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히로시마 출장이라서 오늘 쉐어드에 방문하네요 ㅎㅎㅎ
히로시마와 VCC 가 잘안되어서 가서 네트워크 점검이나 일본 엔지니어와 얘기를 해봤는데
그 사람은 VCC 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라는..... ㅠ,ㅠ;;
(여기서 VCC 란, video conference call 를 말합니다.)
VCC 는 오로지 public ip 만을 써야 하는데 사설 ip 를 자꾸 받아오는 게 문제였죠. (ip 자동 받기 하면)
일본에서는 public ip 를 global ip 라고 하네요 거기까지는 제대로 알아들은 거 같은데
public ip 를 쓰면 당연히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가 양방향 통신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 쪽이던 콜을 할 수 있게)
그냥 일반 인터넷 쓰는 것처럼 일본에서 VCC 콜 하는 것만 되게금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아.....)
ntt 와 계약적인 문제도 있고 암튼 복잡한 내용이라서 자세한 건 생략합니다.
암튼, 제가 갔을때에 제대로 못 끝내고 온 게 찜찜하네요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출장을 가면 보통 밤늦게까지 일에 치이다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출장간 곳 구경은 커녕 밤에 술한잔이라도 하고오면 다행이었는데... 암튼 고생 하셨습니다~
요즘은 해외 출장 갈 일이 없네...
VCC라는 걸 처음 들어보네요 ㅎㅎ 그냥 화상회의 이런 용어만 들어봤지
global IP는 예전에 네트워크 공부하면서 들어본적이 있긴하네요
무튼 고생많으셨는데, 해결을 못하셔서 아쉽습니다 ㅠ
우와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VCC장비 설치해주기 위해 중국 업체에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Public IP 설정이 문제가 아니라 Port 오픈이 문제였었어요. 근데 Port 오픈을 국가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혹시 몰라서 대기했는데 3일인가 대기하다가 그냥 돌아온 경험이 있네요.
welcome back!!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생많으셨네요
새로운 용어 공부 잘했습니다.
VCC 비디오 컨퍼런스 콜, 글로벌 IP~
공인 ip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화상 통신을 해야 하는 장치들만이라도 자동 할당 받게 하지 말고, 공인 ip로 고정 시켜 버리는게 맞지 않나요..?
공인 ip를 못 받아 오고 사설 ip를 받아 온다는 건 사설 ip를 뿌려 주는 DHCP 서버도 함께 작동되고 있다는 걸로 보이는데...
해결못하고 돌아오면 굉장히 찜찜하던데..ㅜㅜ
고생 많으셨네요,
저희도 모회사가 일본회사인지라
전세계 자회사들을 전용 네트워크로 구성해놓았는데(무려 ISDN망)
이렇게 전세계 연결된 망을 글로벌네트워크라고 부르더군요..
ISDN은 느리면서 비싼데도.. 아직 인터넷망이 불안한 국가도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더군요.
예전에 폴리콤 장비때문에 저희도 애먹은적이 있는데
엔지니어 풀도 적고 레퍼런스도 별로 없어서 고생했었네요.
여기서 또 첨언을 하자면 사설 ip 를 받아오는 문제 때문에 라우터 장비로
바로 다이렉트로 연결해도 안되고 그쪽에서 말하는 optical 장비에 바로 연결해도 안되더라구요
이건 케이블 구성에 문제가 아니라 ntt 계약적인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자세한 건 회사 대외비 내용이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