표와 같이 2020년 3월 VDI 사용 중인 비율은 40%였으나 2020년 12월에는 51%로 증가했고, DaaS는 같은 기간 39%에서 47%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면서 사무실이 폐쇄되고 재택 근무가 거의 강제화된 시기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인상적인 것은 이 그래프입니다. 기업이(조직이) 보유한 전체 데스크탑 중 가상 데스크탑의 비율이 얼마인지 물었더니 2020년 3월 이전, 즉 코로나19 이전에는 20%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5%, 21% ~ 40% 사이가 44%였습니다. 전체 데스크탑 중 가상 데스크탑이 차지하는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에는 절반도 되지 않는 응답이 무려 79%였다는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의 가상 데스크탑 기술은 보안을 특히 중요하게 여겼던 몇몇 업종에 한해 활용되던 기술이었다는 것이 해외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네요.(국내의 경우 금융권 위주로 많이 보급되었죠.)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은 다릅니다. 현재 기준(2021년 3월 기준) 전체 데스크탑 중 가상 데스크탑의 비율이 20% 미만이라고 응답한 조직은 겨우 8%, 21% ~ 40% 사이는 40%였고 40% 이상이 가상 데스크탑이라고 응답한 조직은 무려 50%에 달했습니다. 1년 사이에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 셈인데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보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 코로나19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도입에 끼친 영향




코로나19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보급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는 이 그래프로 보다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가상 데스크탑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물었더니 46%가 그렇다고 했고, 41%는 이전부터 계획을 세워두긴 했지만 코로나19가 도입을 앞당겼다고 응답했습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겨우 13%에 그쳤고요. 만약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없었다면 87%의 응답자는 가상 데스크탑을 2020년, 2021년에 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 차트는 좀 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변경했냐는 질문에 38%의 응답자가 변경했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기존부터 사용하던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의 성능, 기능이 코로나19로 촉발된 대규모 재택 및 원격근무를 지원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8%의 응답자는 기존 솔루션에 어떤 불만이 있었기에 솔루션을 변경했을까요? 많은 수의 가상 데스크탑 배포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사내망이 아닌 사외망을 통한 가상 데스크탑 배포가 어려워서? 퍼블릭 인터넷을 통한 가상 데스크탑 접속에 따른 보안 취약성 때문에? 가상 데스크탑의 낮은 성능으로 인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떨어져서? 갑자기 증가한 가상 데스크탑 사용자 관리가 어려워서? 많은 이유가 있을 것 같지만 확실한 것은, 기존 솔루션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차트의 결과는 기업이 갑작스러운 대규모 가상 데스크탑 환경 마련이 필요할 경우 무조건 VDI, DaaS와 같은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해결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얘기인 즉슨, 같은 VDI, DaaS 솔루션에도 벤더 별로 기술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 솔루션이나 도입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IT 관리자는 VDI, DaaS 솔루션을 검토할 때 무엇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까요?







  • 가상 데스크탑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한 해결 과제 : 효율성, 보안



IT 관리자 입장에서 가상 데스크탑의 도입을 결심했다 하더라도 경영진의 승인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이 아닌 뭔가 새로운 것을 제안하는 것 만큼 어려운것도 없죠. 그동안 물리적 PC만 사용했던 기업이라면 가상 데스크탑으로의 전환은 큰 도전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차트의 결과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도입을 준비하는 IT 관리자에게 아주 좋은 근거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IT 관리자들은 가상 데스크탑 프로젝트로 인해 IT 효율성이 개선되어야 함에 30%를,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29%의 표를 주었습니다. 비용 절감(16%), 임직원들을 위한 사용자 경험(14%)는 다소 응답률이 떨어지는데, 결국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 프로젝트가 기업의 민첩성 향상에 더해 보안적으로 더욱 안전한 기업으로 탈바꿈되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IT 관리자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트는 가상 데스크탑이 보안적으로 얼마나 안전한지를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IT 관리자들은 전통적인, 일반적인 물리적 데스크탑 PC보다 호스팅된 가상 데스크탑 환경이 훨씬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관리 효율성 향상에 보안성까지 좋아지면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앞서 서두에서 열거한 사용자 실수로 인한 보안 사고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위 두 차트는 어찌보면 솔루션 도입을 준비하는 IT 관리자와 경영진의 기대치에 대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솔루션 도입 및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는 실제 현업 사용자들의 의견도 무척 중요하죠. 이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솔루션 도입 후 성공적으로 안착될테니까요. 그렇다면, 가상 데스크탑이 도입되면 절대 다수의 솔루션 사용자인 현업의 수많은 임직원들에게 어떤 이점이 생길까요?






  • 직원 경험 향상은 호스팅된 가상 데스크탑의 가장 큰 이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관리자들의 52%는 가상 데스크탑이 도입되면 직원, 즉 현업의 솔루션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기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보다 진보된, 그리고 안전한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 응답자가 52%인 것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네요. 이 외에 꼽은 가상 데스크탑을 도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으로는 시간 절약 26%(IT 관리자의 데스크탑 환경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이겠죠?), 비용 절감 21%가 차지했습니다.



이번엔 앞서 확인한 가상 데스크탑이 직원 기술 경험에 주는 영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가상 데스크탑을 도입하면 응답자의 94%는 직원 기술 경험의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상당한 향상 44%, 향상 50%), 겨우 6%의 응답자만 직원들의 기술 경험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고요.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임직원들의 기술 경험은 3~5년 마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교체한다고 해서 향상되지 않습니다. 새로 구매하는 PC에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뒤바꿔줄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되기 보다는 디자인적으로 좀 더 예쁘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좀 더 성능의 부품을 사용하고, 더 오래가는 배터리를 장착하는 데에 그치기 때문이죠. 



<이미지 출처 : SKTelecom 뉴스룸, ‘집이 사무실이 된다’ 코로나가 바꾼 일상, 미래 업무 환경에 관한 이슈들>


하지만 가상 데스크탑은 물리적 하드웨어가 제공하는 이점과는 다른 관점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는데 마치 출근한 것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집에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사용하는 PC로 제공받을 수도 있고, 저사양 PC에서 고사양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공간에서 동료들과의 원활한 협업도 가능하게 해주죠. 사무실에 없는데 마치 사무실에서 책상에 비치된 PC로 일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가상 데스크탑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때는 보안 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기존의 물리 PC와는 다른, 가상 데스탑이 선사하는 직원 기술 경험의 향상 사례입니다.







  • IT 관리자들이 선호하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의 비용 지불 모델은?




가상 데스크탑이 왜 필요하고 IT 관리자와 실제 사용자 층인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지금부터는 만약 IT 관리자들이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에 투자할 때, 어떤 형태의 비용 지불 모델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53%의 응답자는 가상 데스크탑의 수에 따라 과금되는 형태를 선호하며, 이 비용을 월별로 지불하기를 원합니다. 

반면 43%는 과거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구축할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한번에 지불하고 매년 정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이 과금되는 모델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예전부터 우리가 알고 있었던 VDI 구축 방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이 탄생한 초기에는 무조건 이러한 형태로 구축해야 했죠. 하지만 클라우드 인프라의 확산 덕분에 가상 데스크탑에도 사용한 만큼만 월별로 과금하는 형태의 모델도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이게 DaaS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면서 빠른 시간에 대규모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배포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그 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DaaS 모델이 비용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DaaS는 무조건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온프레미스에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 데스크탑만 DaaS 형태로 이용할 수도 있거든요. 







  •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가상 데스크탑 전략은 유효할까?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재택근무, 원격근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재택근무가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는 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이고, 직원들의 만족도는 더할나위 없이 좋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무실과 원격지 근무 환경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관리자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위와 같이 향후 3년 뒤의 자사 데스크탑 환경을 예측하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46%는 가상 데스크탑이 자사의 주요 데스크탑 모델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46%는 그 비율이 반반일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즉 IT 관리자의 46% + 23% = 69%는 3년 뒤에도 가상 데스크탑은 여전히 기업의 데스크탑 환경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기업은 IT 인프라 영역에서 클라우드가 확실한 대세의 흐름을 탄 것과 마찬가지로, 임직원들의 데스크탑 환경에 가상 데스크탑이 의미하는 바는 나날이 중요해질 것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어떤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2. Nutanix와 Citrix 솔루션으로 IT 및 업무 환경 생산성을 유지하는 방법


이번 내용도 앞서 보여드린 설문조사 결과와 동일한 ESG에서 발간한 백서의 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2020년 10월에 발간된 이 백서에서는 기존 데스크탑의 문제점으로 인해 VDI 및 DaaS와 같은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이 가진 이점과 함께 Nutanix와 Citrix가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기존의 전통적인 데스크탑이 가진 문제점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관리자들이 꼽은 일반적인 데스크탑 기기들이 가진 문제점들은 위와 같습니다. 이 중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인 항목 위주로 살펴볼까요?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한 항목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인벤토리 및 규정 준수'로 36%를 차지했습니다. 데스크탑 PC에 설치된 Windows OS부터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그리고 임직원들이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인한 규정 미준수 문제가 IT 관리자가 꼽은 기존 데스크탑 환경의 문제점 1위입니다.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PC를 관리하는 기업이라면 이 문제는 피할 수 없습니다. 강제로 소프트웨어 설치 권한을 회수해 IT 팀에서 업무적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배포하게 하려면 이를 위한 별도의 솔루션이 필요하죠. 이는 추가적인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회사에서 보유한 소프트웨어 외에 직원들이 임의로 설치한 소프트웨어때문에 라이선스 위반으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역시 IT 관리자 입장에서는 큰 골칫거리입니다.

다음으로 높은 순위는 '높은 조달 비용'으로 35%를 차지했습니다. 3~5년 마다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 하드웨어 비용은 임직원 수가 많을 수록 기업 입장에서 꽤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5년의 교체주기가 끝나더라도 해당 PC는 여전히 업무용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지만 직원들의 사기 문제도 있기 때문에 바꿔주지 않을 수 없죠. 여기에 다수의 기기 관리에 들어가는 '운영 비용' 항목 역시 29%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다양한 문제들은 IT 관리자들이 이미 많이 경험해 온 것들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 이러한 문제들은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VDI, DaaS와 같은 가상 데스크탑이 코로나19가 아니고서라도, 기존의 전통적인 데스크탑 환경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 VDI, DaaS에 기대되는 이점



위 차트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이점들을 보여줍니다. 보안 향상, 운영 비용 절감, 직원 생산성 및 경험 향상, 데스크탑 프로비저닝(배포) 및 소프트웨어 관리 간소화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간단히 살펴봐도 앞서 그림 1에서 열거한 다양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가져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의 가장 큰 우려사항은 보안 공백이라고 봐도 됩니다. 회사 사무실이야 강력한 보안 솔루션들도 안전하게 보호되지만, 직원들이 머무르는 집과 카페 등은 언제나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어 있죠. 게다가 직원들이 사내 시스템에 접근할 때에는 VPN을 통과하긴 하지만, 이 VPN에 접근하는 1차적인 경로가 퍼블릭 인터넷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어 기업의 시스템이 해킹될 수 있는 위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퍼블릭 인터넷을 통해 내려받은 파일에 숨겨진 악성코드가 먼 훗날 다시 사무실로 복귀했을 때 작동할 위험도 있고요. 



<이미지 출처 : Citrix, 고품질 DaaS 및 VDI 사용자 환경>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가상 데스크탑이 필요합니다. 중앙 서버에서 임직원들에게 데스크탑을 배포하기 때문에 사용자 기기에 대한 보안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요한 데이터들 역시 사용자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위험도 매우 낮죠. 그리고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사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IT 관리자가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즉 사용자는 회사에서 마련해 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해 할당받은 소프트웨어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IT 관리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에 따른 문제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데스크탑은 IT 관리자와 데스크탑 사용자 모두의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IT 관리자는 임직원들에게 배포된 가상 데스크탑의 사용 현황만 모니터링하면 되고, 대부분의 것들은 정책으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본인의 직무 혹은 속한 부서 별로 할당받은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접근해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되는 어디에서든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받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가상 데스크탑을 구현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인프라 유형




기존의 물리적인 데스크탑이 가진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상 데스크탑이 가진 이점들을 알아봤으니 이제 가상 데스크탑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IT 관리자들은 가상 데스크탑을 위한 인프라로 위와 같이 HCI, 과거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가상 데스크탑을 위한 서버 + 네트워크 + 스토리지),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선호도가 달랐는데요. HCI가 65%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3-Tier 구조 대비 HCI는 인프라 구성의 난이도, 그리고 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추후 확장도 훨씬 쉽고요. 게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유사한 형태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 데스크탑을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에서 구현함과 동시에 클라우드처럼 손쉽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Nutanix, Citrix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HCI와 가상 데스크탑 분야의 글로벌 리더 Nutanix와 Citrix는 수년간 성공적으로 기업의 가상 데스크탑을 구축해 왔습니다. HCI 인프라는 Nutanix가, 그 위에서 운영되는 가상 데스크탑은 Citrix가 Citrix Virtual Apps and Desktops(VDI), Citrix Cloud(DaaS)로 제공합니다. 이 두 기업의 협업으로 탄생한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의 이점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관리 용이성

       : Nutanix Prism을 통해 HCI 인프라를 단일 화면에서 관리, 운영할 수 있으며 분산된 인프라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가능, 내장된 분석 기능을 통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알려주고 해결 가이드 제공

  • 보안 

        : 가상 데스크탑을 위한 네트워크 세분화 관리,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 제공,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기업의 높은 수준의 규정 준수

  • 운영 비용 효율성 

        : 몇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 및 애플리케이션 추가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수행, AD와 LDAP와 통합된

          역할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사용자와 리소스 관리 가능

  • 성능 

       : 스케일 아웃 형태의 선형적 성능 확장을 통해 리소스의 효율적인 사용과 향후 필요한 성능 및 용량 예측 가능,

         가상 데스크탑 읽기 전용 이미지로 높은 성능 구현, 고가용성과 자가 회복 기능으로 다운타임 최소화

  • 사용자 기준 라이선스 모델

         : 용량 기반 모델이 아닌 사용자 기반 과금 모델 제공, VDI/DaaS 각각 개별적인 과금 모델 운영

  • 위치 선택 

        :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이 두 가지 환경 모두에 둘 수 있으며 기업의 요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가능,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운영에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온프레미스에서도

          누릴 수 있음






3. 결론 :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어질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해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을 선택해야



<이미지 출처 : CloudPro, Nutanix and Citrix forge partnership over hybrid work technology>


지금까지 ESG의 두 백서를 통해 기존의 물리적인 데스크탑 환경이 가진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대규모 재택/원격 근무 환경 지원에 왜 부적합한지, IT 관리자가 대규모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 및 원활한 관리라는 커다란 장애물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기업이 처한 환경은 각기 다르기에 단편적인 물리적 PC만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챙김과 동시에 함께 IT 관리자들의 데스크탑 관리 업무를 줄여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발생해 IT 관리자들을 괴롭힐테니까요. 그렇게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는 가상 데스크탑이 추천되는 것이고, 현재 많은 기업들이 가상 데스크탑을 자사의 주요 데스크탑 정책으로 가져가고 있음을 ESG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utanix와 Citrix가 제공하는 VDI 및 DaaS 솔루션은 기업이 요구하는 대량의 데스크탑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음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물리적 데스크탑 대비 높은 수준의 기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보안도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직원들은 안심하고 어디서든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이어갈 수 있고요. IT 관리자는 더 이상 물리적 데스크탑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신경쓰지 않고,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솔루션의 도움을 받아 쉽고 편하게 하면서 보다 비즈니스 관점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IT 관리자와 사용자, 그리고 기업의 경영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엔데믹 시대의 데스크탑, Nutanix와 Citrix가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콘텐츠에서 소개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이벤트에 참여 후 백서를 다운로드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콘텐츠가 사내 데스크탑의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찾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년 이하 전

자료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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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참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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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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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자료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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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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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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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하 전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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