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전산실 커뮤니티는 여기가 유명한 것 같아서요 저는 전문대 컴공 졸업 후 국비 자바 수료하고 한 기업의 전산실에 취직했습니다 벌써 입사한지 1년 7개월됐네요 사수 딱 한분 계셔서 2인팀이고 사내 자체 ERP(vb6, c#)와 서버는 물론 랜선만들기와같은 사소한것부터 많이 배웠지만 발목을 잡는게 있다면 제가 ADHD라는겁니다 말귀를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으면 화가 나잖아요? 전 2~3번 되물어보게되면 상대방이 화를 내기에 입모양을 보고 유추하기에 이르렀고 운좋으면 넘어가고 아니면 털리는거죠 제가 제대로 들은지조차 의심이 가서 되물어보는 경우엔 알면서 물어보네? 그런 습관 안좋다라는 답변이 옵니다 다들 집중 조금만 하면 되는걸 못한다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청력검사했을땐 문제없던데 왜 안들릴까요; 어쨋든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니 컴퓨터를 다루는 업종에서 떠날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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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6일 전

꾸준하게 병원 진찰 받으시거나 심리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그만두게되면 그동안의 경력이 무산이 되기에

힘내시고 다른 방법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 8일 전

지금 상황에서 어디로 이직하시든 비슷할것 같습니다.

어디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은 필요합니다.

본인의 심리적, 육체적 치료가 먼저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1st 5stars
| 9일 전

ADHD에 대한 스스로의 의식부터 가급적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미리 먼저 언급하며 이해를 구하려하는것도 가급적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답을 해주거나...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게되겠죠.

요구한 내용에 대한 확인도 "뭐라고 한거 맞냐?"는 식의 질문형 보다도 자신이 이해한 내용으로 기반해서 "무엇을 요구한걸로 이해하는데 무엇을 해주겠다"는식으로  확인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요.

| 10일 전

어떤 일을 하던 혼자 하는일이 아닌 이상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게 됩니다.

님의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너무 낙심하진 마시구요, 

해당 내용에 대해서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정확하게 말씀 드리는게 좋을 것 같고,

혼자 일하실게 아니라면 병원에 다니시면서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힘내세요~~ 100%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그럴려고 다들 노력 하느거죠~~

| 10일 전

제가 ADHD로 발생되는 그런 현상을 경험해 보지 못해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 조언(?)을 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이야기하신 것 처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라고 느끼신다면..업종을 바꾼다고 문제가 없어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먼저 양해를 부탁하고 시작하는 방법도.. 또는 메모를 병행하는 것으로 소통하는 방법도 대안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 10일 전

제가 보기엔 그냥 아직 관련 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무슨말을 해도 잘안들리는 것 같고,

좀 익숙해지면 알것같습니다. 

처음부터 잘아는사람도 없고 1년 7개월이 되었다고 해도.. 새로운 업무에 대한 건 당연히 모를수도있는거고... 그냥 잘안들려서 모르면 문서라도 달라고 해서 하는 성의를 보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직원이 뭔가 하고자 하는데 잘안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짜 개 꼰대가 아닌이상은.. 힘내세요.

| 10일 전

일단 기운 내세요. 님이 잘못한 것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좀 이상하군요.

다음부터는 상사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수첩이나 간단히 메모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중요한 것은 다시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해 보세요. 자신도 지시받은 내용을 더 확실히 알 수 있고, 상대방도 아마 저렇게 기록까지 하려는 것을 보고 더 자세히 천천히 이야기해 주려고 할겁니다.

말씀하신 문제로 이직한다 한들, 다른 직장에서 다시 재발될 문제입니다. 너무 주늑들지 마시고 내가 비록 잘 안들리고 잘 못알아 들어서 답답해 보이겠지만 이렇게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막내때 항상 상사의 지시사항을 메모했고, 내가 이해하고 메모한 내용이 맞는지 마지막에 되물어서 꼭 확인을 받았어요. 상사 입장에서 한번 알려준걸 다시 물어보는걸 되게 싫어하거든요.

힘내세요!

| 10일 전

일단 주변에 도움이 되실분들이 있으면 상담을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책읽는걸 추천 드립니다.

| 10일 전

방법은 있을거에요.

그 방법은 본인이 찾아야 할거 같고요.

| 10일 전

ADHD가 숨겨야 할 증상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언제든 충분히 겪을만한 증상이구요.

편견을 가지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좀 되먹지 못한 사람들같네요..

그냥 평소 귀가 잘 안들리는 편이라고 양해를 구하시고

물론 제가 그 입장이 아니라서 쉽게 말하는걸수도 있지만

안들리는 부분에 대해 재차 물어보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보통 다른사람도 잘 안들리면 다시 물어봐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구요!


만약 업무적으로 한번 얘기해줬던 부분을

나중에 2차 3차 4차 물어보는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건 안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습득 또는 습관의 문제이니까요.

만약 그런 부분이라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조언합니다.

| 10일 전

그나마 IT쪽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적은편인듯해요 

타업종보다는 IT쪽에서 더 힘내보시면,,,,,

파이팅입니다~!

| 11일 전

you got this

| 11일 전

천천히 생각하시기바랍니다. 행동자체를 부드럽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모르면 게속 질문을 하는거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 | 11일 전

아쉽게도 알려봤자 돌아오는건 편견이었던지라... 그리고 이미 종류별로 다 복용해봤으나 의사의 포기 선언까지 당했네요 :(

| 11일 전

업종의 문제가 아니죠

주변에 현재 상태를 알리고 양해를 구하고

도와달라고 하세요

약도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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