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관리 노하우 몇 가지

갤럭시 기어 핏에 도전해봅니다~ ㅎ

“자신만이 알고 있는 전산 노하우 공유” 이벤트 주제를 본 순간,

뭔가 많은 노하우들이 생각 날듯 말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생각은 떠오르지 않았었는데…

이제야 하나 둘씩 몇가지 내용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솔직히, 갤럭시 기어 핏이 많이 탐 나네요~ ㅎㅎ

 

전산 관리 노하우를 몇 가지 주제로 나눠 적어 보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내용도 있을 거고,

동의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먼저, “공개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자”입니다.

○ 원격 제어 툴 : UltraVNC http://www.uvnc.com/

각 부서에서 전화나 메신저 등으로 업무 요청이 왔을 경우, 대부분의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문제는 원격제어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잖아요.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서도 전산실에 앉아서 사내 모든 컴퓨터들을 원격으로 접속해서 해결해 줄 수도 있고, 요청자의 화면을 원격에서 함께 보면서 대화하며 상황 파악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전산 관리자라면 반드시 활용해 볼 만한 소프트웨어란 생각이듭니다.

다른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들과 달리, 요청/수락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원격 접속자가 알지 못하는 암호를 상대방에게 물어봐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지도 않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인트라넷 환경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원격 제어 툴입니다.

사내 PC들을 초기 Setting 하면서 VNC Server를 미리 설치해 두고, IP List만 준비해 둔다면 언제든지 쉽게 접속해서 원격 관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단, 몰래 접속해서 염탐하는 행위는 부서간의 신뢰 형성을 위해 지양해야겠지요!

업무 요청한 상대에게 원격 연결해서 확인해 보겠다며,

우측 하단 시계옆에 있는 파란 눈동자 위에 마우스 포인터 올려 나오는

숫자 네자리를 알려 달라 해서 원격 연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고요.

 

○ 메시지 전송 툴 : Message Popup II http://msgpopup2.tripod.com/index_kr.html

사내 직원들 간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의 활용은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켜 줍니다.

별도 서버가 필요 없어 설정에 번거로움이 적고, 인터넷이 되지 않는 인트라넷 환경에서도 사용할수 있어, “메시지 팝업”만큼 괜찮은 공개된 메시지 전송 툴을 아직 찾지 못했네요.

단, 2007년 이후 추가 개발이 되지 않아 기능 개선도 없고, 몇 가지 버그들이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오류들을 잘 피해서(?) 사용한다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Window 7 (32bit) 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Win 8이나, 그 이후 OS에서도 잘 작동할 것이란 느낌이 듭니다, 단, 64bit OS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전체 네트워크를 검색해서 메시지 팝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전송 가능 대상자들을 자동 검색하여 리스트를 만들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고, 상대방의 컴퓨터 IP를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어 원격 제어를 위한 IP 확인에도 요긴합니다.

 

○ 오피스 소프트웨어 :

◇ OpenOffice http://www.openoffice.org/

워드, SpreadSheet, 발표문서 작성 등의 오피스용 소프트웨어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요.

MS-Word, Excel, PowerPoint와 90%이상 호환되지만, 사용법에 차이가 있고, 조금 부족한 호환성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거부감과 때론, 큰 번거로움을 안겨 주기도 하네요.

문서 변환시 양식이 조금씩 일그러지는 문제가 작은 단점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 폴라리스 Office : https://www.polarisoffice.com/view/external_download

스마트 기기용 클라우드 버전으로 시작된 Office 소프트웨어로 최근 윈도용 베타 버전이 나왔고, HWP 문서를 아주 완벽하게 읽어 들인다는 게 큰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표나 복잡한 양식이 한/글 2014에서 읽어 들인 것이나 별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열어서 편집할 수 있게 해 줘서 감탄을 했었답니다. 단, 클라우드용이기 때문에 회원 가입과 로긴을 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한/글 뷰어 대용으로 사용할 정도라면 회원 가입이나 로긴을 하지 않고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읽기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한/글 뷰어보단, 폴라리스 오피스가 HWP 문서를 읽고 편집해서 출력할 수 있어 훨씬 유용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일부 오류들이 있네요.

 

◇ 리브레 오피스 http://ko.libreoffice.org/

오픈 오피스와 형제라네요. 오픈 오피스와 거의 동일해 보입니다.

 

 

 

  • 다음은 “하드 디스크 파티션을 분할하여 PC를 관리하자”입니다.

 

대체로 컴퓨터가 제조사에서 출시될 때 윈도 OS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전체 하드디스크 영역을 1개 파티션으로 통합되어 있거나,

제조사 편의대로 파티션이 나눠져 있기도 한데,

용량도 제각각이고, 미리 설치된 번들 소프트웨어도 들쭉날쭉하잖아요.

조금 귀찮긴해도 새로 들어오는 PC들은 파티션 영역을 미리 정해둔 용량으로 다시 나누고,

포맷한 후에 OS를 다시 설치하여 모든 PC들의 디스크 영역을 통일 시켜두는 것이

관리면에서 효율적이더군요.

 

C 드라이브는 시스템 영역으로 OS와 각종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저장해 두는 공간으로

D 드라이브는 PC 문제 발생시 대처하기 위한 각종 Driver software와

프로그램 설치용 원본 파일들을 보관해 두는 공간으로,

E 드라이브는 사용자 Data를 저장하는 공간… 등으로

하드 디스크의 공간을 드라이브 별로 용도를 나눠 둔다면

문제 발생시 직관적 대응으로 모든 PC를 비슷한 절차로 문제 해결할 수 있고,

신규 전산 직원 인수인계시 용이함 등의 여러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드라이브의 최상위 폴더는 prg, drv, man, data, open 등으로 미리 정해둔 이름을 사용해서 용도를 약속해 두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미리 약속해둔 폴더는 읽기 전용으로 공유해 두는 것이 다양한 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답니다.

 

딸려 오는 번들 소프트웨어들은 얻을 수 있는 장점보다는 충돌 문제, 속도 저하, 사용자 혼란 등의 부작용만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고, 모든 PC에는 사내 공용 소프트웨어와 해당 사용자 업무용으로 인가된 소프트웨어만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문제 발생에 대한 대응 관점이나 PC 관리 효율성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IP 주소를 코드화 해서 관리하자”입니다.

사내 IP 주소는 유동 보다는 고정 IP를 할당하는 것이 맞지 않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IP를 무작위로 의미 없이 할당하는 것 보다는

IP를 코드화해서 의미를 부여하여 할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층별로 의미를 부여한다던가, 부서별로 의미를 부여한다던가, 건물별로, … 등으로

IP 주소만 봐도 어디에 할당된 IP인지, 적절히 허용된 IP인지, 아닌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소를 부여해주자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장비나 서버 등 특수 용도의 IP는 끝자리 숫자를 10 이하로 한다든지,

1층에 있는 사무실의 PC라면, 제일 끝 자리를 10~19, 110~119, 210~219로 해서

IP 숫자의 마지막 자리 십의 자리가 1이면 1층에 있는 컴퓨터라는 약속을 해 둔다면,

192.168.0.213의 IP만 보고도 1층에 있는 PC 주소란걸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몇 가지 추가 정보만 있어도 어느 위치에 있는

누가 사용하는 PC라는 걸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긴급 상황시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 시켜 줄 수 있겠지요.

 

그런데, IP에 의미를 부여하려다 보면, 할당 가능한 IP 개수가 너무 부족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라면 C Class IP 체계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Subnet Mask를 255.255.0.0처럼 B Class 체계를 사용해서

동일 네트워크내에 사용가능한 IP수를 대폭 증가 시켜도

생각처럼 심한 트래픽이 발생한다거나 다른 큰 부작용이 유발되지는 않고요.

255.255.255.0 과 같은 Subnet Mask로 C Class IP 체계를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산뜻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무조건 C Class 체계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 내의 PC들에 IP를 부여할때도 무작위 순서로 할당하는 것 보다는

출입문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차례로 부여한다던가 하는

가급적 구체적인 약속을 미리 정해 두는게 번거로운 느낌이 들지만,

장기적 관리 측면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경감시켜

문제 해결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겠지요.

전산실 업무를 15년 쯤 해 오면서,

나름 터득해온 노하우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내용들인데,

개인적인 주관적 의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관리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참고만 하시고…

모든 분들께서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만의 최적화된 노하우 기법으로

전산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시기를 바랍니다.

조언이나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고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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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전산 관리 노하우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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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edIT

    wansoo님 축하드립니다. “전산 관리 노하우 몇 가지” 가 쉿! 전산노하우 우리끼리만 알자구요 이벤트의 최우수글로 선정되셨습니다. 금주중으로 우승상품인 갤럭시 기어핏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쪽지확인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다른 회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findingNIMO

    덕분에 UltraVNC 를 알게되서 테스트 중입니다.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도리

    많이 배워갑니다 ^^

    SharedIT

    유용한 팁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해당되셔서 커피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또한 갤럭시 핏의 여섯번째 후보자가 되셨네요~ 본 이벤트는 10월 31일 (금요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아직 주저하고 게신 회원분들이 있다면 서둘러 참여해 주세요 ^^

    bytes

    파티션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

    디비서버라면 보통 스토리지 많이 사용하시죠..
    일반서버도 동일한 이야기 지만,

    이게 논리적 드라이버 조절이면 성능은 똑같습니다만,
    물리적 드라이버 라면 성능이 틀려집니다.
    그니까 하드가 여러개 있는거와 큰것을 놔누는 것은 성능 차이가 틀리다는 이야기죠
    I/O가 여러개냐 하나냐 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스토리지는 어떻게 구분하냐?
    채널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물리적으로 구분하는 건데요

    하드의 레터를 ( 드라이브 이름) 놔눌때 처럼

    채널별로 구분하면 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구동 가능 합니다..

    (라고 EMC 엔지니어 한테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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