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저녁쯤 휴대폰이 고장나서... ㅠ
토요일 오전에 AS 센터 갔더니 접수 마감되었다해서 어쩔 수 없이 토요일, 일요일 휴대폰 없이 생활했었네요.
오늘 오전에도 AS 센터 갔었는데...
메인 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며, 저장되어 있는 자료가 모두 없어진다하고,
수리 비용도 적지 않고해서...
그냥 새로 하나 사기로 하고, 오늘 하루 더 휴대폰 없이 생활 중에 있네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휴대폰 없으니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기도 하고...
단, 한가지 주식 투자하라는 스팸 전화 안 받아서 편하긴 하네요~ ^^;;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익숙해 지던데...
가끔은 없이 사는것도 간헐적 단식 하듯 필요한것 같아요.
저는 하루에 전화 한통정도..카톡도..그렇고
하지만 없으면 왠지 불편합니다. ..
4일이라니.....거의 도인의 경지에 오르셨네요
휴대폰 없다는 핑계가 통할 곳도 분명 있겠죠?
요즘 세상에 휴대폰없이 살아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좀 더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수있는 것 같아서.
전 가끔 템플스테이를 하는데, 가서 휴대폰끄고 책 보고 오는데 참 좋습니다.
업무 특성상 언제 장애가 나서 전화가 올지 모르니 휴대폰이 안되면 여간 불안한게 아니더라구요.
휴대폰없이 살아 보니 어떤가요?
대단하시네요, 전 휴대폰 반나절만 없어도 불안장애 오더라구요
한번 쯤 할만한대 하루만 손에 없어도 불안한 마음이 지속되었습니다.
삼성은 AS가면 너무 밀려요 많이 팔려서 그런거보다는 제품 완성도를 소비자가 테스트해준다는 느낌입니다. 뭐든지 소비자 사용과실이라고 먼저 질문을 던지고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네요.
한번씩 디톡스할만 해요 ^^
답답한 마음이 없지 않겠지만, 그래도 다른 것에 시간 할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지 않나요? ㅎㅎ
예전에 휴대폰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
디지털 디톡스 중이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