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IT 담당자로 고과 잘 받는 노하우 같은거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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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작년 말 인사평가에서 C를 받았습니다
내년에 과장진급 연차인데 올해처럼 C이하를 받는다면 진급이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인사평가자 (부장님)께서는 딱히 니 성과가 무었이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부장님은 IT/인사/총무/회계 팀을 거느리고 있는데 IT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상황이고

IT 관련일은 대부분 제가 알아서 처리하는 편입니다,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만 빼고요

IT를 잘 모르는 윗분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같은거 없을까요?

사실 별 방법은 없을듯 한데 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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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과를 잘받으려고 작정하셨다면
눈에 보이는 일을 하셔야 할겁니다.

PC클린데이라던가, 바이러스 교육, 보안 강화 교육
SW검사 등등

잘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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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다가 너무 좋은 의견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하루하루 큰사고만 없으면 된다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올해부터는 노력좀 해봐야겠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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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중소기업 전산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IT경력은 20년정도 됐습니다.
회사마다 주력사업에 따른 핵심부서가 있고 중소기업 관리부문의 경우 일반적인 중요도를 재무,인사,전산 순으로 생각 합니다. 또한 관리 임원은 재무쪽 출신이 많습니다.
고과를 잘 받기 위해서는
1. 상사와의 관계
–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평가는 윗사람이 하는거니까요.
임원-사장과의 관계를 잘해야 되는데요.
윗사람의 성향을 파악하고 잘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윗 사람이 돋보이게 하면 제일 좋죠.
개인적인 관계(술자리?)에서도 예의를 잘 갖추고요. 남이야기보다 자기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2. 전산부서 역할 상승
– 심한 경우 PC관리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R&R에대해 고민이 필요해요. PC,서버,네트워크,라이선스,보안 기반에
MES,ERP,그룹웨어,홈페이지,CRM등의 소프프웨어를 운영하는데 소프트웨어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1년에 1~2개 프로젝트를 꼭 합니다. ERP만 해도 프로젝트 할 것이 많습니다.
프로젝트 주관부서로서 주도해야 됩니다. 많은 회의가 있을거고 경영진보고도 꼭 하세요.
Kick-off, 중간보고,완료보고는 필수고 한달에 한번 상사보고는 꼭 합니다.
그룹웨어 게시판에도 글을 자주 올립니다. 요즘 보안이 중요해져서 보안관련 보고도 필요합니다.
서비스 부서로서 매력이 많아요. PC문제만 해결해줘도 많이 고마워 하죠.
– 정량평가 해야 됩니다. 조금만 고민해보면 숫치화 할 수 있어요. 정성적인 단어를 난무하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A프로젝트를 통해 사무생산성 개선되어 공수감소로 1억의 효과 산출
3. 자기개발
– 평가는 보통 조직평가,개인평가가 나눕니다. 개인평가 항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팀목표기여도    팀 목표달성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직무수행능력    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하는지?
조직력           상하/동료간 유기적 관계 형성?
전략적 사고    성과지향적으로 효율적 판단을 하는가?
변화관리능력    개선에 대한 의지로 최적화해 나가는가?
업무조정능력    합리적으로 업무를 조정해 나가는가?
열정/도전     열정적 태도, 독창적인 사고방식
소통/균형     신뢰 바탕 소통/의사결정, 균형감각

매년 보는 평가항목이지만 자기스스로 평가를 해보세요. 무엇이 부족한지 보입니다.
IT부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됩니다. 저도 잘 못하고 있어요 ㅠㅠ
  • werther20
    소나기75님 멋집니다^^~ 저희도 존재감을 늘리기 위해 끝없이 프로젝트를 하고.. 업무량을 증가시키고 보고 또 보고를 하고 있네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wansoo
    우리 대장께서 지난해였던가… 전산실에 앉아서 컴퓨터 고장났나 안 났나 그것만 보고 있으면서 뭐가 바쁘다는 거냐고 소리 지르셨던게 생각나네요~ㅎㅎ
  • verona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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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리자가 일반 기업에서 고과를 잘받기는 매우 힘듭니다. 특히나 평가자가 IT에 지식이나 관심이 덜하면요.

제가 보여드릴수 있는 팁은 눈에 보이고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야 합니다.

1.비용절감- 유지보수, 통신비용등을 전년대비 어떤노력으로 절감했는지.

2.장애최소화-정기적인 보고서 작성으로 매일 꾸준한 관리로 장애를 0.00X%로 최소화하고
만약 장애발생시에는 X시간내 대처로 업무불편을 최소화했다.

3.교육진행-OA/보안교육등을 진행하고 직원들 만족도조사를 하여 보고. 자료제시.등

4.기획안-일단 투자가 들어가더라도 AS IS – TO BE로 개선되는 점을 부각시켜서. 회사발전에 관심이 높고
기여를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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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이 무조건 좋지만은 않지만요..물론 진급 누락하면 주위시선이 좀 그렇지만 , 저는 그냥 있는듯 없는듯 오래가자는 컨셉으로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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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평시 업무로는 잘해도 본전치기죠 사고(좋은의미로서의)를 한번 쳐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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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근거를 남기고 객관적인 수치로 정리하여 실적을 남겨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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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많이 나왔지만, 어떻게든 일을 크게 벌려서 집중받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무슨 일이던지 어필 / 보고철저 상당히 잘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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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표시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임원-사장에게.. 그리고 대외적 즉 회사 업무와 관련이 맣ㄶ은 특히 금전적인 것과 고나계가 많은 일이어야 합니다.

서버운영이나 단순히 아무 이상 없이 잘돌아 가는 건 당연(?)하게 여기는 지라

다른분 얘기처럼 일을 벌려야 합니다.

단, 수습 가능한 일이어야겠죠.

그런데 그런한 일도 제대로 인정 못받는게 IT쪽입니다.

IT 업무가 주 업무인 회사에서는 인정 받지만 주업무가 아닌 일반 회사에서는

IT와 다른 경영(회계, 인사, 구매 등) 업무와 병행 하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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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를 작성해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IT가 하는일이 없어보이는게 일을 가장 잘하는겁니다.

예를 들면 메일 서버 무중단 운영 달성이라던가

전산 자산 노후화 관리 및 업그레이드 완료

연 2회 불법 SW 점검 완료 같은 식으로

객관적인 데이타를 만들어 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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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해본 사항으로 대략..
2014에는 소프트웨어 단속이 나오는 바람에(적발 ㅠ.ㅠ) 인사고과 C를 받았고
2015에는 별다른 이슈없이 지내서 그런지 인사고과 B를 받았고
(물론 공장이전에 따른 네트워크 공사, 서버실 이전공사, 보안솔루션 확장 등 … 많이 했네요..)
2016에는 회사합병에 따른 기간계 시스템 통합, 사내 컴퓨텅환경 변화, 보안규정강화 등을 해서 인사고과 A를 받았습니다.(인사고과A 연봉인상은 상위권A중에 최상위권)

우선 일을 크게 벌려야합니다. 누구든 알수 있도록 크게 벌려야합니다. 특히 임원분들이 알아야지요..
그래야지만 아.. 정말 전산실에서 고생하고 있구나. 일이 많구나라고 알수있도록.. 일을 만들어야합니다.
저의 경우는 없던일.. 하지 않던일도 만들어서 했습니다. 물론 저때문에 제 팀원은 고생하지만.. 분명히 해야할일을 이제껏 안하고 있어서.. 해당부분을 진행을 하였고.. 그 사항을 일일히 최종 결재권자까지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업계획할때부터 특정 프로젝트를 꼭해야한다고 해서.. 어필하고 또 어필하고.. 만약 장애발생시에 Risk가 크다라고 계속 어필어필어필… 그렇게 해서 솔루션 도입하고 시스템 확장하고.. 등등 했었습니다.
(당연히 갖춰져있어야하는 부분이지만 중요도가 낮다고 계속 delay되는 부분들을 순위를 높여서 적용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부서에서 일많다고 투덜되고 하기 싫은업무.. 만약 총무쪽이나 기타 업무가 니업무 내업무 이러고 있을때 저희는 그냥 저희쪽에서 업무를 다 받아버렸습니다. 얘기나오기전에 업무이관을 하면서 CEO까지 업무이관에 대한 결재를 받고.. 다른팀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위에서 점점더 인정을 해주고 중요도를 높여줬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정할때는 항상 수치화 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셔야하고요.. 당연히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를 되어야겠지만.. 그리고 항상 Log를 기록해놓아야합니다. 어떤 부서에서 어떤사항을 요구했다라는 부분은.. 엑셀이나 아니면 기타 시스템 등에 기록해놓고선… 한달에 VOC를 얼마나 처리하였고.. 동일된 VOC에 대해서 게시판에 공유하여 임직원의 IT능력 향상을 시키고 있고.. 별도 시스템/보안 교육도 시행해준다면… 아마 모든분들이 만족해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올해.. 겨우겨우 승진했네요… 저희 부문에서 저혼자 승진을 해서.. (30%승진, 70%누락..)… 암튼 뭘하고 있는지 떠벌리고 알려야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너무 주절주절해서..도움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ㅎ

  • diyoon
    werther님은 곧 CIO 되실듯 ^^b 저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 werther20
    예전에 회사에서의 목표가 CIO였습니다..ㅎㅎ 이젠 CISO로 옮겨탔습니다. 보안쪽으로 좀더 포커스를 잡아서.. 올해 보안쪽으로만 컨설팅 및 인증취득이랑 여러가지 할일이 많네요^^. 공부도 할려고 서울에 매주 CISSP교육들으러 가고 있는데.. 넘 피곤합니다.. 공부는 안하고 강의만 듣다가 내려오는 ㅠ.ㅠ 강의료도 비싸고.. 시험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서울에 사시는분들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교육에 한해서.. 아 문화혜택도 있네요… 아.. 쓸때 없는 얘기를…ㅎㅎ diyoon님께서는 벌써 CIO이신것 같습니다.~ CIO처럼 마음가짐을 가지고 생활을하면… (엄청 피곤하겠지요..ㅎㅎㅎ). 행복한 한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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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은 특성상 성과가 잘 안보이니 얼마나 잘 하느냐 보다 얼마나 잘 포장하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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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가를 잘 받으려면…
인간관계가 좋아야 할 것 같고,
그리고, 보고서 잘 만들어 보고 잘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티나게 일을 잘 못하거나 특출나게 일을 잘하는게 아니라면,
전산을 잘 모르는 상급자나 타 부서에서는 전산 직원의 실력을 판단하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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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담당자로써 일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제가 보기에는
아래와 같다고 보네요 참고로 정성적 평가 보다는 정량적 평가가 윗분들이
판단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1. 서버나 전산 시스템 장애 여부
    전산실에 장애로 인해서 서버나 전산 시스템에 접속이 안되는 시간이
    1년 동안 얼마나 되는지 데이터를 수집해서 판단
  2. 직원들의 만족도 평가
    회사 전산 시스템이나 PC 관리 등등 회사 IT 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불만족이 나올 경우 왜 그런지 그 이유등을 조사
  3. IT 개선 사항 보고
    기존에 불합리한 부분들을 본인이 회사 측면에서 비용적으로나 비지니스 측면에서
    개선된 효과들을 정리해서 보고 드린다.
  • 굴레탈출
    3번을 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않나네요 1,2번 정도는 도전해볼만 할것도 같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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