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따로 예산 따로 집행 따로

작년말에 엄청난 개삽질을 하며 새해 사업계획과 그에따른 IT 예산을 확정 받았습니다
유지보수에 얼마/구형시스템 교체에 얼마/신규투자에 얼마 인력채용계획에 얼마 ….등등
월별/분기별 예산집행 스케쥴까지도 모두 승인을 받았습니다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한 판에 사업계획 쓰느라 저와 팀원 모두
연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허덕였구요
올리면 빠구 수정해도 또 빠구 발표에서 빠꾸 등등

어쨋거나 사업계획은 마무리가 되었고

계획에 포함되어있던 업무추진과 예산을 집행하려고 하니
품의 과정이 처음부터 다시시작입니다

이건 왜 필요한거냐 리스크는 뭐냐 기대효과는 뭐냐 않하면 안되냐 등등
작년 말에 피똥싸게 설명을 뭐하러 했나 싶습니다
(3달전에 설명한 내용)

역으로 사업계획에 없던 업무 추진과정도 사업계획에 있는 내용과 같은
프로세스로 처리됩니다

우리회사만 이런가요?
아니면 다들 그러신가요?


주력 업무가 전산관련된게 아니면 신경이나 쓰나요…
저희도 년말에 사업계획 주구장창 알아보고 계획 잡고 보고도 했지만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ㅋㅋㅋ
그러더니 이건 왜 사야하냐, 이건 왜 비싸냐… 어디다 쓰는거냐…
제일 황당한건 8~10년된 컴퓨터를 왜 교체해야 하냐… ㅋㅋㅋㅋ
그래서 사직서 썼습니다 ㅋㅋㅋ HW부터 돈을 안쓰는데 SW는 쓸까요? ㅋㅋㅋ
구입할때마다 기안 올리세요 반려하면 지우지 마시구요…
나중에 왜 미리 준비안했냐는 말 나옵니다. 반려한 서류로 싸다구 치시려면 꼭 있어야 해요
연봉 1억씩 받아 쳐먹는것들이 돈 막쓰냐(몇백만원)는 말 할때마다 명치를 X나 세게 치고 싶어요 ㅋㅋㅋ

사업계획은 상부 보고용이고
나중에 사업은 필요에 의해서…

어딜가나 원가 절감이라는 이슈로 ㅠㅠ

오너 마음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오히려 큰 회사로 갈 수록 더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우린 예산 그런 것도 없답니다~
그때 그때 필요할때 마다 불똥이 떨어져야 마지못해서 해주는 상황이네요.

저희는 원기안(최초 기안) 첨부해서 품의 올리면 엔간해서는 거의 승인떨어지는 편이요

저희도 동일한 사항입니다.
사업계획상으로 해서 투자관련되어 확정은 받았지만.. (예산은 아직 관리르 하지 않아서..)
해당기일때 품의를 쓰게되면.. 여러가지 사유를 들어서 시행못하게 하네요^^;; 그래서 할때마다 힘이 들고..
매년 평가때마다.. 달성을 못하는 업무가 태반입니다..ㅜㅜ

저흰 딱히 예산계획도 없음 ㅋ 그냥 주먹구구식에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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