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산팀 공격받았네요 Feat. 컴맹직원

아침부터 빡치는 일이 생겼는데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쉐어드IT에나 공유합니다

죄송하지만 편한 말투 양해 부탁드립니다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전산팀으로 한통의 전화가 옴

발신자는 모 부서에 새로 이직해서 온 차장
(회사가 좀 커서 누군지 얼굴도 모름,오늘이 첫 출근 인듯)

다짜고짜 PC가 이상하니 오라고 함
(말투부터 짜증이 베어 있음, 참고로 새 노트북이 지급됨)

증상이 무엇이냐 물어도 그냥 다 안되니 오라고 함
(저는 대리 인데 지보다 직급이 낮다고 아랫사람 대하듯 함)

나도 문제를 알아야 준비를 해가야 할것 아니냐 라고 응대하니
컴퓨터는 켜지는데 업무를 할 수 없다고 함
(??)

똥 밟는 심정으로 가서 노트북을 봄
(노트북을 보는 동안 지는 자리에 앉아 있어 난 선채로 꾸부정하니 봐야 했음)

당연히 노트북을 멀쩡 (새 노트북이니…)

뭐가 문제냐 라고 되물으니
아웃룩과 엑셀 워드 등이 안된다고 함
(제가 직접 실행해서 잘 되는 걸 보여줌)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없어서 자기는 못한다고 함

(헐…우리 엄마 정도 수준의 완벽한 컴맹이었음)

이런건 기본이니 앞으로는 배우시던가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함
(나도 약간 짜증나는 말투 인정)

전 직장에서는 전산팀이 다 해줬다고 하면서 개소리 시전…비교 크리
(우리 엄마도 않하는 비교를 당함, 전직장으로 꺼지던가가 목구녕까지 올라왔지만 간신히 참음)

결론

제발 21세기에 직장생활 하려면 기본적인 PC 사용능력은 갖추고 살았으면 좋겠음 ㅜㅜ


전산 직원을 무슨 하나부터 열까지 밥 숟가락까지 떠 먹여주는 부모라고 생각하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절대로 그냥 수궁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싸우죠.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해주시길 바라시냐고 말이죠.

전형적인 갑질하다온 차장이군요

전산팀이 무슨 동네 컴퓨터 수리공인줄 아시는건가요 ?????

저런 사람이 태반이죠 뭐

최악이군요, 소시적에 나이 많으신 임원들도 그정도는 아니었건만

매너가 영… 어휴…앞으로 귀찮게 할 일 많겠네요..

임원급 차장이 오셨군요. ㅋㅋㅋ
혹시나 물어보세요
아빠가 사장님인지

제 얼굴에 침뱉기라는건 왜 모를까요 ㅋㅋ 회사원이라는 사람이 컴퓨터 기본 업무 조차 하지 못하면 말 다한거죠 뭐 ㅋㅋ

나이가 많으신가요? 하긴 이정도면 나이 따질 상황도 아니네요 -컴맹 + 인성맹

  • 선봉
    40대 초반 이나 30대 후반 정도로 보이네요

읽다보니 욕이 절로….

참… “선봉” 이면…
혹신 3군단~ 출신인가요?ㅎㅎㅎ

  • 선봉
    3군단 경례구호가 선봉인가요??ㅎ 다른 의미에 닉 입니다 ^^

십몇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ㅎㅎ
전산실에 혼자 있을때였죠.
여기 저기 타 부서 전산문제를 해결해 주고 전산실로 돌아 오던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는 왜 사무실로 전화를 몇번이나 해도 전화를 안 받냐며 성질을 부리는데…
전산실에 없었으니 전화를 못 받았지, 안 받긴 뭘 안 받았다는지…
자기가 누군지도 밝히지도 않으면서 다짜고짜 안된다고 오라더군요.
어떤 문제가 있냐고 물으니 목소리가 아파서 설명을 못하겠다며 빨리 오라며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
(목이 아픈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아프다는건 또 뭔지..ㅎㅎㅎ)
자기가 누군지도 밝히지 않았는데, 어떻게 갑니까?? ( 뭐… 교환실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 수도 있었지만… )
무시하고 안 가 버렸죠~
그러니, 얼마 후 다시 전화가 와서는 또 성질을 내면서 왜 안오냐며 짜증을 엄청 내더군요~
어떤 문제가 있냐고 다시 물어도 와서 확인하라며 또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
그냥 내 버려 둬 버렸지요.ㅎ
점심 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식판에 담아 앉을 자리를 찾고 있는데, 한 여자가 친한척하며 웃길래…
이 여자가 그 여자 이구나 싶더군요.
친한척 웃는걸 보면 자기 잘못을 사과하려는 구나 하는 착각을 해버리고는,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이건… 앉자 마자 다시 왜 안 왔었냐는 둥, 목이 아팠다는 둥, 급한데 일을 제대로 처리 못했다는 둥…
옆에서 성질 돋구는 말들을 계속 늘어 놓고 있더라구요.
입사한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은지라, 식당에 많은 직원들이 있는데서 목소리 높이고 성질내기는 어려운 터라…
얼굴만 뻘겋게해서는 밥을 퍼~뜩 먹고서 자리를 피해 버렸었죠.
전산실에 돌아왔는데, 얼마나 성질이 나는지…
도저히 그냥 둬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해당 직원의 부서장을 찾아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이런 경우는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부서간에 대화에 있어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를 했었죠.
해당 직원이 누구인지를 안 밝히려 했었지만, 집요하게 묻는 바람에 사실대로 불어 버렸었죠…ㅎㅎㅎ

요즘은 그런 직원이 없는 것 같긴한데…
아직도, 소통이 어려운 꽉~ 막힌 직원들이 간혹 있는 것 같네요.

  • todaktodak
    맞아요 제발 최소한의 예의는 좀…
  • 선봉
    저도 한번 더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해당 부서장에게 항의하던지 아니면 전사적으로 망신을 줄 생각입니다

그럼 전 직장으로 돌아가던가, 전 직장 전산팀 부르라고 하세유~

뭘 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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