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네요. 제가 아직도 이 직종을 잘 모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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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커뮤니티의 좋은 글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고 가는 1人입니다.

오늘은 System Administrator로서 좀 창피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첫 직장에서 현재 5년째 근무하는 사람입니다만, 회사 자체가 어떤 RNR이나 표준화와는 거리가멀고
IT지식이 전혀 없는 순혈 사업부의 Needs가 반영되는 힘없는 부서에서 일을 배우다보니 기술적인 부분은 제 스스로의 노력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정책적인 면에 대해서는 배우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탄탄하고 큰 기업에서는, 표준화된 인프라관리 표준(Naming Convention, OS Process Policy, 지급 프로세스, 장애대응 프로세스 등등)이 정말 아주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을까요?

저희 회사는, 아무리 말이 안되는 정책이라도 사업에서 필요한 것은 친절/서비스 마인드로 “*지원*”해야 하는 부서가 되어야 한다고 윗선에선 강조합니다. 하지만 저는 관리자로서, “통제” 및 “승인”을 하는곳에서 일을 하고 싶어요.

(ex, 해외 회사에서 우리 서버에 붙어서 테스트 해야하는데 열어주세요. -> 거기 공인 IP랑 필요포트 기안올리세요. -> 그게 뭔가요? 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일정 없으니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 안되요 -> 인프라에서 지원이 어렵다고해서, 해당 건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적당히 알아봐서 해줘라.)

윗사람들은 새로오신 분들이 많고, 그 분들은 여러가지 환경들이 잘 안되어있다고하며 그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Back Data를 만들어서 설득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데이터 만들어서 설득해서 되었는데 사업의 원하는바가 바뀌면 우리 정책을 수정해야 할까요? 예외사항이 생기는 원칙이 과연 원칙일까요?

모든 업무를, 아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자결재 (기안 ->품의->요청) 순으로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관련 명칭이나 정책에 표준화가 되어있는 회사가 있을까요? 기계적인 RNR과 워크프로세스가 되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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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 “다 됩니다” 다만 Money 가 많이 필요하고 또 경영진의 의지 역시 필요하죠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 정도에 CIO나 CTO가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회사정도면 가능하겠죠 전산팀장 부장정도의 끗빨로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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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원칙을 중시하시는 스타일 같으시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일하시다 보면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힘(직급)이 생기실꺼에요 그때 효율적으로 개선하시되 폭군이되지는 마시길 바래요 제 사수가 작성자님과 비슷한 성향이었는데 계열사 IT 총책임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일반직원들을 쥐잡듯이 잡아 직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더라는…….최근에 만났는데 많이 쓸쓸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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