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되어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문과졸업하고 현재 아이티와 거리가 먼...주로 외국인고객을 상대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아이티분야에 관심이 있고 툴을 그나마 이것저것 활용하는 편인 저는 점차 이쪽을 더 공부하지 않으면 이 직장에선 괜찮아도 (다 못함) 사회적으론 똥멍청이가 되겠다 싶어 대학원을 Info management,데이터 마이닝등을 트랙별로 선택하여 배울 수 있는 곳에 지원하여 합격했습니다.

붙은곳의 설명으로는 백그라운드가 없어도 괜찮고 유히려 여러 전공 출신들을 뽑는다고 하면서 프류그래밍이랑 데이터스트럭쳐를 선수강과목으로 듣을것을 요구하네요.

사실 중화권 해외대학이라서 돌아와서 네임밸류를 기대하긴 힘들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티맹이라 잘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고 학위를 따서 돌아온다고 해도 재취업을 한다면 기술영업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데 30대 중반나이에 신입으로 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공부하고싶은 열의는 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떠나기도 좀 걱정이 되네요.

현업에 계심 분들은 제 상황이 어떻게 보이시는지 조언을 부탹도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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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5년 이하 전

세상 모든 일이 다 비슷하지만
전공/비전공을 떠나서.. 그냥 관심, 흥미가 있고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시면 잘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1st 5stars
| 5년 이하 전

요즘 핫한 분야 중에 하나가 데이터 분야죠~
합격한 곳에서 하라는 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
영업하면서 사회적인 니즈도 파악하고, 실력이 된다면 그 니즈들에 맞춰 직접 개발을 할 수도 있고, 실력이 부족하다면 공부한 개념들을 기반으로 능력있는 사람들을 참여시켜서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세상사라는게 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 5년 이하 전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요 진짜로 하고 싶단 생각드시면 과감하게 결정하세요 하고싶은 공부인데 못하면 평생 미련남습니다
| 5년 이하 전

외국인 상대하는 역할을 하시고있다니 어학은 어느정도 되는것 같고, IT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대학원에서 자신과 가장 잘맞는 분야를 깊이있게 파시기 바랍니다. 어렴풋이 다양하게 아는것은 결국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고 IT분야에서 모든 분야를 다 잘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학능력이 되신다면 그와 결부된 role로 경력을 이어가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즉 IT분야에서도 신입이 아닐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5년 이하 전

IT 분야 많은 사람들을 대면해보면 
전공자들보다 비 전공자들도 많아요
철학과, 러시아어과, 경영학과  출신들보면  잘 이해하고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성장하더라구요  
예전 삼성출신 사장님이 생각 나네요
본인볼때 문과 출신들이 컴공과보다 훨씬 성장이 이해도와 
성장이 빠르더라 
히스토리에 대해 말도 잘하고 전공자들보다 성장성이 있다라고 하신게
컴공과인 제가 봐도 그런듯해요
전공/비전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호기심과 관심이 있느냐인듯 합니다.
IT는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미리 걱정마시고 안으로 들어오세요
준비만 잘하시면 됩니다.
 

 
| 5년 이하 전

모든 걸 내려놓고 공부에만 전념하는것은 리스크가 너무 키긴한데요... 
하지만 데이터 분야는 앞으로 중요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IT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잘 이해 할 수 있고요. 
비전공자도 코딩을 하는 세상이 올텐데 좋은 도전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 본업을 내려놓고 공부하고 오는게 리스크가....
그래도 취업하고 커리어 쌓을 기회는 분명 있기는 할텐데 만족 스러운 처우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5년 이하 전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바로 시작하는시점이라고 보시면 안될까요?그래도 전공을 바꿔서 어떤걸 해보고 싶다는생각이 있으시닌까요? 저라면 IT에서만 계속 하다보니~ㅠㅠ
| 5년 이하 전

지금 MBA 경영정보를 전공으로 다니며 아직 반학기 남았지만.. 국내에서 직장다니며 대학원 진학, 대학편입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학벌을 취득하려는 분들이 더 많을것 같아보여서요.
해외라면 충분히 그 분야의 전공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해외에 대해서 잘모르겠지만...

관심있는 분야라시면 여러 과목들어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은데.. 걱정하시는것이 좀 많이 걸리긴 합니다.
네임밸류있는 대학 졸업이 아니라면 해외 대학졸업 의미보다는 어학이 어느정도 된다라고 생각드는것이 많을테니까요..

암튼 같은 학우로써..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소망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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