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T 예산 설문조사 결과 1부 : 공통질문, 온프레미스 인프라 증설, 스토리지 도입, 데이터 백업

2021 IT 예산 설문조사 결과 1부 : 공통질문, 온프레미스 인프라 증설, 스토리지 도입, 데이터 백업

지난 2021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1년 쉐어드IT 회원 대상 IT 예산 및 주요 투자 분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쉐어드IT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중 응답자 수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물론 평소와는 다르게 추첨 경품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역대급 관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설문은 2020년 IT예산 금액 대비 2021년에 얼마나 증가했는지, 코로나19가 IT 예산에 영향을 주었는지, 2021년 주요 투자 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공통질문 6개, 선택질문은 6개 유형 별로 5개 내외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선택질문의 경우 중복응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투자 분야가 여러개일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회원 분들이 참여하신 설문이기도 하고 회원분들이 몸담고 계신 회사들의 2021년 IT 예산 및 투자 방향을 알아볼 수 있기에 동종업계의 IT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실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그럼 공통질문부터 6개의 선택질문까지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 설문 개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656명이 참여했고 응답은 중복 포함 총 715개가 수집되었습니다. 응답자의 직급 현황은 위와 같고요. IT 운영 전반에 걸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실 과차장급이 49.8%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사원대리급이 31.3%를 차지해 실무를 전담하는 직급의 비중이 81.1%를 차지했습니다. 쉐어드IT 회원의 비중이 실무진 비율이 높다고 봐도 되겠죠? 그 밖에 팀장급은 15.5%, 임원은 3.4%를 차지해 의사결정권자의 비중이 18.9%였습니다.

부서 별로 살펴보면, 특이하게도 구매 부서가 3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규모가 작아 IT 팀이 없는 경우 총무팀에서 IT 관리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매팀은 다소 의외였습니다. 두 번째가 29.4%를 차지한 IT 운영 부서였고요. 쉐어드IT 회원 비중에서 구매 부서의 비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IT 솔루션의 구매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신 것은 그만큼 저희 사이트에서 얻는 정보가 실제 IT 솔루션 구매에 도움이 된다는 방증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보고싶네요.

다음으로 개발, 현업, 경영지원, 기획/마케팅 순이었고, 보안의 경우 통상 IT 운영에 속하긴 하지만 IT 운영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보안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서 따로 분류했습니다. 비중은 2.4%로 낮긴 했지만 보안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IT 운영팀 규모가 크다고 봐도 됩니다. IT 운영팀이 비대해 져서 보안 분야만 따로 때어낸 것으로 봐야 할테니까요.






1. 공통질문 정리


공통질문은 총 6개로 설문 응답자가 몸담은 회사가 어느 산업군이며 해당 회사의 임직원 규모, 2020년에 집행한 IT 비용과 2021년에 계획된 IT 예산 및 주요 투자 분야에 대해 물었습니다. 중복을 제외한 총 656명에 대한 응답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은 '귀사는 어떤 산업군에 속해있나요?' 입니다.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총 270명으로 41.2%를 차지했는데요. 쉐어드IT 회원 중 제조업에 속하신 분들이 가장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이 SI/솔루션 벤더 및 리셀러가 153명으로 23.3%였고요. 회원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다양한 H/W와 S/W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인 것은 IT/정보통신입니다. B2C 제품 및 서비스 혹은 SI/솔루션 벤더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특정 분야 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여기에 속합니다. 저희도 이 업종에 속하겠죠? 상위 3개 업종의 비중이 총 14.6%였고 나머지 업종의 비중은 대동소이 했습니다.


그렇다면 회원들이 속한 회사들의 임직원 규모는 어느정도일까요? 위와 같이 100명 이상 300명 이하인 회사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256명으로 39%를 차지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면 3명 내외의 IT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만약 이정도 규모의 회사에서 1인 전산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IT 인프라 운영의 상당 부분을 외주에 맡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50명 이하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도 104명으로 15.9%를 차지했는데요. 저희도 여기 속하겠네요. 이 규모의 기업들은 아마 대부분 1인 전산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다음은 50명 이상 100명 이하, 300명 이상 500명 이하 순서로 높게 나타났고요. 1000명 이상 대기업도 58명으로 8.8%를 차지했습니다. 정리하면, 임직원 300명 이상의 중견기업 및 대기업 비중이 30.9%, 300명 이하 중소기업 비중이 69.1%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나누는 기준에 임직원 규모 외에도 자산, 매출액 등 다른 몇 가지 조건이 더 있긴 하지만 이렇게 구분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은 이번 설문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IT 비용 및 예산에 대한 질문입니다. 먼저 2020년에 집행한 IT 비용이 얼마인지 물었는데 1억원 이하가 무려 66.5%를 차지했습니다. 월 1천만원이 채 되지 않는 비용인데, 이 정도 금액을 예산으로 운영하시는 기업들이 제 생각보다 꽤 많아서 놀랐네요.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응답은 5천만원 이하로 33.7%를 기록했는데요. 월별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제외하면 분기 별로 가용 가능한 예산은 1~2천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단위의 큰 투자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살펴본 임직원 규모에 대한 질문에서 100명 이상 ~ 300명 이하가 39.0%%였는데 비슷한 비중의 2020년 IT 비용은 1억원 이하이니, 기업 규모에 비해 IT 비용이 꽤 적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5억원 이상의 비용을 집행한 응답도 15.4%나 된 것은 인상적입니다. IT 인프라 일부의 투자 보다는 주요 핵심 시스템의 고도화 혹은 전사 단위의 프로젝트가 있었던 기업이지 않을까 싶네요.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지는 뒤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2021년에 계획된 IT 예산에 대해 물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5천만원 이하 구간은 -7.3% 감소한 반면(2020년 47.3% vs 2021년 39.9%) 3억원 이상 구간은 6.7% 증가(2020년 33.5% vs 2021년 40.2%)했는데요. 특히 3억원 ~ 5억원 구간의 응답률이 5.6%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비용을 많이 집행했기에 2021년에는 다소 적게 편성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오히려 1년 예산이 적은 쪽 비중은 줄고 많은 쪽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2021년에 공격으로 IT 예산을 편성한 기업이 많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네요.


이 질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이 실제 2021년 IT 예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변화 없다는 비중이 41.5%로 가장 높긴 했지만 증가했다는 응답 중 0 ~ 15%로 소폭 증가했다는 비중이 22.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 중에서는 15 ~ 30% 이상 감소했다는 비중이 13.7%를 기록했고요.

증가와 감소 만으로 나눠서 볼 경우 2020년 대비 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T 예산이 증가했다 30.8% vs 감소했다 27.7%%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작년보다 기업의 IT 예산이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줄었다는 기업보다 더 많긴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IT 시장 전망이 좋을 것 같군요.


비록 2021년의 IT 예산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종사자가 많았다 하더라도 정해진 예산을 알차게 사용해야 하는 것은 모든 IT 담당자들의 올해 가장 큰 임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주로 어느 분야에 투자할 지 물었던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중복 참여가 가능해 총 715명이 응답한 결과입니다.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분야는 '보안 강화'입니다. 이 분야에 속한 솔루션이 워낙 다양하기도 하겠지만 보안이야말로 IT 인프라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총 205명이 응답해 28.7%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은 '온프레미스 인프라 증설'로 x86 서버, 네트워크 스위치 등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웨어를 증설하거나 가상화 혹은 HCI를 통해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응답이 201명으로 28.1%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도 이부분에 속할 수 있겠죠?

세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인 분야는 '재택근무 환경 구축'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쉽사리 끝날것 같지는 않기에 기업의 재택근무 환경 구축 기조는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총 142명이 응답해 19.9%를 기록했고요. 임직원용 노트북 구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택근무용 솔루션 도입 역시 올해도 활황이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업무 협업' 분야인데요. 전통적인 그룹웨어부터 고객관리를 위한 CRM, 재택근무를 비롯한 원격 근무 시 원활한 협업을 위한 화상회의 솔루션 도입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84명으로 11.7%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엔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그룹웨어가 트렌드라 이 쪽으로 넘어가는 회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희도 이 분야의 솔루션은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한지 오래입니다.

그 다음으로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를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사들과 원활하게 공유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토리지 도입', 그리고 랜섬웨어 등 외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 백업' 분야가 각각 6%% 내외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스토리지 도입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는 스토리지 증설, 파일 공유를 위한 NAS 구축 등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것인데 다른 분야들 대비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낮은 것을 보면 올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 니즈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백업의 경우 작년말 이랜드 사태도 그렇고 백업의 경우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6%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의외인데요. 여전히 백업은 예산 집행을 결정하시는 윗분들에게는 직업 큰 피해를 겪어보기 전에는 투자 순위가 떨어지는 보험의 성격으로 비춰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한번 서버 장애 혹은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공격에 피해를 경험해 본 곳이라면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장 먼저 선행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 선택질문 정리 #1


이번에는 앞서 공통질문 5번 문항에서 보셨던 선택질문의 개별 문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각 분야별로 어떤 문항이 있었고 응답 결과는 어땠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온프레미스 인프라 증설


첫 번째 선택질문 분야는 '온프레미스 인프라 증설'입니다. 총 205명이 응답했고요. 첫 문항으로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및 증설이 필요한 지 물었는데 77.1%의 응답자가 네라고 응답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최근에 구축한 것이 아니라면 x86 서버 교체 주기를 감안했을 때 최소 5년 이상 사용해왔고, 기업 규모 증가로 인해 인프라 증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77.1%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후화된 서버 교체는 물리 서버를 1:1 비율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가상화 기술 적용을 감안해서 1:3, 1:5 이상의 비율로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H/W 교체 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가상화 솔루션 도입 비용이 그 보다 더 크게 증가할 수도 있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건 가상화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때에도 적용될 수 있으니 단순히 도입 비용 절감 측면 보다는 운영의 간소화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비중이 77.1%로 꽤 높게 나왔는데, 그렇다면 기존의 장비를 얼마나 오래 사용하고 있었는지도 확인해보죠. 응답자의 49.8%는 5년 이상 사용해 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28.4%의 응답자가 기존 장비를 워런티 없이(이미 워런티 기간이 지났겠죠?), 유지보수도 없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건 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가급적이면 외주를 통해서라도 유지보수는 받으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시한폭탄이나 다름없거든요. 만에 하나 이렇게 오래 사용 중인 장비에서 장애라도 발생한다면? 복구 하는 비용이 새로 도입해서 구축하는 비용보다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워런티 없이 운영 중인 오래된 장비라면, 올해는 꼭 교체하시기를 바랍니다.

특이한 것은, 비록 적은 비율이긴 하지만 1.5%의 응답자는 장비의 사용 년수가 1년 이하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유로 1년밖에 사용하지 않고 장비를 교체하는 것일까요? 초기 사이징에 실패했기 때문에, 그리고 갑자기 업무가 늘어나 기존의 자원이 부족하게 되었다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장비의 교체 혹은 증설과 관련해 어려운 점을 물었더니 52.2%가 기존의 복잡한 구성이 문제라고 응답했습니다. 인프라가 오래 될 수록, 그리고 규모가 클 수록 구성의 복잡성은 증가하기 마련이죠. 때문에 대대적으로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최신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프라를 증설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솔루션 벤더들은 가상화 혹은 클라우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응답을 보인 것은 윗분들의 추가 예산 심의가 까다롭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영진 입장에서야 당장 문제가 터지지만 않는다면, 굳이 장비를 추가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실 테니까요. IT 담당자의 업무를 좀 더 편하게 해 주기 위해 장비를 증설해 줄 경영진은 거의 없을, 아니 아예 없을 것이고, 현업 분들 + 임원 분들이 극도의 불편을 겪는 상황이 되어야 부랴부랴 인프라 증설 예산을 턱 하고 내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은 비단 인프라 증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어려움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현업의 요구와 실제 인프라 증설 및 구축 완료 시기가 다른 부분도 어렵다는 비율이 10%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프라 증설은 계획을 세워서 미리 미리 예측해서 해야 합니다. 현업에서 성능 떨어진다고 불평 불만이 나오면 그건 이미 늦은 것이니까요. 부랴 부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사서 붙이고 성능 최적화 하고 싶어도 쿠팡 로켓배송도 아니고 주문하면 다음날 오지 않으니까요. 최근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들이 내세우는 기능 중 하나가 인프라 사용 현황을 분석해 증설 시기를 예측해서 알려주는 것일 정도로 앞으로 이 증설 예측 부분의 중요도는 더욱 증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인프라를 유연하기 운영하기 위해서는 IT 담당자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것은 'IT기술의 변화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IT 담당자들이 벤더의 세미나, 행사 참석을 위해 코엑스 컨퍼런스룸을 비롯한 많은 행사장에 바쁘게 다녔었죠. 

하지만 작년 코로나19 이후로 오프라인 세미나가 온라인 웨비나로 전환되면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웨비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거의 매일 서로 다른 분야의 웨비나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넘쳐나는 웨비나 홍수 속에 어떤 웨비나에 참석해야 어려운 IT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쉽게 습득할 수 있을 지 고민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웨비나 봐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쉐어드IT 메인 페이지에 있는 쉐어드아이티LIVE를 주목해 주세요. ㅎㅎㅎ

그 다음으로 높은 응답을 보인 것은 3~5년마다 진행해야 하는 대대적인 인프라 교체에 대한 부담과 전면 교체가 아닌 부분적 확장을 통한 비용 절감입니다. 요즘은 S/W 기술이 워낙 발달해서 오래된 사양의 H/W도 자원 활용도를 최대한 뽑아낼 수 있게 되었죠. 큰 기여를 한 것이 가상화 기술이고요. 

그리고 HCI와 같은 스케일 아웃 확장이 가능한 솔루션도 비록 초기 도입 비용은 높을 수 있겠지만 향후 성능 및 용량 확장이 요구될 때 필요한 만큼만 확장하면 되니 다년 간의 비용 계획을 따져보면 오히려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HCI 솔루션을 적극 검토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는 레거시 인프라 환경을 가상화 혹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향후 인프라 증설 및 교체, 그리고 궁극적으로 운영 편의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전환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와 같은데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플랫폼/애플리케이션 종속성에 대한 우려로 42.8%를 차지했습니다.

가상화 하면 VMware, 클라우드는 AWS가 국내 점유율이 앞도적이죠. 물론 이 두 기업은 각 분야 글로벌 No.1 기업입니다만 이렇게 특정 기업의, 솔루션의 점유율이 높다면 향후 IT 인프라 운영 방향이 솔루션 기업의 정책에 휘둘릴 가능성 역시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오픈소스로 가야하지만 그만큼의 기술 및 노하우, 그리고 인력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죠. 한때 Oracle DB의 앞도적인 점유율 속에 높은 유지보수 요율로 인한 부담을 호소했던 기업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독점적 지위는 솔루션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로 좋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경쟁이 치열할 수록 가격도 내려가고 기술은 더욱 빠르게 발전할 테니까요.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인 것은 가상화 혹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확신, 이해 부족으로 29.4% + 11.9% = 41.3%를 차지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쉐어드아이티LIVE 웨비나에 참여...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IT 담당자 스스로 많은 정보 수집 및 테스트를 통해 이런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당자가 먼저 필요하다고 느껴야 경영진을 설득할 수 있을 테니까요. 여전히 긴가민가 하신 분들은 저희 웨비나에 참여해 보세요. 





  • 스토리지 도입


총 43명이 응답한 두 번째 유형은 '스토리지 도입'입니다. 이 유형의 첫 번째 문항은 공통질문의 첫 번째 질문과 유사하기 때문에 제외했고요. 두 번째 문항부터 보죠. 현재 사용 중인 파일 서버 방식을 물었는데 NAS 서버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53.5%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 다음은 윈도우 파일 서버로 23.3%인데 Windows Server 기반에서 Microsoft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운영하는 응답자 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리눅스 파일 서버와 퍼블릭 클라우드가 9.3%로 동률을 이기록했고요. 앞서 언급한 케이스들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응답자 비중도 4.7%로 나타났습니다.


내부 임직원 간 파일 공유를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 파일 서버인데 최근엔 용량이 큰 파일이 아니면 대부분 메일 혹은 메신저로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별도의 파일 서버를 사용 하는것이 앞도적으로 편하긴 합니다. Windows 탐색기를 사용하듯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추가해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팀 별로 정책을 두고 사용하면 관리도 쉽긴 하지만 내부 임직원들 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협력업체와의 자료 공유를 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케이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편의성 대비 용량 증가에 따른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서 대규모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이러한 파일 공유를 위한 파일 서버 사용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는데요. 48.8%의 응답자가 권한 설정, 파일 버전 및 분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전용 파일 서버 솔루션 혹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들죠. 그런데 드롭박스와 같은 유명 서비스들은 그 비용이 꽤 비싼편에 속합니다. 그래도 드롭박스는 비싼 만큼 그 값어치는 충분하다는 평을 듣고 있긴 하죠.


아무튼, 높은 구축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도 32.6%나 되었습니다. 비용이 부담이신 분들은 소뮤고 NAS 스토리지를 고려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가정용 혹은 소규모 오피스 용 NAS도 요즘엔 기능이 워낙 발전해서 충분히 기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Synology와 같은 NAS 벤더에서도 아예 기업 전용 스토리지를 기존의 유명 스토리지 기업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느린 속도가 불만이신 분들도 37.2%나 되었는데요. 이건 스토리지의 문제도 있겠지만 네트워크 문제도 클텐데, 전용선으로 연결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제한된 확장성을 꼽은 분들은 기업 규모가 빠르게 확장되는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Dell EMC, NatApp과 같은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토리지로 가면 되지만 너무 비싼 것이 문제죠. 물론 투자 대비 효과는 충분하겠지만 향후 확장 및 저렴한 비용을 고려한다면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덜 검증된 스토리지 벤더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보다는 소규모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NAS 기업의 기업 전용 솔루션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IT 담당자들은 앞서 살펴본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일 서버를 선택할 순간이 왔다면 어떤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지 볼까요?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것은 51.2%의 비중을 차지한 가격입니다. 네, 그렇죠. 정말 IT 예산이 넘쳐나는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솔루션 도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일 서버는 어떻게 보면 기업의 비즈니스 혹은 임직원들의 업무에 있어서 최 우선사항으로 고려될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더욱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밖에 없을텐데, 그래서 NAS가 파일 서버로 많이 활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응답을 보인 것은 기술 지원입니다. IT 담당자들이 새로운 솔루션을 검토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기술 지원이 원활하게 잘 지원되느냐이죠. 아무리 솔루션이 좋다고 홍보한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원이 미진하면 그 솔루션은 처다보기도 싫어질테니까요. 만약 운 좋게 예산이라도 생긴다면? 교체 1순위가 될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이 중요하신 분들은 국내에 레퍼런스도 많고 솔루션 제조사 뿐만 아니라 협력사들과 관련 엔지니어 풀도 충분한 지 따져보시길 권합니다. 




다음은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사이트의 파일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요즘 처럼 원격 근무가 일상화된 업무 환경에서는 보안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혹은 별도의 시스템에 접속해 파일을 열고 업무를 처리하죠. 아직까지는 위와 같이 여러 사이트의 파일에 접근하는 수요가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51.2%로 가장 높았지만, 이미 NAS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1.9%나 되고 Saa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비중도 4.7%를 기록했습니다. 아마 미래에는 SaaS 사용 비중이 훨씬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앞 질문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입니다. 다중 사이트 파일 접근 솔루션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Synology 였습니다. 아마도 Synology NAS겠죠? 다음으로 NAS가 4.5%였는데 Synology가 아닌 타 브랜드 NAS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외에 클라우드 서비스와 백업 솔루션 사용률도 높았고 FTP와 같은 Filezila를 사용하는 곳은 음... 많이 불편하시지 않을까요?


하지만 다중 사이트 파일 접근 솔루션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72.7%나 되는 만큼, 아직까지 국내 IT 담당자에게 이 분야에 대한 수요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관련 솔루션 벤더들은 올해 더욱 홍보에 집중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데이터 백업


데이터 백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치 못한 장애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장애 유형 중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랜섬웨어겠죠. 데이터 백업을 선택한 응답자 40명 중 40%는 랜섬웨어에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분들은 아마 이미 백업 솔루션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만약 검토 중이시라면, 경영진 설득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적이 없다고 응답하신 분들은 경영진 설득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피해가 아주 미미하더라도 한번 사내에서 랜섬웨어 감염자가 나와야 그것을 빌미로 데이터 백업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시기 쉬울테니까요. 물론 예방 차원에서 백업 솔루션을 조기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운이 좋아서, 아니면 보안 체계가 워낙 막강해서 랜섬웨어 공격을 받지 않아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어떤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무려 41.5%의 응답자가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앞 질문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지 않은 60%의 상당수가 이 41.5%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는 꼭 백업 솔루션 도입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사용하고 있는 백업 솔루션 유형은 크게 S/W와 H/W+S/W 어플라이언스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순수 S/W만 사용하는 경우가 24.4%, H/W+S/W 어플라이언스가 22%의 응답률을 기록했고요.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들이 참 다양하죠? 글로벌 유명 솔루션도 보이고 처음 접하는 솔루션들도 여럿 보입니다. 모수가 적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응답률은 대부분 대동소이 합니다.




그렇다면 백업 솔루션 도입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 혹은 이미 사용 중인 백업 솔루션에 대한 불만은 무엇일까요? 30.2%의 응답자가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백업 소스를 꼽았습니다. 백업 받아야 할 데이터가 다양한 저장소에 흩어져 있다는 것일텐데, 어떤 환경에 있든 한 곳으로 보아서 백업받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즘 백업 솔루션들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별 백업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최신 솔루션들의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RTO/RPO에 대한 불만으로 24.5%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백업 솔루션은 데이터 백업만 지원했고 정기적인 풀백업으로 스토리지 저장 공간도 많이 필요했기에 복구 시간도 길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의 백업 솔루션들은 이미지 백업과 중복 제거 및 높은 데이터 압축, 원격지에서의 빠른 전송 등의 기능을 통해 RPO/RTO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던 사용 중인 백업 솔루션 결과에 나타난 다양한 백업 솔루션들 중 저희 쉐어드아이티LIVE에서 소개해 드린 몇몇 솔루션들은 RTO/RPO 성능이 뛰어난 만큼, 우선적으로 검토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간편한 관리를 통해 유지보수와 같은 관리 비용도 낮출 수 있습니다.




IT 담당자들이 백업해야 하는 주요 데이터 소스는 무엇일까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기업의 주요 데이터가 저장된 NAS 서버로 49.2%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VM이 15.4%를 차지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데이터가 64.6%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기업의 핵심 업무 시스템이니 만큼 우선적으로 백업 솔루션을 활용해야 할 분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임직원용 PC에 저장된 데이터도 27.7%였는데 개인별 PC의 데이터를 매일 매일 백업해 놔야 만약 장애가 생겼을 때 빠른 업무 복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 데이터는 7.7%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는데 최근에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의 사용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구축형 그룹웨어를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면 이메일 데이터를 별도의 백업 스토리지에 저장하려는 수요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리하면, IT 담당자 입장에서 백업해야 할 데이터 소스는 임직원 개인별 데이터 보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관련된 데이터에 대한 백업 수요가 2배 정도 높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임직원들의 개인별 데이터에 문제가 생기면 그 개인의 업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만,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에 문제가 생기면 기업의 업무가 마비될 수 있을 테니까요. 장애 발생 시 겪게 되는 피해의 정도가 어느 쪽이 더 클 지에 따라 백업의 중요성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여기까지 1부를 마치고, 2부에서 나머지 선택유형인 보안 강화, 재택근무 환경 구축, 업무 협업 분야에 대한 응답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끝!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년 이하 전

8-2에 그래프가 오류인지.. 수치가 오류인지..
암튼 랜섬웨어 경험이 최소 40%
램섬웨어는 우리들과 함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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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와~! 이거 너무 좋아요.
생각보다 설문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객관적이고 이 데이터 바탕으로 우리 조직을 볼 수 있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여기 회원분들 IT 환경, 업종, 규모,직급 등 궁금했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많이 다양해서 더 신뢰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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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역대급 설문 참여율이라 저도 자료 정리하면서 뿌듯했어요. 모수가 많을 수록 객관성이 확보될테니까요.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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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넵,
앞으로도 다른 회사를 이해 할 수 있는 설문 많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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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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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넵,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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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정리와 설명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겠네요
담당자분은 힘들지만 이런 자료는 회원들 입장에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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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좋게 봐주시니 힘이 납니다. 정리하면서 설문조사 양을 너무 많이 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괜찮은 내용이 많아 대충하기 어렵더라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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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정리된 내용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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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넵,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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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자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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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넵,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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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설문조사 결과,
보기 좋게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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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정리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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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설문조사 자료 너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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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부 예산 집행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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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설문조사 후 자료 정리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지표는 참고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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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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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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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쉐어드아이티 | 031-212-1710

네,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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