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픕니다. 저는 49세고 노안은 46세부터 오기시작했습니다.
일단 모니터의 변천사를 보시죠
2010년정도 아직은 눈이 쌩쌩할때 입니다.
2011 2012
모니터가 많이 늘었죠? 그래도 볼만 했습니다.
2013
큰 변화는 없으나 모니터를 통한 정보량이 무족해서 자꾸 늘립니다.
2015
아예 전용 프레임을 도입해서 27인치 6모니터 + 울트라 와이드 두개가 메인이 됩니다. 그래도 이깨는 볼만 했습니다.
2016
드디어 노안에 못견뎌 60인치 4k 가 메인으로 등장합니다.
1:1 글자크기로 보면 기존의 모니터 보다 편합니다. 의자와 모니터 거리가 멀어져도 적당한 크기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존대비 정보량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2017
결국 부족한 정보량 을 보강하기 위해 옆에 미니피씨들이 등장합니다.
2018~
여러대의 노트북과 추가 75인치 4K 모니터까지 등장합니다. 시야에거 거리가 멀다보니 60인치보다도 더 큰 모니터가 필요해지더군요..
장황하게 나열했지만..
노안이 오기전이고 시력이 보통이시라면 27인치에 2560x1440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40대가 되면 30인치에 2560x1440 또는 40인치 4k를 권장합니다. 일종의 보호차원이구요
노안이 오신 경우라면 0.7~1미터 정도 거리에서 60인치 4k 정도는 되야 가독성을 유지가능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 사용기이지만.. 정보량을 줄이지 않기 위해서는 15~17인치 급 노트부 서너대도 추가로 필요합니다. 개발?이나 리서치를 하다보니 리눅스도 필요하고 윈도우도 필요하고 특히 금융권이나 관공서 전용도 필요하고 필요에따라 자주 포맷하는 마루타 용이나 외부 출장용도 필요합니다.
아무튼.. 100% 크기 기준으로 노안이라면.. 55인치 이상의 4k를 권해드립니다. 그 이하는 잘 안보일겁니다.
늙기도 서러운데 돈들일만 생기네요 ㅎ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멋지네요~ ㅋ
루테인 계속먹고있네요
아직까지안와서 ^^
루테인 챙겨 드세요.
와... 부러움에....
멋집니다. ㅎㅎㅎ
집에 저렇게 했다간, 애엄마한테 욕바가지먹고
다 중고로 팔릴듯 합니다.
저도 44세때부터 천천히 오더라구요
멀리서는 보이는데 가까운데선 안보입니다.
하나도 힘든데 여러 모니터를 보시다 목 아프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ㅋ
이건뭐 드림이네요 ㅎㅎㅎ
여기가 줄 서는 그곳인가요?
저도 좀 굽신굽신
우와 멋지다!! 진짜 ㅠㅠ 전 한살이라도 젊을때 눈을 보호하려고
요즘 블루라이트안경 찾아보는중이에요 ㅠ
진짜대박입니다~
이거 공감하면 나이 뽀록날거같고... 모른척 넘어가자니 자꾸 눈길이 갑니다 ㅎㅎ 암튼 엄청난 작업환경 이십니다.
부러워해야 하는지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ㄷㄷㄷㄷㄷ 영화에서 보던 그런 연구소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저렇게도 모니터들을 많이 보셔야 해서... 노안이 빨리 왔나 봅니다~
모니터 속에 둘러 싸여 살아 가고 계시네요.
눈 건강 보조 식품 꾸준히 많이 드셔ㅑ야 겠습니다.
담배도 줄이시고~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이 눈에 좋아요.
특히 아로니아가 좋아요.
아로니아 많이 드세요~ ㅎㅎㅎ
솔직히... 남 말 힐 상황은 아니긴 하네요~ ㅠ
여러분은 어떤게 제일 인상에 깊으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작업실의 가장 큰 의미는 흡연 가능 이랍니다.
그래서 오피스텔 과 상가 10개로 분산해서 사무실을 운영중이지요
우와 대박입니다!~~~
전자파, 열.... 메인 24, 보조 27, 17인치 사용합니다^^
2017년이 제일 멋지네요 ~
혹시 주식하시나요?
ㄷㄷㄷ 대박입니다 꿈꾸던 업무환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