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 프로젝트 얼마까지 해봤니?

먼저 제목이 반말이라 죄송합니다 (_ _)
제가 이번주면 그동안 준비해왔던 플젝의 업체선정이 마무리하는데요
처음으로 억 이넘어가는 플젝이다보니 걱정에 후덜덜 하네요

큰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억단위 정도는 흔하다고 들었지만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인지라 전산팀에서 억단위 계약은 첨이네요

잘못되서 옷벗게 되는건 아닌지
부디 현명한 판단을 내린것이기를 …

저를 포함해 모두들 금주도 무탈하시기를 …


IT부서에서 돈쓰는거에 부담느끼시면 안되죠~ 잘 쓰는게 우리일 아닌가요?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계약서 문제 없다면 큰 사고는 안터집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업체선정 과정이 공정하면 되구요.
관련 문서 잘 챙기고, 결과물 잘 나올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혹은 독촉)해 주시면 됩니다.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대부분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업체선정문제부터 하나하나 꼬투리 잡습니다.
업체가 선정되었으니, 이제 좋은 결과물만 생각하세요.

10년 전쯤인거 같네요.
1년 넘게 기안하고, 보고서 제출하고해서
서버 한대 1억짜리 3대를 도입했었는데~
결재 받을때도 엄청 힘들어었죠.
최종 결재 받을때, 대장께서 오라더니 책임질 수 있냐길래,
그동안 기안하고 보고서 만들면서 고생한게 헛일이 될까 싶어
당당하게 책임지겠다고 했더니 결재해 주더군요.
자칫하면 잘릴것 같은 위기감이 어찌나 느껴지던지…

서버세팅만 납품업체에서 하고,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
데이타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한 거의 모든 작업을 혼자서 진행했었죠.
그당시에는 전살실 직원 총 둘이었는데, 한명은 별 도움도 되지 못했고…
갑 행세하려던 기존 시스템 관리 업체와도 감정적인 문제가 있어서
배척해 버리고 진행하던 일이었죠~

3개월 이상을 새벽 2~3시에 퇴근하는게 기본이었고…
어떤날은 아침 7시 넘어 퇴근해서 집에 가서 씻고, 옷만 갈아 입고 바로 출근하기도 했고~
그 당시 과로사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고생했다고 생각하는데~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 짓고 나니깐,
모두들 별것 아닌 프로젝트에 당연한 결과로 생각해 버리는 것 같더군요~ㅎ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고요~
잘 마무리 지어도 생각처럼 알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하면 본전, 못하면 뒷감당 안되는 일이더라고요~

  • monster
    아…정말 고생많으셨네요 ㅜ ㅜ
  • monster
    저도 마무리가 잘 되어야 할텐데요

저도 중소기업인지라 억단위를 넘길 경우가 거의 없네요

  • monster
    견적서의 0 이 평소보다 두개나 많으니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총 5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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