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눈물의 나스를 구매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판매중인 눈물의 중고 Nas를 샀습니다.

이게 중국 coin판에서 대당 100~150만원 정도로 투자사기에 사용된 제품입니다.

사기당한 사람들은 눈물을 참으면 소액이라도 보전하기위해 중고매물로 나오게 되었고..

타오바오에서 300~500위안정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한테 1/20~1/30가격으로 판매되니 도매업자한테 넘길때는 얼마에 넘겼을지...

저는 320위안에 중국내 배송비 25위안 해서 354위안에

국내 배송비용 2만원 조금 넘었고..

다해서 8만원정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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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전원버튼, usb 포트, hdd 베이가 4개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구매한거보다 제꺼는 쓸대없이 케이스만 크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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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전원도 220v라서 그냥 쓰면 되고..

usb, d-sub, lan, audio까지 지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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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200w가 달려있고..

파워 밑에 4GB 메모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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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도 이름도 모르는 16G SSD도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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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팬이 큼직하네요..

소리가 너무 커서 교체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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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요렇게 4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화요일에 받아서 개봉하고 전원하고 Lan만 연결하고..

port 스캔하니 ssh 하나만 열려 있네요..

패스워드를 몰라서 정리하고..

어제 모니터, 키보드 연결해서... root 패스워드 초기화했는데..

아무래도 CentOS 7만 깔려 있는 듯 합니다.

다른 사용기를 보면 헤놀로지까지 깔려있어 바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았는데..

전 헤놀로지 아니면 다른 cloud를 직접 설치해야 할 듯 하네요...

구매전에는 빨리 받아서 설치하고 세팅하고 싶었는데..

막상 받아서 소유하니.. 이게 또 귀찮아지네요...

집에서 쓰는 마이북라이브도 있어서 당장 필요한것도 아니고...

빠른시일내에 세팅해서 마눌님 토랭이 머신으로 진상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